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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 스님이 가려 뽑은 불교 명구 365 세트 - 전2권

무비 스님이 가려 뽑은 불교 명구 365 세트 - 전2권

여천 무비 (지은이), 양태숙 (그림)
불광출판사
5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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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 스님이 가려 뽑은 불교 명구 365 세트 - 전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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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무비 스님이 가려 뽑은 불교 명구 365 세트 - 전2권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명상/수행
· ISBN : 9788974794156
· 쪽수 : 952쪽
· 출판일 : 2018-07-13

책 소개

대한 불교 문헌 가운데 무비 스님이 가려 뽑은 365구절의 명구를 하루 하나씩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다. 수록된 구절들은 『금강경』이나 『화엄경』 같은 유명한 경전부터, 『금강경오가해』 같은 경전 해설서, 『임제록』이나 『육조단경』 같은 선어록 등 다양한 문헌에서 가려 뽑았다.

목차

상권

머리말

1월
다만 비울 뿐

2월
하늘과 땅이 그 안에 있다

3월
배가 부르지 않은 까닭

4월
기쁨도 없고, 슬픔도 없다

5월
마음의 부처님을 보고

6월
밧줄도 없는데 스스로 묶였다


하권

머리말

7월
한 물건은 생사를 따르지 않는다

8월
무쇠소는 사자후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9월
남자는 남자며, 여자는 여자다

10월
한 주먹에 철옹성을 무너뜨려라

11월
수레를 때려야 하는가, 소를 때려야 하는가

12월
그대의 마음이 움직일 뿐이다

저자소개

무비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3년 영덕에서 출생하였다. 1958년 출가하여 덕흥사, 불국사, 범어사를 거쳐 1964년 해인사 강원을 졸업하고 동국역경연수원에서 수학하였다. 10여 년 선원생활을 하고 1976년 탄허 스님에게 『화엄경』을 수학하고 전법, 이후 통도사 강주, 범어사 강주, 은해사 승가대학원장, 대한불교조계종 교육원장, 동국역경원장, 동화사 한문불전승가대학원장 등을 역임하였다. 2018년 5월에는 수행력과 지도력을 갖춘 승랍 40년 이상 되는 스님에게 품서되는 대종사 법계를 받았다. 현재 부산 문수선원 문수경전연구회에서 150여 명의 스님과 300여 명의 재가 신도들에게 『화엄경』을 강의하고 있다. 또한 다음 카페 <염화실>을 통해 ‘모든 사람을 부처님으로 받들어 섬김으로써 이 땅에 평화와 행복을 가져오게 한다.’는 인불사상(人佛思想)을 펼치고 있다. 저서로 『대방광불화엄경 강설』(전 81권), 『무비스님의 유마경 강설』(전 3권), 『대방광불화엄경 실마리』, 『무비스님의 왕복서 강설』, 『무비스님이 풀어 쓴 김시습의 법성게 선해』, 『법화경 법문』, 『신금강경 강의』, 『직지 강설』(전 2권), 『법화경 강의』(전 2권), 『신심명 강의』, 『임제록 강설』, 『대승찬 강설』, 『유마경 강설』, 『당신은 부처님』, 『사람이 부처님이다』, 『이것이 간화선이다』, 『무비 스님과 함께하는 불교공부』, 『무비 스님의 증도가 강의』, 『일곱 번의 작별인사』, 무비 스님이 가려 뽑은 명구 100선 시리즈(전 4권) 등이 있고 편찬하고 번역한 책으로 『화엄경(한글)』(전 10권), 『화엄경(한문)』(전 4권), 『금강경 오가해 』 등이 있다. 또한 사경집으로 『대방광불화엄경 사경』(전 81권), 『금강반야바라밀경 사경』, 『반야바라밀다심경 사경』, 『보현행원품 사경』, 『관세음보살보문품 사경』, 『천수경 사경』, 『묘법연화경 사경』(전 7권), 『법화경약찬게 사경』 , 『우리말 금강경 사경』 등 무비 스님의 사경 시리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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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태숙 (그림)    정보 더보기
주로 나무와 나뭇잎, 구름 등을 소재로 하여,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섬세하면서도 감각적으로 표현함으로써 자연이 분출하는 생명력을 화폭에 담아낸다. 특히 ‘구름잎 시리즈’의 나뭇잎은 싱그러움과 생명력으로 가득한 산이 되기도 하고, 강물이 되며, 하늘을 날거나 구름을 타고 여행하는 등 자유를 갈구하는 작가의 내면 의식을 은유하듯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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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태어남도 그냥 그런 것이고 죽음도 그냥 그런 것이다.
게송이 있든 없든 이 무슨 독촉인가.
- 서장, 대혜 종고

