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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에서 살아남기

저승에서 살아남기

아르토 파실린나 (지은이), 이수연 (옮긴이)
(주)태일소담출판사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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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에서 살아남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저승에서 살아남기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소설 > 북유럽소설
· ISBN : 9788973816385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11-01-25

책 소개

<기발한 자살 여행> 작가 아르토 파실린나의 삐딱한 이야기. '불행한' 사고로 죽은 남자의 저승에서의 유쾌하고 발랄한 삶의 모습을 그린 소설이다. 주인공 남자는 거리에서 여자들의 다리를 훔쳐보는 것을 낙으로 삼고 있는, 결혼과 회사에 염증을 느끼고 있던 남자다. 작가는 현실의 삶에 염증을 느낀 주인공 남자의 죽은 후의 세상을 유머와 풍부한 상상력으로 그려 놓았다.

저자소개

아르토 파실린나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핀란드 사람들은 해마다 가을이면 아르토 파실린나의 신작을 기다린다. 해를 보기 힘든 계절에 그의 작품은 핀란드 사람들에게 위안과 즐거움을 주기 때문이다. 『기발한 자살여행』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아르토 파실린나는 한국의 독자들에게 말한다. “나는 삶의 낯선 길들로 인도하는 안내자로서 유럽의 머나먼 변방인 핀란드를 묘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디에서 살든지 삶은 보편적입니다.” 블랙 유머와 풍자의 대가인 아르토 파실린나는 핀란드의 자연친화적인 삶을 소개하면서 일상에 찌든 현대인들에게 삶의 여유를 선사한다. 핀란드어로 ‘돌로 세운 요새’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아르토 파실린나는 1942년 핀란드 북부의 라플란드 키틸래에서 태어났다. 넉넉하지 못한 집안 형편 때문에 벌목 인부를 비롯하여 농부, 어부 등 여러 직업을 전전하면서도 글쓰기를 쉬지 않았던 그의 작품에는 어려서부터 숲에서 일하면서 땅을 일구고, 나무를 자르고, 고기를 잡고, 사냥을 했던 그때의 경험들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1963년 라플란드 성인대학을 졸업한 뒤 여러 신문사와 문학 잡지사에서 편집인으로 활동했으며, 유럽 전역에서 사랑을 받는 그의 작품은 영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프랑스어, 독일어, 일본어 등 세계 20여 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또한 에어인터상, 주세페 아체르비상, 유럽의 작가상 등 국제적인 명성을 지닌 문학상들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열다섯 살 때부터 글을 쓰기 시작한 아르토 파실린나는 지금까지 50여 편의 작품을 펴냈고, 많은 작품이 영화화되었다. 대표작으로 『기발한 자살여행』, 『목 매달린 여우의 숲』, 『토끼와 함께한 그해』, 『모기나라에 간 코끼리』, 『독 끓이는 여자』, 『하늘이 내린 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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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에서 심리학을 공부한 후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했다. 1995년부터 KBS World Radio 독일어팀의 작가 및 진행자로 독일어권에 한국을 소개하고 있고, 독일어로 된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스웨덴 장화》 《사람으로 산다는 것》 《누구나 홀로 죽는다》 《당당하고 쿨하게 사는 여성들의 좋은 습관》 《위대한 미래》 《위험한 물리》 《저승에서 살아남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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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장례식은 참 아름답고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게다가 장례식에 오면 제가 지금 여기서 당신을 만난 것처럼 새로운 망자들을 만날 수 있어요. 고인이 되신 분들은 거의 대부분 자신의 장례식에 참석합니다. 물론 시신으로 뿐 아니라 혼령의 모습으로 말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이기적인 존재라서 자기와 관련된 행사에 빠지는 걸 좋아하지 않습니다. 뭐, 충분히 이해할 만한 당연한 일 아닙니까?”


“여기에서 지옥이나 천당을 찾을 수 없고 하나님에 대해서도 들은 바가 없지만, 어쨌든 악인들은 고통을 당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것으로 모든 것이 분명해졌습니다. 히틀러 같은 사람은 한순간도 쉴 수 없을 정도로 항상 누군가에게 쫓기고 있다더군요.”


예수는 죽은 자들의 의무에 관해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자발적 참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런 다음 우리가 현재 처해 있는 저승에서의 삶을 무의미함과 지루함으로 허비하지 말라고 경고하고, 새로 죽은 사람들이 저승에서 그들의 첫 걸음을 뗄 때 도움이 되어줄 것을 권했다. 특히 아무런 준비 없이 저승세계에 발을 들여놓는 어린아이들에게 친절하라고 했다. 또한 추하게 생겼다고 해서, 또 머리가 나쁘거나 다른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해서 그런 혼령들을 멀리하고 배척해서는 안 된다고,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시간을 그런 혼령들을 위해 조금씩 내주는 데 인색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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