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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연

향연

(에로스의 모든 것에 대한 고찰)

플라톤 (지은이), 김영범 (옮긴이)
서해문집
10,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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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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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향연 (에로스의 모든 것에 대한 고찰)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고대철학 > 플라톤
· ISBN : 9788974833626
· 쪽수 : 144쪽
· 출판일 : 2008-10-22

책 소개

《향연》은 플라톤의 핵심 철학인 이데아론을 이해하기에 적합하다. 이 대화편에서 소크라테스가 여사제 디오티마에게 전해들은 바에 의하면, 에로스는 신과 인간의 매개 역할을 하는 정령이다. 또 에로스는 좋은 것과 행복에 대한 갈망이다. 육체의 유한함을 잘 아는 인간은 좋은 것을 자기 자신 속에 영원히 간직하여 유한성을 넘어서고자 한다.

목차

플라톤의 생애와 철학

등장인물

대화의 시작
파이드로스의 연설

그리스의 향연

파우사니아스의 연설
아리스토파네스의 딸꾹질
아리스토파네스의 연설
아가톤의 연설
소크라테스 선생님이 아가톤에게 묻다
디오티마가 소크라테스에게 질문하다

아름다움과 사랑의 의미

알키비아데스의 연설
마지막 대화

플라톤 연보

저자소개

플라톤 (지은이)    정보 더보기
Platon 기원전 427~347 B.C 플라톤은 기원전 427년경 그리스 아테네에서 태어나 젊은 시절부터 정계의 유망주로 기대받은 고대 그리스 철학자다. 플라톤은 유명한 펠로폰네소스 전쟁이 시작된 지 4년째 되는 해에 태어났으며, 전쟁은 기원전 404년에 아테네의 패배로 끝났으므로 전쟁 속에서 태어나 전쟁 속에서 성장하여 성인이 된다. 그는 맹목적인 삶보다는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삶이 중요하다는 것을 소크라테스를 통해 배웠다. 플라톤의 집안은 비교적 상류계급이었고 그러한 배경을 가진 젊은이들이 대부분 그러하듯이 그 또한 한때 정치에 뜻을 두었지만, 그가 믿고 따르던 소크라테스의 죽음에 정치적인 배경이 있음을 확인한 후 정치에 회의를 느껴 철학에 매진하게 된다. 그는 정치적인 이유로 자주 외국 여행길에 올랐으며 교육에 대한 열의가 매우 높아 소크라테스 사후 많은 우여곡절 끝에 기원전 387년경 아테네 근교에 철학 중심의 종합대학인 아카데메이아라는 학원을 창설하였다. 그곳을 통해 뛰어난 수학자와 높은 교양을 갖춘 정치적 인재들, 아리스토텔레스와 같은 많은 철학자를 양성하며 집필활동에 전념한다. 소크라테스는 아무런 글도 남기지 않았지만, 그가 죽은 후 제자인 플라톤의 작품을 통해 그의 철학적 삶이 알려지게 되었다. 플라톤의 저서 30여 편 가운데 한 편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대화 형식을 취하고 있어 ‘대화편’이라고 불린다. 《국가》 《소크라테스의 변명》 《향연》 《파이돈》 《크리톤》 《프로타고라스》 등에서 주인공으로 모두 소크라테스를 내세우고 있다. 이로써 많은 저서는 스승인 소크라테스에 대한 기록들로 스승의 영향이 플라톤의 사상적 근간이었음을 말해주고 있다. 플라톤의 사상을 한마디로 요약하기란 불가능하다. 고대의 사상가들이 그러하듯, 플라톤 역시 현대의 분과학문 체계로는 불가능할 법한 종합적 사상을 개진하였다. 그는 인식론적 측면에서 이데아를 제창함으로써 본질과 현상이라는 이분법적 사유를 발전시켰다. 《국가》는 플라톤의 정치관을 대변하는 저술로, 이 저서에서 플라톤은 민주적인 정치 체제보다는 지적 소양이 풍부한 귀족들에 의한 통치를 선호했다. 철인 군주론은 플라톤의 정치관을 잘 드러내는 개념이다. 그는 종종 제자인 아리스토텔레스와 비교되는데, 아리스토텔레스의 사상이 다분히 현상 지향적이었다면 플라톤의 사상은 이상적이고 관념 위주였다는 평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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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범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미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명지대학교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현대예술과 현대문화론, 서양철학사 등을 강의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천재들의 철학 노트』, 『하루에 떠나는 철학여행』, 『20세기 가장 완벽한 인간 체 게바라 vs 대륙의 붉은 별 마오쩌둥』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게이트웨이 미술사』, 『열린 인문학 강의』, 『강도의 과학과 잠재성의 철학』, 『파이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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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모든 사람은 육체나 영혼을 통해서 임신을 하고 있고, 일정한 나이에 이르면 본성에 따라 낳기를 욕망합니다. 그런데 추한 것 안에서는 낳을 수가 없고, 아름다운 것 안에서만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남자와 여자의 결합이 낳는 일, 즉 임신과 출산은 신神적인 것이며, 가사자可死者인 생물 안에 들어 있는 불사적不死的인 것입니다. 이런 일은 조화를 이루지 않는 것 안에서는 일어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추한 것은 신적인 모든 것과 조화를 이루지 않지만 아름다운 것은 조화를 이루지요.
- 본문 100쪽


이렇듯 원래 하나였던 인간의 상태가 둘로 나누어졌기 때문에, 나누어진 하나하나는 자기 자신이던 또 다른 반쪽을 갈망했고 다시 하나가 되고 싶어 했네. 그들은 서로 껴안고 자신들을 얽어매어서 한 몸으로 살아 있는 존재가 되기를 원했다네. …… 온전한 인간을 넙치처럼 반으로 갈라 둘로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우리들 각자는 반쪽짜리 인간인 셈이야. 그래서 자기에게 꼭 들어맞는 반쪽을 찾아 헤매는 거라고.
- 본문 66쪽


에로스는 앎과 무지의 사이에 있습니다. 사정은 이렇습니다. 신들 가운데 누구도 지혜를 사랑하지 않고 지혜로운 자가 되려는 욕망을 가지고 있지도 않아요. 왜냐하면 신들은 이미 지혜로운 자이고 이미 지혜로운 자는 지혜를 사랑하지 않으니까요. 그런데 무지한 자들도 역시 지혜를 사랑하거나 지혜로운 자가 되려는 욕망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무지한 사람들의 문제는 바로 아름답지도, 좋지도, 지적이지도 않으면서 자기 스스로를 만족스럽게 여긴다는 점인데, 뭔가가 결핍되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 그것을 욕망할 수도 없으니까요.
- 본문 9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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