대혜 스님이 임종할 때 제자들이 임종게를 청하자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제자들이 지나치게 졸라 대어서 얻어 낸 임종게 같다. 스승은 죽어 가는데 임종게를 써 내라고 치근대는 제자들처럼 철없는 사람들이 어디나 있게 마련이다. 이야기가 좀 빗나가지만 그래서 억지로 받아 낸들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심한 경우에는 누워 있는 사람을 억지로 일으켜 앉히는 수도 있단다. 좌탈하였다고 선전하기 위해서다.
아무튼 소위 요즘 말하는 열반송이다. 열반송으로는 대단히 빼어난 것이라고 평한다. 무슨 특별한 뜻이 없다. 태어나거나 죽거나 생사 문제를 이미 초탈하였기 때문에 그 경지를 잘 표현했다. 특별히 경지라고 할 것도 없지만 생과 사도 그냥 그런 것인데, 생사 중에 먼지보다도 못한 게송이 대수겠는가 하는 뜻이다. 특별한 말씀을 기대한 제자들에게는 좀 맥이 풀리는 말이지만 대혜 스님으로서는 당연한 임종게다. 생사를 이렇게 알아야 하고 임종게 또한 이렇게 알아야 한다.


큰 도는 항상 앞에 있지만 비록 눈앞에 있다 해도 보긴 어렵다.
도의 참된 본체를 깨달으려면 소리와 형상과 언어를 없애지 말라.
- 대승찬, 보공

이 글은 「대승찬」이라는 게송 중의 첫 수다. 중국 위진남북조 시대 금릉의 보공 화상이 황제에게 지어 바친 글로 알려져 있다. 그는 당시 고구려에까지 이름이 알려질 정도로 명성이 높은 고승이었다. 짧은 시구 속에 불교의 진수를 잘 표현하였다.
큰 도란 무엇인가? 눈앞에 있는 두두물물과 화화초초가 모두 도다. 저 하늘 저 구름, 산도 물도 다 도다. 책들도 컴퓨터도 역시 도다. 그래서 세존은 꽃을 들어 보였고, 구지 화상은 손가락을 세워 보였다. 큰 도는 그렇게 간단하고 쉽다. 유교에서도 도는 잠시라도 사람과 떠나 있을 수 없다. “만약 잠깐 동안만이라도 떠나 있을 수 있다면 그것은 도라고 할 수 없다.”고 하였다. 그런데 비록 눈앞에 있어도 보기 어렵다는 말은 틀린 말이다. 그래도 모르겠으면 눈에 보이고 귀에 들리는 것이 모두 도라고 믿으면 된다. 일상사가 도다. 삶이 도다. 밥을 먹고 일을 하고 대화를 나누고 길을 가고 하는 그것 자체가 도다.
만약 도의 참된 본체를 깨달으려면 소리와 형상과 언어를 없애지 말라고 하였다. 참으로 중요한 말이다. 귀에 들리는 일체 소리를 제외하고 따로 무슨 도가 있겠는가. 눈에 보이는 모든 현상들을 떠나서 무슨 도가 있겠는가. 소리가 있어서 듣고, 모습이 있어서 보는 일들이 삶이며 도다. 그리고 언어로써 그와 같은 사실을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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