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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차림

알아차림

대니얼 J. 시겔 (지은이), 윤승서, 이지안 (옮긴이)
불광출판사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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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차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알아차림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88974797843
· 쪽수 : 456쪽
· 출판일 : 2020-03-20

책 소개

그동안 ‘명상’, ‘뇌과학’, ‘청소년과 학부모의 심리치료’라는 키워드로 연구와 저술 활동을 해온 세계적인 신경심리학자 대니얼 J. 시겔의 신작이다. 저자는 알아차림 명상을 수레바퀴라는 모델을 사용해 ‘시각화’한다. 이를 통해 알아차리는 행위와 알아차리는 대상의 통합을 시도하고 있다.

목차

제1부 알아차림의 수레바퀴 원리와 실제
초대합니다
알아차림의 수레바퀴를 사용한 사례들: 현존의 힘 끌어안기
알아차림의 수레바퀴를 위해 마음을 준비시키기: 집중된 주의력에 대하여
알아차림의 수레바퀴 기초 과정
친절한 의도
열린 알아차림

제2부 알아차림의 수레바퀴와 마음의 메커니즘

마음, 그리고 몸의 에너지 흐름
뇌 내 통합과 초점적 주의력의 바큇살
에너지의 본질, 마음의 에너지
알아차림, 축, 그리고 가능성의 평면
의식의 필터
경외와 기쁨

제3부 수레바퀴 수행을 통한 삶의 변화 : 축을 품으며 가능성의 평면에서 살아가기

제4부 현존의 힘

저자소개

대니얼 J. 시겔 (지은이)    정보 더보기
마인드사이트 연구소의 소장이자 UCLA 마음챙김 인식 연 구센터의 공동 책임자. 문화, 뇌 발달 센터의 공동 수석 연 구원이며 의과대학의 정신의학과 임상 교수를 역임했다. 하버드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UCLA에서 성인, 청소년 및 아동 정신과를 전문으로 하는 대학원 과정을 마쳤고, 소아 정신과 의사로서 어린이와 청소년의 성장과 심리 및 행동 기제를 탐구하며, 40여 년간 마음과 뇌, 인간관계를 이해하 는 통합적인 발달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과학 분야 를 아울렀다. 특히 뇌과학을 기반으로 애착 양육과 아동 심 리를 깊이 연구한 결과를 집대성해 이 책 『부모의 내면이 아이의 세상이 된다』에 담아냈다. 그는 누적 판매 100만 부 이상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5권의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와 40개국 언어로 번역된 15권 이 상의 책을 저술했다. 또한 복잡한 과학 개념을 쉽고 흥미롭 게 설명하여 태국 국왕,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인텔을 대상으로 강연한 바 있으며, 현재 도 기업 리더, 교육자, 학부모, 정책 입안자 등을 위한 저술 과 강연을 진행하면서 대중과의 소통을 지속하고 있다. www.drdansiegel.com | www.mindsightinstitu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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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서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환경정책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외교부 외교관, 국방부 통역장교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삶소사이어티 사무국장으로 있다. 지은 책으로 『자연농업 - 흙을 살리고 사람을 살리고 가난한 이를 돕는다』가 있다. 영어에서 한글로 옮긴 책으로는 『다르마의 즐거움』, 『번뇌를 위한 자비는 없다』 등이 있고, 한글에서 영어로 번역한 책으로는 법륜 스님의 『야단법석』 영문판 『A Monk's Reply to Everyday Problems』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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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안 (옮긴이)    정보 더보기
토론토대학교 심리학 및 사회학 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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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마음(mind)’에 대해서는 통일된 정의가 없음을 먼저 알아두자. 뇌활동(brain activity)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지만 사실 마음에 대해서는 정의 자체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느낌, 생각, 기억, 주의력 등 마음의 활동에 대해서는 설명할 수 있지만 그 마음 활동 자체의 본질이 무엇인지는 명확한 설명이 없다.
어떤 경우에는 마음이란 말이 느낌(feelings)보다 생각(thoughts)을 지칭한다. 나는 이런 식의 용례를 따르지는 않는다. 내가 마음이라고 할 때는 살아 있다는 경험의 핵심, 곧 감정과 직관부터 생각, 기억, 주의력, 알아차림, 의도, 행동의 시발 등이 모두 포함된다. 마음에 대하여 어떤 학자들은 개체 내의 신경학적 기원을 주장하고, 어떤 이들은 심리 활동의 사회적 성격을 주목하기도 한다. 그러나 마음의 기원에 대해 신체 내부와 사회관계를 아우르는 시스템은 없을까?
넓게 보아 관계는 에너지와 정보 흐름의 공유로 볼 수 있다. 인류학자나 사회학자나 언어학자가 보기에 심리적 삶은 사람들 ‘사이’에서 발생하고 있다. 뇌는 에너지와 정보 흐름이 몸으로 체화된 메커니즘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체화된 마음, 또는 사람 내부 마음(within-mind)을 갖는다. 내부 마음은 두뇌를 포함하는 이 개체의 몸통 전체 속에 포함되어 있다. 이는 쉽게 “전신적 뇌(embodied brain)”라 부를 수 있다. 그밖에 관계 속에서 발생하는 사람 간 마음(between-minds)이 있다. 각각 내적 마음(inner mind)과 상호적 마음(inter minds)이라 부를 수도 있다. ‘나’는 내부적 및 관계적으로 기원했다는 것이다. 마음은 사람 내부와 사람 사이 모두에서 발생한다.
마음을 이렇게 바라보면 두개골 속에 한정된 것, 또는 개별 육체에 한정된 것을 훨씬 벗어난다. 이런 개념은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울 수 있다. 대개 사용하는 용례와도 다르다. 그러나 나는 오랫동안 합리적 사고와 과학적 연구를 해온 결과, 마음이 내재적이면서 동시에 관계적이라는 개념이 타당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알아차림의 수레바퀴 원리와 실제」 중


