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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안의 수행 문 밖의 수행

문 안의 수행 문 밖의 수행

(월호 스님의 육조단경 강의)

월호 (지은이)
불광출판사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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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안의 수행 문 밖의 수행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문 안의 수행 문 밖의 수행 (월호 스님의 육조단경 강의)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명상/수행
· ISBN : 9788974791704
· 쪽수 : 376쪽
· 출판일 : 2009-03-28

책 소개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선(禪)과 불교의 보전(寶典)을 이야기하는 월호 스님이 '육조단경'을 대중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강의한 책이다. 동북아시아 불교와 문화의 바탕이 된 선사상(禪思想)의 주춧돌이라 할 육조단경. 어려운 한자로 인해 제대로 읽히지 못했던 육조단경을 월호 스님이 판본 가운데 가장 오래되어 원형에 가까운 돈황본 강의를 통해 선의 정수를 짚어준다.

목차

머리말

남종돈교 최상대승 마하반야바라밀경
서언序言

一. 전법의 인연을 설하시다

1. 사람에게는 남북이 있으나 불성에는 남북이 없다.
2. 몸은 깨달음의 나무요, 마음은 밝은 거울의 밑바탕
3. 깨달음은 본래 나무가 없고 밝은 거울은 또한 밑바탕 없네

二. 마하반야바라밀법을 설하시다.

1. 선정과 지혜는 둘이 아니다.
2. 무념을 으뜸으로 삼고, 무상을 몸통으로 삼으며, 무주로 근본을 삼는다.
3. 생각 일으키지 않음이 좌(坐)요, 어지럽지 않음이 선(禪)이다.
4. 삼신불은 몸과 마음 그리고 성품을 말한다.
5. 네 가지 큰 서원을 세워라.
6. 상(相)이 없는 것이 진정한 참회다.
7. 마하반야바라밀법을 수행하라.
8. 단박의 가르침을 듣고 성품을 보라
9. 스스로 깨닫지 못하는 이는 큰 선지식을 찾아서 성품을 보라.
10. 모양을 여읜 게송을 설하다.

三. 법을 묻고 답하다.

1. 복과 공덕은 다르다.
2. 서방정토는 멀지 않다
3. 세속에서 닦는 방법

四. 조계산에서 교화를 펴시다.

1. 법에는 돈과 점이 없으나, 사람에게 영리함과 우둔함이 있다.
2. 자성은 잘못도 없고 어지러움도 없으며 어리석음도 없다.
3. 부처의 행이 부처이다.
4. 짓되 얻고자 함이 없는 것이 최상승이다
5. 볼 것은 나의 허물이요, 보지 않을 것은 남의 허물이다

五. 法을 전하고 流通케 하다.

1. 서른여섯 가지로 상대하는 법을 설하다.
2. 성품의 몸통은 생멸거래가 없다
3. 법은 전하고 가사는 전하지 않다
4. 일곱 부처님과 삽삼조사
5. 참 부처를 보는 해탈의 노래
6. 자성의 참 부처 해탈의 노래
7. 마지막 말씀을 남기시다
8. 후기

원문 돈황본 육조단경

저자소개

월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재 행불선원장·한국참선지도자협회 이사·한국명상지도자협회 이사·불교신문 논설위원이며, BBS-TV 「월호 스님의 행불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동국대 겸임교수·해인사 승가대학 교수·쌍계사 승가대학 학장 역임. 동국대 선(禪)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쌍계사 강원을 졸업하였으며, 쌍계사·봉암사·동화사·신흥사·용화사·해인사 등 제방선원에서 정진하였다. 저서로 『삶은 환타지다』, 『안에 있을까? 밖에 있을까?』, 『화엄경 약찬게 강설』, 『유마경 강설』, 『선가귀감 강설』, 『이뭐꼬? 이것뿐!』, 『당신이 주인공입니다』, 『언젠가 이 세상에 없을 당신을 사랑합니다』 등 30여 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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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몸과 마음을 닦는 수행을 말하는 이는 아직 성품의 문 안에 들어오지 못한 것입니다. 성품의 문 안에 들어오게 되면 몸이니 마음이니 하는 것은 더 이상 닦을 대상이 아닙니다. 단지 쉬어줄 대상입니다.
무엇을 쉬어주는가? 몸과 마음이 고정된 실체가 있다는 생각을 쉬어주어야 합니다. 무언가 실체가 있어서 닦는 것이 아니라, 애당초 고정된 실체가 없음을 직시해야 합니다. 설혹 닦는다 하더라도 이러한 점을 밑바탕에 깔고 닦아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닦을 것이 없되 닦는 것입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성품을 보는 것입니다. 성품은 공(空)한 것입니다. 텅 비어있으므로 무엇으로든 채울 수가 있습니다. 선인도 될 수 있고 악인도 될 수 있습니다. 부자도 될 수 있고, 가난뱅이도 될 수 있습니다. 내가 선택합니다. 내 작품입니다.(44쪽)


6조 스님은 잡념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 진정한 좌(坐)이고, 마음이 안으로 산란하지 않는 것이 진정한 선(禪)이라고 좌선의 의미를 새롭게 설정해주셨습니다. 항상 우리의 본마음은 앉아 있습니다. 본성 자리에 잡념만 일으키지 않으면 그대로 좌이고 다시 안으로 본성을 보아서 산란하지 않으면 그대로 선인 것입니다. 좌선의 의미를 새롭게 일깨워준 6조 혜능 스님이야말로 인류를 몸뚱이 좌선으로부터 해방시켜 주시고, 참선의 문을 활짝 대중에게 열어젖히신 분이십니다.
만약에 꼭 몸뚱이를 가지고 가부좌를 틀고 앉아 있어야만 좌선이라 하면, 이 세상에 좌선하기 어려운 사람이 많습니다. 시장에서 장사하는 상인들, 직장 생활하는 사람들, 다리가 불편한 장애인들 등등은 다 좌선을 못하는 겁니다. 특수한 사람이 특수한 장소에서 특수한 시간에만 할 수 있는 참선을 앞에서 ‘닫힌 참선’이라 이름 붙였듯이 ‘열린 참선’은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할 수 있는 참선입니다.(81~82쪽)


우리도 부처님, 대자유인, 주인공이 되어서 다른 사람도 대자유인이 될 수 있도록 법륜을 굴리라는 것이 법화경과 육조단경의 가르침이자 우리의 목표입니다. 불교는 철저하게 주인 되는 가르침입니다. 윈도 브러시에 눈의 초점을 맞추지 말고 전방을 주시하고 운전해야 된다는 겁니다. 우리의 몸뚱이와 마음은 윈도 브러시와 같이 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습니다. 비록 내 몸과 마음은 윈도브러시처럼 계속 움직이고 있지만 거기에다 초점을 맞추지 말고 성품자리에다 초점을 맞춰서 공부해야 된다는 것이 바로 일불승으로 가는 가르침입니다.(24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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