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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타우크

몬타우크

(막스 프리쉬 소설)

막스 프리슈 (지은이), 이정린 (옮긴이)
고려대학교출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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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타우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몬타우크 (막스 프리쉬 소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독일소설
· ISBN : 9788976415684
· 쪽수 : 276쪽
· 출판일 : 2006-07-20

책 소개

1960년대 독일어권 문학의 중심에 서 있었던 작가 막스 프리쉬의 포괄적인 자전적 텍스트. 자신이 겪은 사건들을 가공하지 않고 단순한 서술자의 입장에서 이야기하고자 한 작품이다. 작가 자신의 파격적인 자기 노출로 인해 커다란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목차

몬타우크

해설 : 몬타우크 - 어느 주말의 기록 / 이정린
작가 연보
역자 후기

저자소개

막스 프리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스위스 전후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1911년 5월 15일 취리히에서 태어났다. 1930년 취리히대학에서 독문학을 전공하며 작가로서 발돋움하는 토대를 마련한다. 데뷔작 『위르크 라인하르트(J?rg Reinhart)』(1934)를 통해 ‘자아 탐색의 여정’이라는 작가 고유의 문학적 테마를 드러냈고, 이어 『전쟁 배낭 일기(Bl?tter aus dem Brotsack)』(1940)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에 포병으로 참전했던 경험을 반영한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문학 공부를 중단한 그는 1936년부터 취리히연방공과대학(ETH)에서 건축학을 전공하고, 졸업한 이듬해인 1942년부터 건축설계 사무소를 운영한다. 1947년 『마리온과의 일기(Tagebuch mit Marion)』를 출간한 프리쉬는 프리드리히 뒤렌마트와 베르톨트 브레히트, 그리고 출판인 페터 주어캄프를 만나 영향을 주고받는다. 이후 대표작으로 꼽히는 『슈틸러(Stiller)』 (1954)를 발표하고, 빌헬름 라베상, 실러 문학상 등을 수상한다. 이 시기 건축설계 사무소를 정리하고 전업 작가로 활동한다. 『호모 파버』는 막스 프리쉬가 1955년부터 집필을 시작해 1957년 출간한 작품으로, 물질 문명과 인류의 오만함을 단호하게 비판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자전적 서사에서 출발한 막스 프리쉬 문학의 정점을 이루며, 25개 언어로 번역될 만큼 세계적으로 널리 읽혔다. 「비더만과 방화범들(Biederman und die Brandstifter)」(1958), 「안도라(Andorra)」(1961)를 차례로 무대에 올린 프리쉬는 『내 이름은 간텐바인(Mein Name sei Gantenbein)』(1964)을 출간해 유수의 문학상을 휩쓴다. 1971년부터는 뉴욕에 체류하며 컬럼비아대학교에서 강연했고, 『몬타우크(Montauk)』(1975)를 비롯한 여러 편의 작품을 발표한다. 1984년 취리히로 돌아온 프리쉬는 7년 후인 1991년 4월 4일 79세의 나이로 사망한다. 취리히시에서는 1998년 막스 프리쉬 상을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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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린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독어독문학과와 대학원에서 독어독문학 전공, 독일 마인츠 대학교에서 문학박사(Dr. Phil.) 취득. 고려대학교 독일어권문화연구소 교수 역임. 독일문학 관련 저서, 연구 논문 외 역서로는 아스트로크리미스 시리즈, 막스 프리쉬 <몬타우크>, 베르겐그륀 <프랑스 태생의 쌍둥이남매>, <내 안의 돌고래를 찾아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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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자전적으로. 그렇다. 자전적으로 이야기하자고. 인물을 꾸며 내지 않고. 사건도 꾸며 내지 않고. 그의 현실보다 더 사실적인 현실을 이야기하려는 것이다. 허구 속으로 도피하지 않고. 사회에 대한 책임을 핑계로 글쓰기를 정당화하지 않고 이야기하는 것이다. 소명을 의식하지 않고 말이다.

난 어떤 특정한 독자들에게 이야기를 통해 봉사한다. 이 이야기들 속에서 내 자신이 낱낱이 드러난다는 걸 알고 있다. 마침내 실제의 나와 식별이 불가능할 때까지. 난 내 자신의 이야기 전부대로 산 것이 아니다. 다만 문학으로 형상화할 수 있는 그중의 일부를 산 것뿐이다.

망상으로 스스로에게 상처를 입힌다. 여러 가지 생각에 젖어 있을 때는 대개 그건 드러나지 않는다. 다만 매일같이 나의 실수를 깨달을 뿐이다. 그 때문에 불안하고 공격적이 된다. 쉼 없이 생각이 들 것이라는 두려움과 불안정하고 흥분되어 있고 다치기 쉬운 가정적인 성격. 이런저런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길고 홀가분한 오후다. 세상이 나 없이 미래로 접어들고, 그래서 타인들과 미래를 공유할 수 없다는 걸 알고 있는 나와 밀착하게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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