마음훈련을 통해 뇌의 측면 감각 회로가 분리되고(differentiate) 독자성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경험을 감지해야 하는 상황이 될 때 우리의 알아차림은 창출된 생각이 아니라 감각으로 채워진다. 이 분리가 확보되면 감각 전달이 뇌 전반적 기능과 연결될 수 있다. 감각의 분리 및 연결을 통해 더 높은 수준의 전뇌적 통합을 달성한다.
그렇기 때문에 수행을 하면 감각을 매개하는 측면 영역들이 강화되는 것이다. 이것은 중간선 디폴트 영역이 과도하게 분리된 상태에서 끝없는 되새김과 소음을 일으키는 것과 정반대 현상이다. 감각과 같이 있기만 해도 자기 몰두가 잠잠해진다. 이는 마음의 메커니즘에 대한 연구가 밝혀낸 유용한 발견이다.
「알아차림의 수레바퀴와 마음의 메커니즘」 중


우리는 거시 세계의 존재로 몸 안에서 살아간다. 좋다. 몸은 소중히 여기고 돌보아야 할 것이다. 그런데 또 우리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어쩌면 마음의 에너지 흐름의 어떤 부분은 거시상태(몸과 같이 큰 물체의 작용으로, 뺨에 닿는 바람을 느끼거나 노을을 감상할 때 등)에 의해 결정되는 동시에, 어떤 경우에는 미시상태(전자나 광자 등 에너지장의 양
자로 우리가 감정, 생각, 기억, 상상, 알아차림에 잠길 때 등)의 지배를 받을 수도 있다. 우리 마음은 확실성이 지배하는 육체 수준의 존재, 거시상태의 제약으로부터 해방되어 확률이 지배하는 더 넓고 유연한 현실로서 미시상태를 경험할 수 있다. 앞으로 살펴보겠지만, 잠재성(가능성과 확률)이 실제성으로 변환되는 것이 마음 작용의 일부임을 받아들이게 되면 알아차림에 내재한 마음의 메커니즘에 대하여 더 직접적인 설명을 제공할 수 있다.

「알아차림의 수레바퀴와 마음의 메커니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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