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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밤을 치른 값

신혼여행을 간 딸이 하루 만에 돌아와서 엉엉 울고 있었다.
아무 말도 없이 계속 울기만하기에 궁금해서 친정엄마는 사위에게 그 이유를 물어보았다.
사위는,
“첫날밤을 보내고 아침에 무의식중에 10만원을 꺼내 줬지 뭡니까?”
그러자 기가 막힌 장모가 딸에게,
“남자가 그럴 수도 있지?”
라고 말하자 딸은 막무가내로 울면서,
“엄마, 근데 나도 모르게 2만 원을 거슬러주었어요.”- 본문 중에서

지금은 계산중

젊은 여자에게 방을 세준 집주인이 월세를 받을 날자가 되어 그녀의 방문을 두드렸다.
여자 : 누구세요?
집주인 : 집주인인데 월세 받으러 왔소.
주인의 말을 들은 여자는 잠깐 뜸을 들이더니 야릇한 목소리고 대답했다.
여자 : 죄송하지만 30분쯤 뒤에 다시 와주세요. 지금 식당 아저씨하고 밥값 계산중이거든요.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