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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사/경제전망 > 세계 경제사/경제전망
· ISBN : 9788974425647
· 쪽수 : 244쪽
· 출판일 : 2009-03-31
책 소개
목차
제1장 세계는 이제껏 경험치 못한 대공황에 돌입하고 있다
세계 경제의 대혼란은 앞으로 더 참혹한 사태로 발전한다
대량살상무기로 변한 파생상품, 전문가들조차 눈치 채지 못했다
CDS마저 무너지면 세계는 파멸할 수밖에 없다
AIG 파산, CDS 거액손실이 치명상이 됐다
서브프라임 문제는 봄날 공원에서 산책하는 수준이다
중앙은행은 전지전능해 모든 것을 해결해준다?
기업파산은 물론 전 세계에서 연쇄 국가파산이 시작됐다
FRB의 자산 부실화는 언제 달러폭락의 방아쇠를 당길 것인가
시가회계 포기는 SIV라는 시한폭탄을 은폐하기 위한 것이다
시가회계 동결, 예금전액보호 조치만으로는 어찌 해볼 도리가 없다
경상(輕傷)이라는 일본 금융기관도 앞으로 심각한 사태를 맞이한다
대마불사(大馬不死)에서 대마불구(大馬不救)의 시대로
미국정부가 씨티그룹에 막대한 지원을 한 속사정은?
기세등등 브릭스(BRICs), 어느새 브릭스(Bricks, 자갈)가 돼간다
10년 전 일본의 대증요법을 답습하는 미 금융당국
세계 1위 GM은 왜 도산직전까지 몰렸을까
헤지펀드의 종언이 다가오고 있다
왜 영국은 전례 없는 초저금리 조치를 취해야 했을까
제2장 수퍼버블의 붕괴는 더 이상 누구도 막을 수 없다
임시처방만 반복한 폴슨 재무장관의 죄와 벌
이제는 더 이상 피할 수 없게 된 아마겟돈 시나리오
임시변통의 해결로 끝난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의 구제책
막다른 골목에 들어간 미 정부 정책
리먼 쇼크가 금융공황에 불을 붙였다
리먼브라더스는 파산하도록 내버려뒀으면서 왜 AIG는 구제했을까
미국의 대응이 빠른 게 아니고, 위기의 진행속도가 빨랐던 것이다
부실채권 매입은 문제의 해결책이 아니다
엄청난 양의 공적자금 투입이 약발이 안 먹히는 이유
버블 붕괴의 진원지, 미국 주택가격은 롤러코스트처럼 급락한다
오바마는 비극의 대통령이 될 수밖에 없다
제3장 자본주의의 붕괴는 지금부터다
<임종의 자본주의> 예언은 적중했다
LTCM은 파생상품 붕괴의 예언자였다
엔론, 스스로 만든 버블에 빠져 들었다
헤지펀드와 SIV는 은행의 별동대였다
LTCM 파산은 이번 금융위기를 예언했다
로봇의 반란으로 대혼란에 빠진 금융시장
트랙킹 에러를 일으킨 로봇 트레이딩
세계의 돈이 쇄도하는 상품선물, 인덱스펀드시장을 교란하고 있다
9·11테러는 21세기 세계에 대한 메시지였다
그루지야 문제는 심각한 대립시대의 전조다
세계는 2대 세력이 격돌하는 시대에 돌입했다
임종의 고통에 신음하는 자본주의
제4장 일본은 세계와 함께 침몰하는가
54년 만에 발생한 2가지 대 사건
미쓰비시UFJ의 어이없는 모건스탠리 출자
투자은행이라는 비즈니스모델은 붕괴의 길을 걷고 있다
무모한 투자 직후 증자에 나서는 뻔뻔한 대형은행들
CDO는 휴지조각이 되고 있다
일본 금융기관의 막대한 손실이 실체를 드러내고 있다
주가대폭락 속에서도 홀로 엄청난 돈을 버는 헤지펀드가 있다
계속되는 엔고행진은 앤캐리 자금의 유턴 때문이다
급속한 경기악화로 실업이 폭발적으로 늘어간다
모든 경제지표가 대불황을 증명하고 있다
국가파산의 물결이 밀려오는데 한가하기만 한 사람들
이미 세계는 대공황을 초월하는 영역으로 들어섰다
제5장 대공황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시장을 읽는 감이 없으면 손해만 본다
낙관론에 목 매는 것은 스스로 자기 발목을 잡는 것이다
58조 달러 규모의 CDS문제가 터지는 것은 지금부터다
역사적인 대폭락은 큰 투자기회다
앞으로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투자자의 성향에 따라 생존법은 달라진다
보험에 든다는 생각으로 베어마켓펀드도 눈여겨보자
투자와 인연이 없다면 현금을 보유하면서 생필품을 사둬라
서로 돕고, 공존 공생하는 길을 모색하라
리뷰
책속에서
2008년 3월 베어스턴스를 구제한 폴슨 재무장관은 당시 몇 번이고 “금융위기는 끝났다”고 말했다. 실제로 각국의 주식시장도, 2008년 3월 17일 베어스턴스에 대한 구제금융을 계기로 V자형 반전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러나 2008년 3월 시점에서는 자산유동화상품의 투매가 멈추질 않았다. 결산기를 앞두고 이 움직임이 더욱 가속화되는 한편, 이대로는 자산유동화상품의 유동성이 막혀 대부분이 투매로 인한 가격폭락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연말까지도 갈 필요도 없이 금융시장 붕괴가 현실화되고 있었던 것이다. 그 제1의 피해자가 베어스턴스라고 말할 수 있다.
FRB는 TSLF에 의해 증권화 상품의 투매에서 비롯될 대혼란을 봉합했다. 그러나 이 정책은 문제해결을 뒤로 미루는 미봉책이었다. FRB는 1개월짜리 증권화상품을 인수하고 있지만 앞으로도 새로운 문제가 계속 발생할 것이고 혼란은 더 심화될 것이다. - 제2장: '임시처방만 반복한 폴슨 재무장관의 죄와 벌' 중에서
CDS시장에 투명성을 부여한다면 CDS시장의 실체가 만천하에 드러나게 되기 때문이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이 거액의 CDS시장의 손실은 경기악화로 인해 계속 부풀어 오르고 있다. 더구나 CDS상품을 인수했던 헤지펀드들의 자산가치다 1조 8,000억 달러임을 감안할 때, 이들에게는 결제할 능력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다시 말하지만 대출대상 원금만 약 58조 달러다. 세계 1위의 보험회사인 AIG가 겨우 국가의 힘을 빌어 결제불능을 모면할 정도인데, 어떻게 사기업인 헤지펀드가 그 거액을 결제할 수 있겠는가. 헤지펀드가 CDS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은 60%가 넘는다. 더구나 2005년 철수한 AIG와 달리 그 이후(2005년 이후)에도 헤지펀드는 CDS 거래를 계속했다. 손실은 천문학적인 규모가 될 것임에 틀림없다. 지금 이 괴물의 실체를 밝히는 것은 불가능하다. 실체를 드러내는 순간 금융시장은 물론 중앙은행, 국가까지도 파탄을 면할 수 없기 때문이다. - 제1장: 'AIG 파산, CDS 거액손실이 치명상이 됐다'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