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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의 역사

키스의 역사

오토 에프 베스트, 볼프강 엠 슐라이트 (지은이), 차경아 (옮긴이)
  |  
까치
2001-10-30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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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의 역사

책 정보

· 제목 : 키스의 역사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문화/문화이론 > 성(性)/성문화
· ISBN : 9788972913009
· 쪽수 : 423쪽

책 소개

독문학자 오토 에프 베스트는 '키스'라는 행위를 다각도로 분석하고 고찰한다. 생물학적인 계보부터 이 행위가 표현하는 의미는 물론, 수많은 역사와 문학작품들을 통해 드러나는 남녀 간의 키스에 대해 흥미롭고도 현명한 해석을 들려준다.

목차

서문
키스-복합적 가치의 최상급인가?
"구체적 키스"에 관한 철학적 고찰

제1부
원초적 행동양식의 자연사에 관하여:키스와 키스하는 남녀
키스의 생물학적 "계보"에 관하여
인간의 키스의 문학적 및 과학적 "동물화"
키스는 구두법인가? 신호인가? 의사소통인가?
친화력과 친밀감 또는 "누가 누구에게 키스하는가?"
키스 행위와 키스를 받는 행위-단 둘만의 고독과 친밀성
키스 아닌 키스? 성희로서의 입과 코의 유희

제2부
쾌락의 정원 안에서의 추정들
용의 동굴 속에서-"입술의 아첨"과 그 밖의 것
엄지손가락 빨기에서 지속적 키스꾼으로:프로이트는 무슨 말을 하는가?
인사하는 사회, 키스하는 사회에 관하여
키스의 "성"에 관하여:주는 것인가? 받는 것인가?
"키스의 전환?"

제3부
"신의 은총"으로서의 키스
혀에 감추어진 젖과 꿀
"그 분의 입에서 열 가지 말씀을 키스하기 위해서"
"성스러운" 키스
"평화"로부터 "평화의 도구"로:"네 개의 입술의 상징"은?
주님의 몸에 입맞춤을?
키스에 대한 경고
키스 경험의 신비스러운 "몫"

제4부
"분열된" 키스
묘약과 불길의 입김으로서의 키스
"......그녀의 작은 발에 입맞추기를 꺼려서는 안 된다"
닿을 수 없는 것을 닿게 만드는 것:손의 키스에서 키스를 보내는 손으로
"그대의 키스를 얼마나 갈망하는지......" 신의 키스에서 연인의 키스로
전주곡인가, 마침곡인가? 적나라한 순수 그 자체
"키스 봉오리" 꺽기:<장미의 소설>
욕정의 키스:"뒤섞인" 키스의 찬양

제5부
키스는 올가미인가?:기사 드 라 투르-렁드리의 딸들을 위한 교훈
"......그대의 입술에서 죽어가리!"
"한 번의 키스" 이상의 것:"장미꽃잎 뜯기"에 관하여
형벌로서의 키스
입에서 입으로의 편력:혀의 키스
"키스의 대가"의 유산:"비둘기 키스의 개선행렬
처마 위 비둘기처럼:"부리를 맞대는 행위"에 관하여
"포도즙보다 더욱 탐하게 되는 것:"키스의 액"

제6부
"훔친 키스"는 특권인가?
"천국으로의 비상":천사의 키스
입술 위의 영혼:발다사레 카스틸리오네와 그 후예들
"당신의 키스는 책에 쓰여진 것 같아요":셰익스피어
"청춘의 사랑의 기쁨의 초록빛 천국":첫 키스에 관하여
"이제 신부에게 키스를 해도 좋습니다":"저당잡힌" 키스
물어뜯는 것인가, 키스인가? 드라큘라와 불멸
뮤즈의 키스에서 구원의 키스로

제7부
키스의 마술에서 "마술의 키스"로
정신인가, 육체인가? "마법의 구현"인 아모르와 프시케
순수 속에서 타오르면서:"낭만적 키스"로 가는 길
공기 같은 크림처럼 제공되는 것:비극의 벼랑에서의 농담
감각이 사라질 정도의 맛:"씁쓸 달콤한", "운명적인" 그리고 "낭만적인"
낭만적 키스의 신격화
"그대의 키스는 나를 신으로 만드는군요!" 삶의 입문으로서의 키스
불멸의 향료:"의지의 표상으로서의 키스"
로고스와 에로스-한 키스의 대가의 편력시대
키스의 학교? 파르치팔이 파프리츠에서 묻는다
당신의 뜻대로:페팅으로부터 그 무엇이든 좋다로:탈신화와 기교의 승리

저자 후기와 참고 문헌
역자 후기
인명 색인

저자소개

오토 에프 베스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29년에 태어난 오토 에프 베스트는 독문학, 낭만주의, 철학을 연구했다. 수년간 출판인으로 일했고, 1968년부터 1996년까지는 미국의 메릴랜드 대학의 독문학 및 비교문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수많은 저서와 논문이 있으며 그 중에서 대표적인 저서로는 1993년에 '쥐트도이체 차이퉁(Suddeuntsche Zeitung)'의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한 <재치없는 민중(Volk ohne Witz)>과 <따스함의 찬양(Lob der Zartlichkeit)>(1994)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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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프강 엠 슐라이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27년에 태어난 볼프강 엠 슐라이트는 동물학자이자 인류학자로서 1965년부터 1985년까지 미국의 메릴랜드 대학에서 강의를 했고 1992년까지 비교 행동학 연구를 위한 오스트리아 학술원, 콘라트 로렌츠 협회의 의장을 역임했다. 저술로는 <동물계의 신호(Signale der Tierwelt)>(1966), <콘라트 로렌츠의 영향권(Der Kreis um Konrad Lorenz)>(1988)이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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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경아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43년 서울 태생으로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독일 본 대학교에서 수학한 후,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경기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번역서로 미카엘 엔데의 《모모》, 《뮈렌 왕자》, 《끝없는 이야기》,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 잉에보르크 바흐만의 《말리나》, 《삼십세》, 《만하탄의 선신》, 막스 뮐러의 《독일인의 사랑》, F. 뒤렌 마트의 《판사와 형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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