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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티베트 불교 > 티베트 불교 일반
· ISBN : 9788974798239
· 쪽수 : 592쪽
· 출판일 : 2020-07-03
책 소개
목차
∙ 초판 추천사 - 라띠 린포체 / 청전 스님
∙ 개정판 추천사 - 능행 스님
∙ 머리말 : 닦지 않고 성불하는 법
∙ 재간사 : 바르도퇴돌에서 찾은 나의 해탈의 길
∙ 바르도퇴돌의 개관
∙ 까르마 링빠의 약전
1편 바르도퇴돌의 전행
-생시에 닦는 일상의 근행
1장 구루요가(上師瑜伽)의 기원문
2장 심신 정화를 위한 여명유가(黎明瑜伽)
3장 정맹백존의 법행(法行)을 통한 훈습의 자연해탈
4장 정맹백존의 예배를 통한 죄장의 자연해탈
5장 정맹백존의 면전참회를 통한 자연해탈
6장 한마음의 본성을 여실히 봄을 통한 자연해탈
2편 바르도퇴돌의 본행
-해탈을 위한 기원문
7장 불보살님의 구원을 청하는 기원문
8장 여섯 바르도의 본송(本頌)
9장 바르도의 공포에서 구원을 청하는 기원문
10장 바르도의 험로에서 구원을 청하는 기원문
11장 몸에 걸침을 통한 오온의 자연해탈
3편 바르도퇴돌의 본행
-네 가지 바르도의 출현
12장 법성의 바르도: 임종의 정광명의 바르도
13장 적정의 붓다들이 출현하는 법성의 바르도
14장 분노의 붓다들이 출현하는 법성의 바르도
15장 육도의 환영이 출현하는 재생의 바르도
4편 바르도퇴돌의 후행
-죽음의 표상 관찰과 기만
16장 죽음의 표상 관찰을 통한 자연해탈
17장 죽음의 기만을 통한 공포의 자연해탈
18장 바르도의 선악의 본색을 보이는 교계
19장 바르도의 선악의 본색을 보이는 교계보결
20장 바르도퇴돌 전승 법계의 기원문
21장 바르도의 유정에게 베푸는 훈연회향
5편 바르도퇴돌의 보유
-해탈왕생의 기원문
1. 바르도의 삼신해탈(三身解脫) 기원문
2. 바르도 정념해탈(正念解脫)의 기원문
3. 바르도 멸환해탈(滅幻解脫)의 기원문
4. 관음보살 육자진언의 공덕과 자구 해설
5. 구루 빠드마쌈바와의 자생관정문
6. 바즈라 구루 만뜨라의 공덕과 자구 해설
7. 해탈을 위한 다라니들의 모음
8. 육도윤회도의 해설
부록
∙ 정토를 간택하는 가르침 - 까르마착메
∙ 참고문헌
∙ 찾아보기
리뷰
책속에서
옴 아 훔!
42적정의 붓다들이 찬란한 위광 속에 눈부신 광명을 발산하니, 온화하고 미려하며 평화로운 모습에, 32상과 80종호를 갖추시고, 아름다운 장신구로 몸을 꾸미신, 금강 법계의 적정의 세존들께 예배와 공양, 귀의와 기원을 드립니다.
저희들의 생명이 다해 몸이 바뀜과 동시에, 청정한 법성의 바르도의 광경이 출현하는 그때, 모질고 두터운 오독(五毒)으로 인하여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윤회의 수렁 속을 유랑할 때, 오성지(五聖智)가 빛나는 밝은 광명의 길로 적정의 세존들은 앞에서 이끄시고, 법계자재모와 불모들은 뒤에서 밀어주시고, 만다라의 사문을 수호하는 명왕들과 천모들은 주위에서 받쳐 주소서! 두려운 바르도의 험로에서 구원하여 주소서! 붓다의 정등각지로 인도하여 주소서!
이 정맹백존(靜猛百尊)의 법행과 기원문을 함께 날마다 세 때에 힘써 닦으라. 설령 오무간(五無間) 죄업을 지었을지라도 금생에서 그것이 깨끗이 소멸되며, 지옥의 불구덩이조차 휘저어 부순 뒤, 위드야다라(持明)와 여래의 정토에 화생하게 되니, 이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또한 본초불 싸만따바드라(보현여래)께서도 직접, “만약 어떤 이가 규툴다와(大幻罔續)의 적정과 분노존의 만다라의 성중들에게 예배하면, 서언의 퇴실(退失)들이 모두 정화되고, 오무간 지옥의 죄업들이 정화되고, 지옥의 구덩이를 휘저어 부수고, 위드야다라와 여래의 정토에 태어난다.”고 설하였다.
그와 같이 법행을 여법하게 닦는 공덕은 불가사의하니, 만다라의 성중들의 명호를 단지 한 차례 귀로 듣는 것만으로도 악도에 태어나지 않으며 최후에는 성불한다고 하였다. 본초불 싸만따바드라께서 직접, “만약 어떤 남녀의 유가행자가 이 만다라의 성중들의 명호를 단지 한 번 귀로 듣는 것만으로도 큰 지옥에 떨어지지 않는다.”고 설하셨고, 또한 “규툴다와의 자성 만다라(自性曼茶羅)의 성중들에게 어떤 이가 공경히 예배하면 모든 서언의 퇴실들이 깨끗이 정화되고, 서언을 회복한 뒤 실지(悉地)를 성취한다.”고 설하였다.
에 마! 본성을 여실히 봄을 통한 자연해탈의 법을, 미래의 혼탁한 세상에 출현하는 선근자들을 위해, 현밀의 경궤와 수행구결과 스스로 체험한 심오한 의취들을 하나로 모아 간명하게 설한다.
지금은 전파할 때가 아니므로 비장 법보로 감추니
미래세의 법연 깊은 선근자와 반드시 만나지이다!
싸마야! 갸! 갸! 갸!
이 「한마음의 본성을 여실히 봄을 통한 자연해탈」은 오디야나의 대아사리 구루 빠드마쌈바와가 지어서 완결하다. 이 기원문은 윤회의 세간이 빌 때까지 또한 다하지 않는다. [갸! 갸! 갸! 싸르와 망갈람 에까쁘리짜 쓰와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