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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반야심경

인문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반야심경

야마나 테츠시 (지은이), 최성현 (옮긴이)
불광출판사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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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반야심경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인문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반야심경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신화/종교학 > 종교학 > 종교학 일반
· ISBN : 9788974797959
· 쪽수 : 176쪽
· 출판일 : 2020-04-17

책 소개

《반야심경》은 결코 난해하고 고루한 경전이 아니다. 2,600년 전 삶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한 붓다가 밝혀낸 ‘행복으로 가는 길’이다. 오래된 길이지만, 아직까지 이보다 더 좋은 길은 없다.

목차

들어가며
《반야심경》을 외는 법
옮긴이의 글

시작
불교, 그리고 《반야심경》의 목적
붓다가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이었을까?
불교를 알기 위한 기초 지식
우리말 《반야심경》

행복
나는 나를 정말 좋아하고 있을까?
누구나 괴로움과 싸우고 있다

괴로움
괴로움 속에 살아가는 ‘나’ 자각하기
괴로움은 왜 일어나는 걸까?
정말 나는 자유롭게 살고 있을까?
공空
홀로 존재할 수 있는 것은 없다
《반야심경》의 세 가지 열쇠 말, 괴로움·공·반야
나를 아는 것이 반야의 지혜
마음도 몸도 실체가 아니다
‘색’은 곧 ‘공’이다
‘공’은 곧 ‘색’이다

희망
‘내’가 바뀌면 ‘바깥 세계’도 바뀐다
반야의 지혜에 따라 비로소 삶이 바뀐다

알아차림
알아차리기 훈련
자신을 의식화해 가는 훈련, 정념正念
사고의 조건 지어짐을 푸는 훈련, 정정正定

받아들임
누구나 행복해질 수 있다

읽기
마음의 움직임을 멈추게 하는 《반야심경》
《반야심경》을 읽는 법

나오며

저자소개

야마나 테츠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9년에 태어났다. 와세다대학교를 중퇴한 뒤 출판사 근무를 거쳐 프리랜서 편집자로 일했다. 심리 문제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돕는 카운슬링 분야에서도 활동했다. 본디 프랑스 철학을 중심으로 한 서구 사상이 전문이지만, 서른을 넘어서부터 불교에 관심을 가지며 서구 사상의 관점에서 불교를 다시 읽는 작업을 하며 오늘에 이른 독학의 재야 철학자다. 30여 년간 일본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 온 이 책은 그의 그 긴 독학, 곧 그가 홀로 한 긴 정진의 열매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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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현 (옮긴이)    정보 더보기
‘개구리’라는 아호를 쓰고 있다. 우물 안의 개구리라는 뜻이다. 20대 후반에 자연농법을 만나 인류가 갇혀 있는 거대한 우물을 보는 경험을 황홀하고도 강렬하게 하며 인간 편에서 자연 편으로 건너온다. 30대 초반에 귀농, 그 뒤로 30년이 넘게 자연농법으로 자급자족 규모의 논밭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다. 글과 번역, 그리고 ‘자연농 교실’ 등으로 자연농법의 세계를 알리는 데 힘을 쏟는 한편, 하루 한 통의 손글씨 엽서로 자연생활의 아름다움을 사람들에게 전하고 있다. 『짚 한 오라기의 혁명』 『자연농법』 『자연농 교실』 『신비한 밭에 서서』 『어제를 향해 걷다』 『나는 숲으로 물러난다』 『경제성장이 안되면 우리는 풍요롭지 못할 것인가(공역)』 『인문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반야심경』 『돈이 필요 없는 나라』 『나무에게 배운다』 『여기에 사는 즐거움』과 같은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그래서 산에 산다』 『힘들 때 펴보라던 편지』 『오래 봐야 보이는 것들』 『좁쌀 한 알』 『시코쿠를 걷다』 『바보 이반의 산 이야기』와 같은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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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불안할 때, 화가 날 때, 욕망의 파도에 휩쓸려 들어가 버릴 것 같을 때 《반야심경》을 읊조려 보세요. 읊조리면서 ‘나는 깨닫는 데 무엇 하나 부족한 게 없다’라는 걸 자신에게 거듭해서 일러주세요. ‘나는 완벽한 존재로서 이 세상에 태어났다’라는 걸 알고 자신을 축복해 주세요. 그리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지금 여기서 그대로 받아들인다’라고 굳게 선언하십시오. 이런 시간을 통해 당신의 무의식에 들어 있는 자기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조금씩 지워가기 바랍니다.


여기에 물이 든 컵이 있고, 컵 겉면에 ‘독약’이라고 쓰여 있다고 합시다. 자, 당신은 이 컵 안의 물을 마실 수 있습니까. 마실 수 없습니다. 왜 그럴까요? 말할 것도 없이 마시면 죽는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신다’라고 하는 행위가‘죽는다’라고 하는 결과를 불러온다는 인과 관계를 알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그 물을 마실 수 없습니다. 하지만 몰랐다면 아무렇지 않게 마셨을 겁니다. ‘알고 있기’ 때문에 당신은 마시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안다’라는 것은 이처럼 인간의 행동을 지배하는 힘이 있습니다. 불교에서는 ‘깨닫다’라는 말을 씁니다. 이 ‘깨닫다’라는 말은 본질적으로 ‘안다’와 다르지 않습니다.

불교는 ‘모르는’ 상태에서 ‘아는’, ‘깨달은’ 상태로 옮겨가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무명에서 깨달음으로 옮겨간다고 하면 뭔가 어려워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이것을 우리가 쓰는 나날의 말로 바꾸어 말하면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아는’ 상태로 바뀌는 것을 말합니다. 어렵지 않습니다. 그렇게 ‘앎’을 통해 나의 행동 방식, 곧 내 삶의 방식을 바꿔 가는 것이 불교의 목적입니다.


흔히 ‘나’라고 부르며 사랑하고 있는 것이 실은 ‘감정’에 지나지 않는다는 걸 많은 사람이 모르고 있습니다. 그것을 알길 바라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라고 해도 좋습니다. 그것을 알면 자신이 행복해지는 것이 타인이 행복해지는 것과 별개가 아님을 알게 됩니다. 세상의 모든 것은 이어져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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