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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영미 현대철학

처음 읽는 영미 현대철학

철학아카데미 (지은이)
동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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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영미 현대철학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처음 읽는 영미 현대철학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현대철학 > 현대철학 일반
· ISBN : 9788972977063
· 쪽수 : 360쪽
· 출판일 : 2014-02-05

책 소개

국내의 연구진들이 소개하는 꼼꼼하고 체계적인 철학 입문서. 아무래도 국내에서 영미 철학은 프랑스나 독일 철학보다 생소하다고 판단했기에 더 꼼꼼하고 체계적으로 서술하려고 노력했다. '더 읽어보면 좋은 책'을 소개하는 부분도 더 신경을 썼다.

목차

들어가는 글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유아론에서 실천으로: 박정일
“나는 훌륭한 생을 살았다”/ 사고의 한계/ 《논리-철학 논고》의 포 / 언어놀이와 가족유사성/ 유아론과 실천/ 비트겐슈타인의 철학관

알프레드 노스 화이트헤드의 생성의 합리성과 비합리성:
문창옥
경계의 철학: 과정철학 또는 유기체철학/ 현실적 존재의 구조 분석/ 현실적 계기의 ‘경험’ 분석/ 현실세계의 ‘변화’ 분석/ 화이트헤드와 현대

과학을 새롭게 사유하다, 토마스 쿤과 과학혁명: 이봉재
《과학혁명의 구조》 이전/ 《과학혁명의 구조》의 주요 내용/ 《과학혁명의 구조》로부터의 혁명/ 《과학혁명의 구조》 이후

존 롤스의 평화를 위한 정의의 철학: 정원섭
평화를 위한 정의/ 《정의론》과 현대 정치철학의 주요 쟁점들/ ‘공정으로서 정의’와 정의의 두 원칙/ 재산소유 민주주의와 복지국가 자본주의/ 왜 정치적 자유주의인가?: 민주적 정당성과 공적 이성

자유주의적 개인주의 사회의 비판자, 알래스데어 매킨타이어: 김수정
정감주의와 현대 국가의 등장/ 도덕적 주체와 서사적 통일성/ 자연주의적 목적론과 상호의존성

마이클 왈쩌의 정의로운 전쟁: 정원섭
현실주의 전쟁론/ 정의로운 전쟁론/ 민주적 평화론/ 다원적 평등/ 해석과 사회비판

이분법을 넘어선 힐라리 퍼트남의 새로운 철학: 황희숙
이분법을 넘어서/ 제3의 입장: 내재적 실재론/ 사실과 가치의 이분법을 넘어서/ 과학주의를 넘어서/ 철학의 쇄신: 일상성과 소통의 철학

리처드 로티, 문화정치로서의 철학: 이유선
트로츠키와 야생란/ 플라톤주의와 서양철학/ 아이러니스트/ 자유주의자

노엄 촘스키의 언어철학과 정치관: 강주헌
촘스키는 철학자인가?/ 촘스키의 언어철학/ 촘스키의 정치관/ 촘스키와 ‘깨어남’/ 촘스키와 지식인 발언/ 표현의 자유는 어떻게 가능한가?

낸시 프레이저의 ‘재분배’와 ‘인정’의 통합: 서유석
재분배에서 인정으로?’/ 인정의 ‘정체성 모델’/ 재분배 과제의 상실/ 문화적 정체성의 물화 문제/ 인정의 ‘지위’ 모델/ 분배의 문제/ 비판적 고찰

프레드릭 제임슨의 역사와 유토피아 공간: 이경덕
생산양식과 역사/ 실재와 문화혁명/ 모더니티와 부르주아 문화혁명/ 모순의 해결과 정치적 무의식/ 해석의 세 지평과 유토피아 공간/ 인식적 지도 그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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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소개

저자소개

철학아카데미 (엮은이)    정보 더보기
시민을 위한 제도권 바깥의 대안철학학교인 철학아카데미는 2000년 3월 문을 열었다. ‘열린 사유의 공간, 사유를 열어가는 광장’을 지향하며 철학 대중화 운동에 앞장서 왔다. 동서양 철학사를 수놓은 많은 사상가들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강의를 기획해왔고, 그렇게 열린 강좌가 지금까지 1,300개가 넘었다. 좋은 반응을 얻은 강의 중 일부는 《철학, 예술을 읽다》, 《현대철학의 모험》, 《처음 읽는 프랑스 현대철학》, 《처음 읽는 독일 현대철학》, 《처음 읽는 영미 현대철학》 등으로 출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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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9세기 말 개신교 선교사들과 더불어 한국 사회에 유입되기 시작한 영어권 문화는 미군정을 거치며 사회 전체를 근본적으로 미국화시키고 있다. 흔히 영미 철학이라고 일컬어지는 분야 역시 미국의 국제적 패권과 한국의 자발적 종속이 절묘하게 맞물려 한국 철학계의 학문적 지형도에서 압도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화이트헤드는 비록 한계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실재를 합리화하는 데에 철학의 과제가 있다고 보았습니다. 심지어 그는 철학이 신비마저도 합리화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는 이런 실재 기술에서, 인간과 자연에 대한 다양한 이해 방식들을 조화시킬 토대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물론 전통적으로 형이상학의 과제도 이런 것이었습니다. 화이트헤드가 이 과제를 다시 역설하는 이유는 과거의 체계들이 활력을 상실했고, 따라서 수정 없이는 받아들이기가 어렵다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과거의 철학은 자연언어에 속하는 범주들을 전제하고, 가시적 감각에 기원을 둔 추상적 관념들을 충분히 검토하지 않은 채 활용하기에, 실재의 실상을 제대로 기술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고 보았습니다.


쿤의 과학사 독해 방식은 과학이 무엇이냐, 어떻게 발전 또는 전개되느냐, 진보한다고 말할 수 있느냐 등의 물음들을 새롭게 제기합니다. 이런 물음들은 두 가지 측면을 갖습니다. 그것들은 실제 과학의 역사가 어떻게 진행되느냐 또는 어떻게 해석되어야 하느냐를 따져보는 과학사의 문제인 동시에 과학, 과학적 진보를 어떻게 정의 내지 개념화해야 하는지를 묻는 철학적 문제이기도 합니다. 쿤이 철학의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루게 되는 것은 이런 맥락에서입니다. 과학사의 해석 작업에서 비롯된 철학적 문제들에 대한 대답이 쿤의 주저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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