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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우스의 귀환

오디세우스의 귀환

허상문 (지은이)
열린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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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우스의 귀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오디세우스의 귀환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한국문학론 > 한국비평론
· ISBN : 9788975814778
· 쪽수 : 545쪽
· 출판일 : 2013-12-30

책 소개

허상문 평론집. 저자는 문학이 인간 발전의 서사를 이야기하는 것이어야 하며, 삶은 인간의 언어와 의식에 의해 새롭게 진화되고 발전해 가는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줄곧 문학을 대하고 평론 작업을 해왔다. 따라서 그의 평론은 사회적 생산태로서의 언어 행위를 강조하고 있다.

목차

책머리에

제1부 다시, 문학이란 무엇인가
문학의 가치와 효용 15
문학과 녹색사유 37
과학기술시대의 삶과 문학 51
마르크스주의 문학이론의 현대적 변용 72
새로운 문화이론의 정립을 위하여 108

제2부 역사의 허구성, 허구의 역사성
여성으로 살기, 여성으로 글쓰기 131
-신경숙, 함정임, 은희경의 소설
퓨전시대의 불온한 작가들 157
-김영하, 김연수, 박민규의 소설
역사의 허구성, 허구의 역사성 176
-<칼의 노래>를 읽는 관점
존재와 초월의 언어 190
-이청준론
어둠의 구체화 혹은 개인사와 역사의 뿌리찾기 213
-김원일론
다시 읽는 <태백산맥> 241
타락한 사회의 타락한 이야기 269
-오을식론
희망의 산, 절망의 산 285
-지리산의 사상과 문학

제3부 저기, 다시 피어나는 한 송이 꽃이 되어
사막을 횡단하는 방법 299
-함민복, 문태준, 유홍준의 시
최근 여성시인들의 치열함 325
-김혜순, 허수경, 나희덕의 시
미래파 시 읽기의 곤혹스러움 349
만남과 떠남, 노마디즘의 시인들 362
절망을 넘어 희망의 세계로 376
-김신용론
실존과 부재의 변증법 394
-이성복론
풍경 속 관념, 관념 속 풍경 411
-허만하론
인간과 우주의 화엄 424
-정현종론
의미와 무의미의 결합 447
-김춘수론
생명과 사랑의 서정 시학 460
-강방영의 시 세계

제4부 글쓰기 욕망의 존재론적 시각
수필문학의 현재와 미래 479
디지털시대 수필문학의 새로운 가능성 490
삶을 위한 글쓰기, 글쓰기를 위한 삶 501
-<낙동강변 사람들>의 수필들
글쓰기 욕망의 존재론적 시각 519
-<수필과 비평 (134호)>의 수필들
오르페우스를 위하여 537
-<에세이문예> (2011년 겨울) 의 수필들

저자소개

허상문 (지은이)    정보 더보기
허상문은 『오늘의 문예비평』, 『녹색평론』, 『문학과사회』 등에 평론을 발표하고, 『문예미학』 편집위원을 거치면서 평론가로 활동하기 시작하였다. 『수필과비평』, 『에세이문학』, 『에세이포레』, 『에세이문예』, 『에세이스트』, 『수필미학』 등에 다수의 수필평론과 수필을 발표한 바 있다. 문학평론집 『오르페우스의 시학』, 『폐허 속의 비평』, 『오디세우스의 귀환』, 『존재와 초월의 미학』, 『프로메테우스의 언어』, 영화평론집 『우리 시대 최고의 영화』, 산문집과 수필집으로 『시베리아는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 『타클라마칸의 달』, 『실크로드의 지평에 서서』, 『낙타의 눈물』, 번역서로 『생명의 불꽃, 사랑의 불꽃-D. H. 로렌스의 에세이』 등 다수의 저서가 있으며, 신곡문학상 대상과 한국에세이평론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영남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명예교수로 있으며, 문학평론가·수필가·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이 세상은 자본과 과학기술의 논리에 존폐의 위기에 놓여 있다. 북극곰은 녹아내린 빙하 때문에 갈 곳을 잃은 채 인간들을 원망하며 서성대고 있고, 세상 곳곳에서는 지진과 가뭄과 해일이 넘쳐나고 있다. 주변은 온통 안개와 어둠뿐이고 여기저기서는 신음 소리뿐이다. 세상모두가 병들어 신음을 지르면 아픔의 소리를 아무리 질러도 그 소리는 메아리 같이 들릴 뿐이다.
대체 이 같은 아픔과 고통의 현실을 외면하며 들으려 하지 않고 그 목소리를 복원하지 않고자 하는 문학이 무슨 의미가 있을 것인가. 사회적 억압과 폭력, 자연과 문명의 재앙 속에서 사라져간 사람들의 언어를 처절히 번역해 내지 못하는 것이라면 또한 문학은 무엇인가. 폭력과 재앙의 시대는 계속되고 있으되 그러한 경험은 척박한 기억과 깊은 망각 속에서 사라져 가고 있다. 우리들 주변에 문학하는 사람들은 도처에 널려있지만 모순과 허구로 가득 찬 이 암울한 삶의 현실을 문학적 “진실로 치열하게 보여주고자 하는 정신을 가진 사람을 찾기란 쉽지 않다.” -「책머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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