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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둘 수 없는 마음

그만둘 수 없는 마음

(10년 차 청소부, 진로 고민은 영원히)

김가지(김예지) (지은이)
책폴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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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둘 수 없는 마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그만둘 수 없는 마음 (10년 차 청소부, 진로 고민은 영원히)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91193162347
· 쪽수 : 252쪽
· 출판일 : 2024-11-25

책 소개

『저 청소일 하는데요?』의 김가지 작가가 전하는 달콤쌉쌀 현재 진행 성장기. 작가는 있는 그대로의 ‘지금’을 과장 없이 촘촘하게 그려내며 ‘두려움이 앞설 때 노력의 씨앗을 새롭게 심는’ 과정을 기록한다. 지치고 힘들어도 그만둘 수 없는 일상의 루틴은 그 자체로 동력이 되어 그를 건강히 이끈다.

목차

프롤로그

1장 진로 고민은 영원히
10대의 예지에게 │ 이름을 바꿨습니다 │ 자존감이 높다고요? │ 소확행 │ 직업의 귀천 │ 닮은 사람을 만나는 일 │ 김밥 변천사 │ 작업일지 #1 │ 12년식 모닝 │ 짧은 만남 │ 직업의 의미 │ 다양한 사람을 만나는 일 │ 진로 고민은 영원히 │ 엔잡러 │ 작업일지 #2 │ 일하지 않고 살 수 있을까 │ 제가 행복해 보여요? │ 직업은 나

2장 계속하고 있습니다, 청소일
20대의 예지에게 │ 시간표 변천사 │ 10년 차 청소부 │ 잠 깨우는 왕눈이 │ 루틴 │ 그만둘 수 없는 마음 │ 작업일지 #3 │ 노동 전문가는 아닌데요 │ 코로나 시대의 청소부 │ 요즘 애들은 왜(feat. 신인류) │ 나를 닮은 일들 │ 시선의 무게 │ 분리수거(상) │ 작업일지 #4 │ 명절 선물 │ 분리수거(하) │ 오해는 풀면 된다 │ 인사는 어려워 │ 임금 협상 │ 중년의 남자 │ 칡 아저씨 │ 작업일지 #5

3장 미래는 불안을 닮아서
30대의 예지에게 │ 꿈이 없어요 │ 작업일지 #6 │ 청소일 그리고 작가일 │ 책, 새로운 세계로 │ 적당히 일하는 삶 │ 그림으로 잘 먹고 사시나요 │ 미래는 불안을 닮았다 │ 노력이 두려웠다 │ 메일 │ │작업일지 #7 │ 발전과 욕심 사이 │ 얼마인지도 모르고 │ 청소부 말고 김예지 │ 펑펑 울었다 │ 40대의 예지에게
에필로그

저자소개

김가지(김예지) (그림)    정보 더보기
1989년생, 청소부, 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 독립출판물 『저 청소일 하는데요?』로 데뷔했다. 이후 『다행히도 죽지 않았습니다』 『다 똑같이 살 순 없잖아』 등의 책을 쓰고 그렸다. 데뷔할 당시부터 써 왔던 ‘코피루왁(김예지)’에서 ‘김가지’로 활동명을 바꾸었다. 여전히 청소일을 하고 그림을 그리며 생계형 작가로 살아가고 있다. 일과 삶에 관해 자주 이야기하며 그 외에 자연적인 삶을 말하는 것도 좋아한다. 인스타그램 @kimgaa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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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힘든 시절 잘 버텨줘서 고마워. 실수하고 깨지고 힘들어하며 생긴 수많은 상처로 삶을 포기할 수도 있었고 엇나갈 수도 있었는데, 나름의 방식으로 잘 치료해가며 궤도를 벗어나지 않아 줘서 말이야. 생각해보니 그때의 내가 했던 수많은 고민 덕에 지금을 이뤘단 생각도 든다. 고민이 있는 덕분에 쉬지 않고 해결책을 찾아 나설 수 있었거든. 그리고 그 해결책이 나라는 색깔을 만들어줬어. _ ‘10대의 예지에게’


직업은 단순히 돈을 버는 행위를 떠나 사회 속의 나라는 사람이 ‘대접’을 받는지 ‘취급’을 받는지 결정되고 자아상에 큰 영향을 준다. 그래서 우리는 직업을 선택할 때 오롯이 좋아서만은 아닌 다양한 조건이 충족되는 일을 원하게 된다. 그런 사회에서 청소일을 선택한 나는 아이러니하게 주목받았다. 수많은 욕망이 담긴 명사, ‘직업’. 거기서 나는 계급장보단 나다운 것을 선택했고 그 선택이 누군가에겐 용기가 되어주었다. _ ‘직업은 나’


돌이켜보니 20대의 나는 가장 우울했고 가장 반짝였어. 여전히 미숙하고 허점투성이여서 역시나 상처도 많이 받고 깨지기도 했지. 10대부터 20대까지, 좋아하는 것을 놓지 않아 줘서 고마워. 넌 아니? 20대의 나는, 그걸 지킨 이유가 뭐였어? 참 우습다. 지금도 모르면서 과거의 내게 묻고 있다니. 뭐, 결국 이유는 몰라도 놓지 않은 덕분에 아직도 잔잔히 그림을 그리고 사랑하며 살아가. _ ‘20대의 예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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