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티니어스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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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마운티니어스는 미국 북서부 지역의 유명 클라이머들을 주축으로 이 지역의 자연 탐사와 등산 활동, 자연 보호를 목적으로 1906년 워싱턴 주 시애틀에서 결성되었다. 사람들이 안전하게 자연을 배우고(Learn), 탐험하고(Explore), 보호할 (Conserve)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지역사회를 풍요롭게 한다는 사명 아래, 지난 110여 년에 걸쳐 다양한 교육 활동을 발전시켜 왔다.
전문 등반은 물론 하이킹, 자연 탐사, 스키 투어링, 항해, 카야킹 등 각종 아웃도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현재까지 수십만 명의 사람들이 거쳐갔다. 아웃도어 전문 서적 및 잡지를 출간해 오고 있으며, 오늘날까지도 많은 엘리트 등반가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생태계 보전과 자연 수호를 위한 교육 및 후원 사업, 법제화 등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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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식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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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6년 경북 성주에서 태어났다. 보성 중?고등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 스웨덴어과를 졸업했다. 한국외대 산악회로 산에 입문하여, 아이거 북벽(1982년), 바룬체히말 북서벽(1984년), 에베레스트 남서벽(1991년)을 등반했다. 동산토건(현 두산건설) 뉴욕?런던 지사를 거쳐 카이로 현장에서 근무했고, 네팔 빌라에베레스트를 설립 및 경영했다. 이후 10년간 홍콩에서 통신회사 지사장으로 일한 뒤 개인 사업을 했다. 5년간 몽벨 한국을 비롯해 베트남 호치민에서 근무했고, 홍콩에서 한국계 금융그룹의 지사장으로 일했다. 현재 카트만두에서 엄홍길 휴먼재단의 네팔 지부장으로 근무 중이다.
지은 책으로 초판 발행 이래 30년 간 베스트 산악도서 1위 자리를내놓지 않고 있는『영광의 북벽』(현재 4판 발간)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등산: 마운티니어링』(7판),『난, 꼭 살아 돌아간다』(『친구의 자일을 끊어라』재발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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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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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의 산을 가꾸라’는 철학으로 한국 등산계를 지켜온 저자는 산과 책, 교육에 반평생을 보냈다. 1985년부터 코오롱등산학교에 출강했고 1997년부터 2015년까지 교장으로서, 만오천 명의 제자들에게 등산의 기초부터 역사와 문화 등을 가르치며 전인적 등산 교육에 매진해 왔다. 대한산악연맹 등산교육원 특임교수, 한국산악회 자문위원이자 종신회원, 한국산서회 창립 멤버이자 고문이다.
‘클라이머에게 정년은 없다’라는 모토 아래, 지금도 왕성하게 활동하는 그는 한국 암벽등반사의 클래식으로 꼽히는 북한산 인수봉의 동양길과 궁형길, 설악산 장군봉 남서면을 개척등반한 인물이기도 하다. 해외 산으로는 요세미티와 마운트 쿡, 알프스의 몽블랑과 마터호른, 이탈리아 돌로미테 산군의 트레치메 및 셀라 타워, 중국 쓰구냥 쌍교구의 빙벽들을 올랐으며, 카라코람 히말라야의 드리피카 및 네이저 피크 등을 등반했다.
또한 저자는 산악문학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수많은 산서를 수집하고 그에 관한 글쓰기를 해왔다. 1970년대부터 지금까지 등산 전문지 월간 〈산〉, 〈mountain〉, 〈사람과 산〉을 비롯하여 〈중앙일보〉, 〈한국일보〉 등 다양한 매체에 각종 칼럼을 연재해 온 최고의 칼럼니스트이다.
저서로 《등산교실》, 《등산상식사전》, 《알피니즘, 도전의 역사》, 《그곳에 산이 있었다》를 펴냈고 《한국산악회 50년사》, 《등산》, 《즐거운 암릉길》 등을 공동집필했다. (사)한국산악회 공로상(2006), (사)대한산악연맹 산악대상 교육(2002) 및 문화 부문(2008), (사)한국대학산악연맹 산악문화상(2007), (사)한국산악회 이은상 문화상(2011), 대통령 표창(2013)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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