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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그곳에 : 세상 끝에 다녀오다

거기, 그곳에 : 세상 끝에 다녀오다

지미 친 (지은이), 권루시안 (옮긴이), 이용대 (감수)
진선북스(진선출판사)
2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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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그곳에 : 세상 끝에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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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거기, 그곳에 : 세상 끝에 다녀오다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사진 > 사진집
· ISBN : 9791190779678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22-11-15

책 소개

아카데미상 수상작 '프리 솔로'의 감독이자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작가인 지미 친이 자신의 모험 사진 대표작을 엮어 출간한 사진집이다. 에베레스트 산 정상에서 스키로 하강하는 모습 등 20여 년 동안 촬영해 온 경이로운 사진들을 한데 모았다.

목차

머리말
들어가며
사진을 촬영한 곳들

차라쿠사 1999
금지된 타워 원정
K7 2001
파타고니아
창탕 2002
티턴 산맥
에베레스트 스노보드 2003
딘 포터
에베레스트 영화 촬영
말리 2004
스테프 데이비스
에베레스트 스키 2006
남위 180도 2008
메루 2008
보르네오의 거벽
샹그릴라 원정
요세미티 2010
차드 2010
디날리 산 스키
메루 2011
오만
부가부 산군
트래비스 라이스
프리 솔로 2016
제1세계무역센터
스콧 슈미트
남극 대륙 2017

감사의 말씀
지은이에 대하여
용어 설명

저자소개

지미 친 ()    정보 더보기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영화감독이자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작가이며 세계적인 등반가이다. 20년이 넘도록 7대륙 최고봉을 포함해 전 세계의 수많은 산에 올랐다. 이 과정에서 촬영한 사진들은 『내셔널 지오그래픽』과 『뉴욕 타임즈 매거진』을 비롯한 여러 출판물의 표지를 장식했으며, 2020년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작가 선정 사진작가상을 받았다. 아내 차이 바서렐리와 함께 연출한 영화 『메루』는 2015년 선댄스 영화제에서 관객상을 받았고, 2016년 아카데미상 다큐멘터리상 후보에 올랐다. 역시 두 사람이 함께 만든 영화 『프리 솔로』는 2019년 아카데미상 다큐멘터리상과 영국 영화 텔레비전 예술 아카데미상, 에미상의 7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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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루시안 (옮긴이)    정보 더보기
다양한 분야의 책을 아름답고 정확한 번역으로 소개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클라이브 기포드의 《참 놀라운 시간 이야기》, 애나 웰트만의 《참 재밌는 수학 이야기》, 애나 클레이본의 《참 신기한 변화 이야기》, 《참 쉬운 진화 이야기》(진선아이), 앨런 라이트맨의 《아인슈타인의 꿈》(다산책방) 등 많은 책을 옮겼습니다. 홈페이지 www.ultraka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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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 (감수)    정보 더보기
‘자기만의 산을 가꾸라’는 철학으로 한국 등산계를 지켜온 저자는 산과 책, 교육에 반평생을 보냈다. 1985년부터 코오롱등산학교에 출강했고 1997년부터 2015년까지 교장으로서, 만오천 명의 제자들에게 등산의 기초부터 역사와 문화 등을 가르치며 전인적 등산 교육에 매진해 왔다. 대한산악연맹 등산교육원 특임교수, 한국산악회 자문위원이자 종신회원, 한국산서회 창립 멤버이자 고문이다. ‘클라이머에게 정년은 없다’라는 모토 아래, 지금도 왕성하게 활동하는 그는 한국 암벽등반사의 클래식으로 꼽히는 북한산 인수봉의 동양길과 궁형길, 설악산 장군봉 남서면을 개척등반한 인물이기도 하다. 해외 산으로는 요세미티와 마운트 쿡, 알프스의 몽블랑과 마터호른, 이탈리아 돌로미테 산군의 트레치메 및 셀라 타워, 중국 쓰구냥 쌍교구의 빙벽들을 올랐으며, 카라코람 히말라야의 드리피카 및 네이저 피크 등을 등반했다. 또한 저자는 산악문학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수많은 산서를 수집하고 그에 관한 글쓰기를 해왔다. 1970년대부터 지금까지 등산 전문지 월간 〈산〉, 〈mountain〉, 〈사람과 산〉을 비롯하여 〈중앙일보〉, 〈한국일보〉 등 다양한 매체에 각종 칼럼을 연재해 온 최고의 칼럼니스트이다. 저서로 《등산교실》, 《등산상식사전》, 《알피니즘, 도전의 역사》, 《그곳에 산이 있었다》를 펴냈고 《한국산악회 50년사》, 《등산》, 《즐거운 암릉길》 등을 공동집필했다. (사)한국산악회 공로상(2006), (사)대한산악연맹 산악대상 교육(2002) 및 문화 부문(2008), (사)한국대학산악연맹 산악문화상(2007), (사)한국산악회 이은상 문화상(2011), 대통령 표창(2013)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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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몇 달 뒤 차라쿠사 계곡으로 걸어 들어가면서 나는 입구를 지키고 있는 화강암 암봉인 파티 타워와 파르하트 타워를 보고 말을 잃었다. 어느 쪽이든 타고 오를 생각을 하니 무서움이 앞섰다. 나는 새로 장만한 카메라를 꺼내 사진을 찍었다. (…) 그 전까지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았던 바위 바다를 구불구불 오르면서 우리는 전과는 완전히 다른 사람들이 되었다. 계곡에서 돌아올 때는 진정한 등반가가 된 느낌이었다. 그때는 몰랐지만, 그로부터 20년 동안 그 장엄한 계곡에 처음 발을 들여놓을 때 나를 사로잡은 그 무서움과 경외심을 찾아 전 세계를 다니게 된다.
- [차라쿠사 1999] 중에서


우리는 에베레스트를 포기하고 집으로 향했다. 2달 동안의 기대가 실패로 돌아갔지만, 우리의 원정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깨달음을 남겼다. 이번에 에베레스트의 정북벽을 시도한 덕분에 그 뒤로 내가 찾아간 다른 모든 산이 조금은 덜 어려워 보였다. 그 경험 덕분에 나는 또 한 가지 중요한 교훈을 배웠다. ‘뒤돌아 집까지 살아서 간다면 올바른 결정을 내린 것이다. 목표는 거기 갔다가 돌아오는 것이다.’
- [에베레스트 스노보드 2003]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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