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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 혁명 5년

알제리 혁명 5년

프란츠 파농 (지은이), 홍지화 (옮긴이)
  |  
인간사랑
2008-06-10
  |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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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미지

알제리 혁명 5년

책 정보

· 제목 : 알제리 혁명 5년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각국정치사정/정치사 > 기타
· ISBN : 9788974182489
· 쪽수 : 255쪽

책 소개

알제리 몬족해방전선(FNL)내부와 투쟁의 중심에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썼다. 혁명에 참여한 알제리 민중에게서 일어난 변화에 관해 체계적으로 분석한다. 피식민지배자들의 일상적 삶으로 히잡, 라디오, 의약품 등을 둘러싼 일화와 결혼과 장례 풍속의 변화 등을 통해 위로부터의 혁명이 아니라 아래로부터의 혁명을 그린다.

목차

역자 서문
서문

1장 알제리가 히잡을 벗다
부록:혁명전쟁에서의 여성
2장 "여기는 알제리의 목소리입니다…"
3장 알제리 가정
4장 의학과 식민주의
5장 알제리의 소수 유럽인
부록1:제로미니
부록2:브레송

부록

저자소개

프란츠 파농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25년 중앙아메리카 앙티유 제도의 프랑스령 마르티니크 섬에서 태어난다. 아버지는 아프리카계 흑인, 어머니는 흑백 혼혈인 물라토였다. 유복한 중산층 가정에서 자라 마르티니크의 명문 빅토르쇨셰르 고등학교에 다녔고, 2차대전 때는 드골의 자유프랑스군에 자원입대해 무공훈장을 받는다. 종전 후 고향으로 돌아와 대학입학자격시험에 합격해 프랑스 유학길에 오른다. 1947년 리옹 의과대학에 입학하고, 정신의학과 정신분석학, 철학과 문학, 인류학 등을 폭넓게 공부한다. 의대를 마칠 무렵 학위논문을 염두에 두고 『검은 피부, 하얀 가면』을 집필한다. 파농이 애초에 생각한 제목은 ‘흑인의 탈脫소외에 관한 시론’이었다. 하지만 논문 심사를 거부당한 뒤, 원고를 쇠유Seuil 출판사로 보내고 결국 1952년 책으로 출간된다. 같은 해, 프랑스 남부 생탈방 정신병원의 프랑수아 토스켈 박사 밑에서 수련의로 있다가 1953년 알제리의 블리다-주앵빌 정신병원에 지원해 주임의사로 임명된다. 이곳에서 파농은 생탈방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료체계를 개선하고 정신의학계의 새로운 치료방식인 사회요법을 실시한다. 알제리 민족해방전선FLN을 중심으로 프랑스에 대한 독립투쟁이 본격화되고, 파농도 은밀히 FLN을 돕기 시작한다. 민족운동에 대한 탄압이 심해지는 가운데 1957년 튀니지로 건너가 공식적으로 FLN에 가담하며, 특히 FLN의 기관지 『엘무자히드』 편집위원으로 활약한다. 이때부터 알제리혁명의 지도적 이론가로 이름을 알리고, 숱한 암살 위협에 시달린다. 1959년 『알제리 혁명 기원 5년』을 출간한다. 알제리 임시정부로부터 순회대사로 임명되어 아프리카 각지를 돌며 국제회의에 참석하고 아프리카의 연대와 통합을 위한 외교활동을 벌이던 파농은 1960년 말 골수성 백혈병 진단을 받는다. 병마와 싸워가며 『대지의 저주받은 사람들』을 집필해 1961년 출간한다. 파농의 요청으로 사르트르가 이 책의 서문을 쓴다. 백혈병 치료차 미국으로 건너간 파농은 그해 12월 6일, 메릴랜드 주 베세스더 국립보건원에서 서른여섯의 나이로 숨을 거둔다. 파농의 여러 글들을 묶은 『아프리카 혁명을 향해』가 1964년 출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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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화 (옮긴이)    정보 더보기
부산대에서 <알프레드 자리 작품의 유아성>으로 불문학 박사 학위 취득했고, 파리 3대학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번역서로는 《인간 불평등 기원론》, 《알제리 혁명 5년》, 《현대연극미학》, 《연극미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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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투쟁하는 알제리의 목소리>를 듣는 것은 다른 부분을 들으려는 관심이 아니라 투쟁 중인 국가와 하나가 되려는, 새로운 국가를 다시 이루고 맡으려는, 저항단체 은신천에서 완성된 위대한 서사시를 듣고 다시 말하려는 내적인 요구이다. 매일 아침 알제리인은 청취결과를 함께 나눈다.

이웃이나 동료를 위해 <목소리>가 침묵한 일들을 보완하고 적의 언론이 제기한 은밀한 질문들에 대답한다. 정복자의 공식적인 단언과 적의 떠들썩한 보도에 대해 혁명사령부가 공식적으로 천명한 입장을 들이댄다. 때때로 전사가 지도부의 것이라고 추정된 관점을 유포시킨다.

이러저러한 사건에 대한 침묵 때문에, 그리고 그 침묵이 길어져서 국민의 일치감이 위험하고 걱정스러울 때 나라 전체가 방송된 일부 문장에 결정적인 의미를 부여한다. 제대로 들리지도 않고 끊임없는 방해전파 속에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주파수를 맞추느라 두세 번 옮겨다녀야 해서 <투쟁하는 알제리의 목소리>를 끝까지 들을 수 있는 날이 거의 없다.

그것은 간헐적으로 끊기는 목소리이다. 이 집에서 저 집으로, 이 마을에서 저 마을로 <알제리의 목소리>는 새로운 소식을 전하고, 점점 더 영광스러운 전투에 관해 이야기하며 정복세력의 붕괴를 정확히 묘사한다. 적은 강렬함을 잃고 피식민지배자의 의식수준과 같은 일련의 본질적인 추락이 시작된다. 여러 달동안 적의 강력한 전파방해로 인해 자주 들을 수 없는데도 <알제리의 목소리>는 혁명 가운데 있는 민중의 신념을 키워준다. (103~104쪽, '2. 여기는 알제리의 목소리입니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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