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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의 문화지도

뇌의 문화지도

다이앤 애커먼 (지은이), 김승욱 (옮긴이)
  |  
작가정신
2006-04-10
  |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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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의 문화지도

책 정보

· 제목 : 뇌의 문화지도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뇌과학 > 뇌과학 일반
· ISBN : 9788972882770
· 쪽수 : 473쪽

책 소개

인류의 심리과 행동, 문화를 아우르는 뇌의 역할을 다채로운 시각에서 종합적으로 탐사했다. 심리학과 생리학, 신경생물학 등의 최신 과학 연구 성과와 문학과 미술, 영화 등의 인문학적 사유를 강하게 결합시켜 뇌의 생성과 진화, 기억, 자아, 꿈, 공포감, 정체성의 본질 등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목차

1부 뇌, 꼬마도깨비들의 놀이터
마법에 걸린 베틀
오, 멋진 신세계여!
데이비드 린치는 도대체 무슨 이야기를 하는가
악어에게 바치는 B플랫의 세레나데
토끼의 뇌, 거북이의 정신

2부 이성이라는 달콤한 꿈
살바도르 달리의 그림은 왜 매혹적인가
졸고 있는 뉴런을 설득하는 세상의 신호들
수다스럽고 소란스런 자아의 탈출
패턴, 피아노, 히틀러
뇌는 신을 숭배한다?
아인슈타인의 뇌
마음의 눈은 우주까지 그린다

3부 기억, 욕망의 누각
<블레이드 러너>의 안드로이드가 비극적인 이유
뇌가 펼치는 화려한 카드섹션
행복한 안톤 브루크너와 슬픈 아이리스 머독
꿈, 자아와 세상을 화해시키는 공장
기억을 색칠하는 뇌
감각의 밧줄에 붙들린 기억, 기억, 기억
프루스트와 잃어버린 시간 찾기

4부 자아, 수많은 한숨으로 만들어진 신기루
버지니아 울프와 천 개의 자아
통증이라는 자아, 몸이라는 캔버스
아리스토텔레스식 '자아'와 유교의 '자아'
화성 남자, 금성 여자
세르반테스에서 림스키 코르사코프까지 예술가들의 신경미학

5부 감정이라는 망치
<일리아드>의 공포
프로이트는 단테의 낙원을 거부했다

6부 말, 뇌는 시로 세상을 항해한다
언어가 없어도 생각을 할 수 있을까?
은유가 그대와 함께할 것이다
상징을 낳고 화석의 시를 읊는 뇌
셰익스피어, 자아로부터 탈출하다

7부 내면의 황야, 생각의 곡예
오아시스의 탄생
정신의 고동
그대와 나뿐, 나는 그대를 잘 모르겠네
아름다운 왕국의 절벽에 서서

주, 부록 그리고 나중에 생각난 것들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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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다이앤 애커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에세이스트이자 시인, 박물학자. 미국 일리노이 주 와키건에서 태어나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을 졸업하고 코넬대학에서 미술 전문 석사학위 MFA와 영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뉴욕대학, 리치먼드대학을 거쳐 코넬대학과 컬럼비아대학에서 영문학과 인문사회학을 가르치는 한편, 《뉴요커》 《뉴욕타임스》 《내셔널지오그래픽》 《퍼레이드》 등 다수의 매체에 과학과 예술을 넘나드는 다양한 글을 기고하고 있다. ‘자연의 언어를 문학의 언어로 번역하는’ 작가라는 찬사를 받은 그녀는 매년 최고의 생태주의 작품에 수여하는 오리온 북어워드를 비롯해 미국시인협회에서 주관하는 피터 라반 시문학상, 존 버로스 자연문학상, 헨리 데이비드 소로 상, 내셔널 아웃도어 북어워드를 수상했다. 2016년에는 미국예술과학아카데미 회원으로 선정되었다. 독특한 자연주의 감성과 과학적 관찰력, 폭넓은 철학적 사색이 담긴 글로 독자들에게 커다란 감동과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 그 밖의 저서로는 『마음의 연금술사』, 『주키퍼스 와이프』, 『휴먼 에이지』, 『새벽의 인문학』, 『천 개의 사랑』, 『미친 별 아래 집』, 『나는 작은 우주를 가꾼다』, 『내가 만난 희귀동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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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욱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뉴욕시립대학교에서 여성학을 공부했다. 동아일보 문화부 기자로 근무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 도리스 레싱의 『19호실로 가다』, 『사랑하는 습관』, 『고양이에 대하여』, 루크 라인하트의 『침략자들』, 존 윌리엄스의 『스토너』, 프랭크 허버트의 『듄』, 콜슨 화이트헤드의 『니클의 소년들』, 존 르 카레의 『완벽한 스파이』, 에이모토울스의 『우아한 연인』, 리처드 플래너건의 『먼 북으로 가는 좁은 길』, 올리퍼 푀치의 『사형집행인의 딸』(시리즈), 데니스 루헤인의 『살인자들의 섬』, 주제 사라마구의 『히카르두 헤이스가 죽은 해』, 『도플갱어』, 패트릭 매케이브의 『푸줏간 소년』, 존 스타인벡의 『분노의 포도』 등 다수의 문학작품이 있다. 이외에도 『날카롭게 살겠다, 내 글이 곧 내 이름이 될 때까지』, 『관계우선의 법칙』, 『유발 하라리의 르네상스 전쟁 회고록』, 『나보코프 문학 강의』, 『신 없는 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옮겨 국내에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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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의식, 전의식, 무의식은 서로 힘을 합쳐 자아라는 개념을 만들어낸다. 자아는 충동과 기분이 똘똘 뭉친 장난꾸러기가 될 수도 있다. 이런 자아는 항상 변화무쌍하게 돌아다니면서 어떤 순간의 느낌을 집어삼킨 다음 다시 뒤섞는다. 결코 똑같은 모습이 되지 못하도록. 양전자 방사 단층촬영 PET를 이용해 뇌에서 전형적인 활동이 일어나는 한순간을 기록해보면 놀랍기도 시각, 소리, 냄새, 맛, 촉감과 관련된 분주한 활동이 거의 없음을 알게 될 것이다.

분주한 뇌의 움직임은 대부분 내면에 있는 마음의 극장에서, 공상에서, 정신적인 메모지에서, 내면의 독백에서 기억에서, 감정에서, 자아라는 바로크 건축물에서 유래한 것이다. 자아의 상태는 순간마다 변한다. 우리는 대개 조종간을 잡는 자아가 바뀌는 것을 의식하지 못하지만, 자아가 바뀐다는 사실은 생각이 바뀌는 현상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어떤 정신 상태에서 내리 결정이 그 뒤를 이은 정신 상태에 의해 거부당할 수 있다. 장면이 바뀔 때마다 변화가 일어나고, 이 속도가 빨라지면 마치 변화들이 영화의 필름처럼 돌아가는 것 같다. - 본문 207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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