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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자 파크스 나의 이야기

로자 파크스 나의 이야기

(미국 흑인 시민권 운동의 어머니)

짐 해스킨스, 로자 리 루이즈 매콜리 파크스 (지은이), 최성애 (엮은이)
문예춘추사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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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자 파크스 나의 이야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로자 파크스 나의 이야기 (미국 흑인 시민권 운동의 어머니)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운동 > 사회운동가/혁명가
· ISBN : 9788976040824
· 쪽수 : 220쪽
· 출판일 : 2012-03-10

책 소개

미국 흑인 시민권 운동의 어머니, 로자 파크스가 직접 쓴 유일한 자서전으로, 사건의 발단이 되었던 버스좌석 거부와 그 이후 그녀가 어떻게 미국 흑인 시민권 운동의 어머니라고 불리게 될 수 있었는지, 우리가 알지 못했던 그녀의 숨겨진 눈물과 노력을 담담하지만 강하고 힘찬 어조로 말하고 있다. 로자 파크스 본인이 직접 제공한 빛바랜 사진도 함께 수록되어 있다.

목차

옮긴이의 말

1. 시작은 이러했다
2. 만만찮은 여자아이
3. 몽고메리에서의 학창시절
4. 결혼, 그리고 사회운동
5. 투표권을 위해 싸우다
6. NAACP의 간사로 일하다
7. 백인들의 폭력은 더욱 심해져가고
8. “당신을 체포합니다”
9. “백인들, 이번엔 딱 걸렸어요!”
10. 자유를 향한 힘찬 발걸음
11. 디트로이트로 이사하다
12. 그 후

로자 파크스의 생애 연표

저자소개

짐 해스킨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플로리다 주립대학교 영문학과 교수로 어린이와 어른들을 위한 이야기책을 100여권이나 썼다. 특히 어린이들이 읽는 흑인 위인전을 쓰는 최고의 작가로 유명하다. 1977년『스티브 원더 이야기』로 코레타 스콧 킹 상을 받았고, 어린이들에게 공로가 큰 사람들에게 주는 상을 여섯 번이나 받았다. 플로리다와 뉴욕을 오가며 왕성한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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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자 리 루이즈 매콜리 파크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아프리카계 미국인 시민권운동가이다. 이후 미국 의회에 의해 그녀는 ‘현대 시민권 운동의 어머니’라고 칭송되었다. 1913년 2월 4일에 앨라배마 주 터스키기에서 목수인 아버지와 교사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1955년 12월 1일, 앨라배마 주 몽고메리에서 백인 승객에게 자리를 양보하라는 버스 운전사의 지시를 거부하였고, 결국 이것 때문에 경찰에 체포되었다. 이 사건은 382일 동안 계속된 몽고메리 버스 보이콧으로 이어졌고 이 운동은 인종 분리에 저항하는 큰 규모로 번져 나아갔다. 이때 마틴 루터 킹 목사가 여기에 참여하게 되고, 결국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인권과 권익을 개선하고자 하는 미국 시민권 운동의 시초가 되었다. 당시의 미국 남부에서는 인종차별법인 짐 크로우법에 의해 흑인과 백인은 거의 모든 일상생활에서 분리되어 생활하였고 버스와 기차 같은 대중 교통수단도 마찬가지였다. 로자 파크스는 이후 여러 고초를 겪었지만 민권운동의 상징적 인물이 되었다. 백화점에서의 직장을 잃었으며 남편 또한 직장을 그만두어야 했다. 1957년부터는 이 사건을 알리기 위해 각지를 돌며 연설하였다. 재봉사 일을 계속하였으나 1965년에 아프리카계인 미국 하원의원인 존 콘이어가 그녀를 비서로 고용하여 디트로이트의 사무실에서 일하게 하였다. 그녀는 1988년에 은퇴할 때까지 이 일을 계속하였다. 1997년 자서전인『로자 파크스: 나의 이야기』를 출간하였으며 1995년에는 회고록인『조용한 힘』을 내놓았다. 미 행정부가 헌정할 수 있는 최고 예우인 대통령자유메달을 받았고 2005년 10월 24일 92세로 사망하였다. 그는 31번째로 미 의회 캐피톨 힐에 안장되었는데, 여성으로서는 첫 번째이고 흑인으로서는 두 번째 인물이다. 장례식에서는 콘돌리자 라이스 장관이 참석하였는데, 그녀는 로자 파크스가 없었다면 자신이 국무장관이 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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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서 자리에서 일어나쇼.”
나는 움직이지 않았다. 백인들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것에 신물이 났다.
“당장 경찰을 부를 테요.” 운전기사가 소리쳤다.
“마음대로 하세요.” 내가 응수했다.
잠시 후 백인 경찰관 두 명이 버스에 올랐다. 내가 물었다.
“도대체 왜 이렇게까지 우리를 밀어내는 겁니까?”
경찰관 한 명이 말했다.
“낸들 알겠습니까. 법이 그렇다니까 어쩔 수 없는 거죠. 당신을 체포합니다.”


1949년은 참으로 험난한 한 해였다. 신문에 보도되지 않아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 수 없었던 사건도 많이 일어났다. 흑인에 대한 백인의 그 엄청난 폭력과 증오로 인해 때때로 좌절감이 엄습했다. 하지만 내 일을 중단할 수는 없었다.


보이콧에 참여한 많은 사람들이 직장을 잃었다. 파크스와 나도 마찬가지였다. 파크스는 해고된 것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사직했다. 맥스웰 필드 공군기지 구내 이발소의 백인 소유자인 암스트롱 씨가 지침을 내렸다. ‘이발소 내에서 버스 보이콧에 대해 언급하거나 로자 파크스의 이름이 거론되는 일이 절대로 없도록 할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파크스는 자기 부인의 이름이 언급되면 안 되는 곳에서 계속 일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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