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세계패권과 국제질서
· ISBN : 9788976331380
· 쪽수 : 348쪽
· 출판일 : 2025-03-31
책 소개
목차
이 책 사용 설명서
제1부 문명 전환기의 신냉전 양상
제1장. 불량국가 전성시대
제2장. 신냉전의 지정학과 지경학
제3장. 거센 풍랑 속의 대한민국호
제2부 미-중-러, 그들의 세계 대전략
제4장. 미국, 압도적 우위 대전략
제5장. 중국, 중화민족 부흥 대전략
제6장. 러시아, 유라시아 제국주의 대전략
제3부 대전략 격돌
제7장. 미국 vs. 중국, 태평양 지역 패권전쟁
제8장. 미국 vs. 러시아, 신냉전 전략의 충돌
제4부 번영과 소멸의 기로에 선 한국
제9장. 요동치는 한반도 정세
제10장. 대한민국의 세계 대전략
종장 한국 사회에 남겨진 과제
미주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디지털 대비 퀀텀의 절대적인 연산속도 우위는 군사, 정보, 암호, 통신 모든 체계에서 국가안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정도로 결정적이다. 만약 중국이 미국보다 훨씬 더 강력한 퀀텀 우위를 확보한다면 미국의 국가안보, 금융, 기업 시스템은 모조리 속수무책으로 무장해제당할 수밖에 없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미국은 중국의 퀀텀기술 개발을 저지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인다. 그것이 바로 ‘퀀텀모프 패권을 위한 신냉전’의 본질이다.
- 〈이 책 사용 설명서〉 중에서
이와 같이 혼란스러운 전환기에는 조금이라도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해 세력 간의 합종전횡이 폭발적으로 증가한다. 약자는 강자에게 손을 내밀고, 강자는 좀더 강한 진영을 만들기 위해 찬밥 더운밥 가리지 않고 손을 잡는 야만의 시대가 반복된다. 이런 맥락에서 북한-러시아 군사협정 체결과 이란-하마스-헤즈볼라-후티의 연대를 해석하면 답이 나온다. 그 이유는 이와 같은 전환기의 혼돈으로 인해 이들의 활동 여지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 〈제1장 불량국가 전성시대〉 중에서
겉보기엔 무력충돌과 세력 대결처럼 보이는 신냉전의 이면에는 이렇듯 조용하게, 그러나 거센 흐름으로 미래 먹거리 선점과 관련된 퀀텀모프 패권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이데올로기가 아니라 차세대 퀀텀문명을 지배할 퀀텀기술을 선점하고 시장을 독점적으로 장악하기 위한 피 튀기는 경쟁이다. 어찌보면 전면에 드러난 무역 관세전쟁이나 대만문제를 둘러싼 무력시위보다 이것이 더 신냉전의 본질에 가깝다. 이런 경쟁은 미국과 중국의 일대일 대결에서 시작해, 점차 세계 전체가 서방 대 반서방 양 진영으로 갈라지고 서로 간에 진흙탕 싸움으로 번져가고 있다.
- 〈제2장 신냉전의 지정학과 지경학〉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