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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서양사 > 서양근현대사
· ISBN : 9788972914334
· 쪽수 : 560쪽
· 출판일 : 2008-10-20
책 소개
목차
서문 / 7
감사의 글 / 9
제1부 1900년부터 1939년까지
1 은밀한 직업 / 13
2 제1차 세계대전:스파이와 파괴공작원 / 31
3 제1차 세계대전:스파이의 눈과 귀 / 48
4 레닌의 스파이 / 66
5 양차대전 사이의 스파이:1919-1929년 / 86
6 양차대전 사이의 스파이:1930-1939년 / 104
제2부 제2차 세계대전
7 첩보와 전쟁의 개막 / 133
8 스파이와 역(逆)스파이 / 158
9 파괴공작원 / 184
10 항공 스파이 / 199
11 흑마술 / 218
12 적을 안다는 것 / 248
제3부 냉전시대와 그 이후
13 새로운 적들 / 267
14 새로운 참가자들 / 287
15 비밀스러운 전쟁 / 301
16 초강대국의 첩보활동 / 315
17 스파이와 두더지 / 336
18 첩보기술의 발달 / 362
19 위기 첩보 / 385
20 계속되는 기술혁명 / 409
21 침투, 잠수함 침몰과 돌연사 / 428
22 알기 어려운 진실 / 452
23 새로운 10년 / 469
24 스파이의 해 / 488
25 한 시대의 끝 / 508
26 새로운 무질서의 세계 / 524
기관명 약자 / 545
역자 후기 / 549
인명 색인 / 551
리뷰
책속에서
제1차 세계대전 이후에도 첩보는 국제무대에서 사라지지 않았다. 미국에서는 전후의 감축에도 불구하고 육군 첩보부의 인원이 1916년에 비해 무려 25배나 더 많아졌다. 심지어 막대한 부채와 아울러 군사분야에 제약을 받던 독일조차도 10여 년 동안에 여러 첩보기관들을 신설했다.
무대 이면에서는 수많은 기관들이 활동했을 뿐만 아니라, 종종 국제적 사건의 향방에 영향력을 행사했다. 특히 외국어 통신문을 도청 및 해독하는 기관이 그러했는데, 그것은 양차대전 사이의 11년 동안 통신첩보야말로 전 세계에 영향을 끼친 극적인 첩보활동이었기 때문이다. 암호해독 부서는 전시에는 물론이고 평화시에도 역시 중요성이 증명되었다. 영국의 외무부 장관인 케들스톤 남작 조지 너대니얼 커즌은 1920년대의 암호학을 가리켜 "가장 값싸고 가장 믿을 만한 첩보활동"이라고 했다. (86쪽, '5 양차대전 사이의 스파이 : 1919-1929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