운동회에서 1등 하는 법

시작하며 ㅣ 운동회에서 1등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1장 운동을 즐기는 아이가 인생도 즐길 줄 안다
운동을 싫어하는 아이와 운동에 시달리는 아이
모든 운동의 기본은 달리기이다
운동회는 아이에게 자신감을 심어 주는 좋은 기회이다
우리 아이는 단거리 체질인가 장거리 체질인가
'민첩한 아이'란 동작 유형을 빨리 익힌 아이이다

2장 바이오메카닉스, 인체 움직임에 대한 과학적인 해명
달리기에는 체간과 고관절이 중요하다
체간 근육들을 단련해야 빨리 달린다
고관절을 활성화시키는 근육들
문제는 근육을 쓰는 방법에 있다
근육의 특성과 쓰임새를 잘 이해하자
근육 활성화 과정에는 유산소운동과 무산소운동이 모두 필요하다

3장 순발력이 필요한 단거리달리기
운동 능력의 한계에 도전하는 100미터 달리기
스타트 대시, 가속, 최고 속도
운동신경의 차이는 미미하다
운동은 과학과 훈련의 총체적인 승부이다

4장 고관절로 세상이 달라진다!
운동의 순서는 올바른 방법을 배운 뒤 체력을 증진시키는 것이다
모든 운동의 핵심은 근육감각을 습득하는 일이다
고관절 강화를 위한 플라잉 스플릿 훈련
경보를 해 보면 고관절의 움직임을 알 수 있다
자기 몸에 맞는 보폭과 걸음 수를 찾는 일이 중요하다

5장 빨리 달리기 위한 고관절 활성화 연습
기본편
발전편
고관절 활성화 연습의 전체 포인트
이상적인 달리기란

6장 반복연습으로 발이 확실하게 빨라진다
초등학생 고관절 활성화 연습 사례
근육통으로 바르게 연습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어느 날 갑자기 몸이 '이거구나!'하고 깨달으려면
순발력을 증가시키는 탄성 훈련
어린아이의 근력 훈련은 위험하다?
계단 오르내리기로 일상적인 근력 훈련을 하자
부모 자신이 고관절 활성화 연습으로 훌륭한 코치가 되자

일본 여자 육상 단거리계의 일인자 고지마와의 대담
끝맺으며 ㅣ 운동회에서 1등 한 다음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

'넓적다리 들기'는 대표적인 빨리 달리기 훈련이다. 하지만 "넓적다리를 높이 들고 팔을 크게 흔들어라."하는 말은 큰 오해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넓적다리를 높이 들어도 빨리 달리지는 못한다.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아이와 일류 육상 선수의 달리기 자세를 비교해도 넓적다리를 드는 높이에는 별 차이가 없다.

중요한 것은 넓적다리의 높이가 아니라 그것을 드는 '속도'이다. 이때 넓적다리는 고관절만 사용해서 들어 올리고, 무릎과 발목은 힘을 뺀다. 그렇게 해서 마치 채찍을 휘두르듯 탄력 있게 다리를 앞으로 차올릴 수 있다. --본문 52쪽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