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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정치다

문화는 정치다

(왜 프랑스는 문화정치를 발명했는가?)

장 미셸 지앙 (지은이), 목수정 (옮긴이)
  |  
동녘
2011-05-25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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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정치다

책 정보

· 제목 : 문화는 정치다 (왜 프랑스는 문화정치를 발명했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현대사회문화론
· ISBN : 9788972976509
· 쪽수 : 316쪽

책 소개

파리 8대학에서 프랑스의 문화정책을 연구하고 가르치며, 문화 관련 일에 종사해온 저자는 프랑스인들이 어떠한 문화생활을 하며, 프랑스 정권은 어떤 정책을 펼쳐왔는지를 이 책에 담았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문화와 정치라는 생소한 결합이 한국 사회도 충분히 가능하며, 사회를 움직이는 힘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목차

옮긴이의 말
들어가는 말

1장. 현대사회에서의 문화
문화, 변화하는 개념
프랑스인들의 문화 생활 변화
공공기관이 진흥시키는 독특한 경제
문화 정체성의 필요성
저명한 예술가

2장. 국가와 문화의 관계
문화적 권위의 기원으로서 왕정
문화정치의 탄생
드골주의 혹은 문화의 제도화
1980년대: 대량 소비 상품으로서의 문화

3장. 제 5공화정의 문화정치
문화 영역에서 프랑스의 대외 정치
지방자치단체의 역할
메세나에 대한 장려
문화산업에 대한 지원
예술교육

4장. 문화예술 생활에 대한 진단
음악과 무용
연극과 공연
문화재와 박물관
조형예술과 사진
영화와 영상, 오디오
책과 도서관

5장. 유럽과 문화
지성과 예술의 유럽
독일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6장 문화정치로 가는 길
문화정치의 쟁점들

제 5공화국의 주요 연보
참고문헌

저자소개

장 미셸 지앙 (지은이)    정보 더보기
파리 8대학 교수. 이 대학에서 유럽연구소/ 예술과 문화에 관한 훈련 및 자원연구소 대표를 맡고 있다. 프랑스 디종대학에서 <문화적 혁신과 국가>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은 그는 이후 프랑스 문화부, 유네스코 및 유럽의회에서 문화정책 전문가로 활동했다. 또한 프랑스 문화 전반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으며 월간《유럽문화》를 창립했고, 라이도 프랑스, 프랑스 컬쳐의 프로듀서를 역임하기도 했다. “문화정치는 프랑스의 발명품이다”로 시작하는《문화는 정치다》는 프랑스의 문화정치, 문화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의 틀을 제공하는 입문서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저자는 문화정치가 가장 활발했던 미테랑 집권 시기의 문화실험들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며, 문화의 정치적인 힘을 역설한다. ‘문화정치’는 아직 국내에 낯선 개념이지만, 프랑스 문화정책 중 일부는 이미 국내에 들어와 시행되기도 했고 문화를 정치적으로 활용하는 예는 우리 주변에 수없이 많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문화마저도 자본이 흡수하는 이 시대를 전복할 수 있는 가능성 역시 문화에 있음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저자는 이 책 이외에도《연극과 직업》,《문화 경영과 공학》 등을 썼으며 지금도《르몽드》,《르몽드 디플로마티크》에 문화정책과 관련된 글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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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수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파리에 거주하며 한국과 프랑스의 경계에서 글을 쓰는 작가, 번역가.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문화 영역에서 일하다 프랑스로 건너가 파리 8대학 대학원에서 공연예술학 석사를 받고, 한국에 돌아와 문화정책 연구원으로 활동했다. 그가 들려주는 프랑스 사회의 이야기는 거울처럼 우리를 돌아보게 하고,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을 가리켜왔다. 《파리에서 만난 말들》은 20년간 파리지앵으로 살면서 체득한 성찰과 사색의 순간을 프랑스어 34개로 아우른다. 욕망과 권리, 개인과 연대, 삶의 기쁨과 무의미함이 일상과 사회 속에서 어떻게 갈등하고 조화를 이루어가는지, 프랑스어에 깃든 정신적 가치를 통해 돌아본다. 지은 책으로는 《칼리의 프랑스 학교 이야기》 《아무도 무릎 꿇지 않은 밤》 《파리의 생활 좌파들》 《월경독서》 《시끄러울수록 풍요로워진다》 《뼛속까지 자유롭고 치맛속까지 정치적인》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자발적 복종》 《밤에는 모든 피가 검다》 《멈추지 말고 진보하라》 《문화는 정치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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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문화정체성의 필요성은, 점점 더 원자화돼가는 개인들의 공동체가 강력히 요구하는 소속에 대한 의지에서 나온다. 말하자면 문화 소비와 정부의 개입주의의 원동력이며, 지역주의와 프랑스어 보호보다 더욱 눈길을 끄는 문제이다. 어떤 의미에서는, 정치와 문화가 유기적으로 구성될 수 있는 주축이 되며, 전통과 창작이 함께 그 위에 어울려 작업할 수 있는 토양이기도 하고, 이를 중심으로 사회적인 공감대가 폭넓게 형성될 수 있는 바탕이 되기도 한다. _ 1장 현대사회에서의 문화, 48쪽


자크 뒤아멜의 정책은 말로의 정책과 극단적으로 달랐다. 행정 실무에 더 밝았던 뒤아멜은 문화가 문화부라는 게토 안에서만 머무는 것을 피하고, 프랑스 행정 전체에 ‘문화를 다루어야 하는’ 절대적인 필요성을 확산시킬 줄 알았다. 문화지원금을 이끌어낸 것은 결정적으로 이 같은 시각에서 이루어진 결과이다. _ 2장 국가와 문화의 관계, 85쪽


자크 랑은 형식을 개선했듯이 근본도 개선해갔다. 예를 들면 예술가-연주가?연기자에게 더 나은 보수를 가능하게 해주는 저작권 인근법(1985)을 통해 저작권도 개선해 나갔으며, 현대미술지방기금과 새로운 축제 같은 아이디어와 과학기술문화센터의 개발을 지체 없이 제도화했다. _ 2장 국가와 문화의 관계, 104~10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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