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일간
|
주간
|
월간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네 발로 찾아온 선물

네 발로 찾아온 선물

존 카츠 (지은이), 김은령 (옮긴이)
명진출판사
9,8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네 발로 찾아온 선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네 발로 찾아온 선물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76772145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05-09-08

책 소개

지은이는 줄리어스, 스탠리, 데본, 호머 등 이 네 마리 개들을 통해 자아 성찰을 이뤄낸다. 줄리어스에게는 세심함과 남을 배려할 줄 아는 마음을, 스탠리에게는 유쾌하고 즐겁게 사는 법을, 데본에게는 변화와 모험, 인내심과 끈기를 갖는 법을, 호머에게는 열린 마음으로 타인을 대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이것이 바로 '네 가지 선물'인 것이다.

목차

1. 데본과의 첫만남

뉴와크 공항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바다로 간 래브라도
데본과 보낸 하룻밤

2. 오두막집으로 달려가

올드헴프와 올드켑
열정적인, 그러나 공포스러운
오두막집으로 달려가
오두막집 재난 시리즈
자살을 시도하는 데본 Ⅰ
자살을 시도하는 데본 Ⅱ

3. 스탠리와 줄리어스의 죽음

스탠리의 죽음
완벽한 하루
근사한 저녁날의 트럭몰이
그들에게 발견된 단 하나의 공통점
기러리 떼와의 한판 승부
오프라 윈프리는 호머를 키우라고 했다
메이드 인 줄리어스

4. 내 인생을 행복하게 했던 시간들

개와 함께한 날들
바비콜리들, 진짜 양을 몰다
추억을 수리해 드립니다

감사의 글

저자소개

존 카츠 (지은이)    정보 더보기
《네 발로 찾아온 선물》《베들램 농장의 강아지들The Dogs of Bedlam Farm》《강아지의 영혼Soul of a Dog》《내 인생 을 바꾼 강아지 오슨 이야기The Story of Orson, Who Changed My Life》를 포함해 스무 권이 넘는 동물 관련 에세이와 어린이 책을 썼다. CBS 방송국에서 뉴스 프로듀서로 일했고, <보스턴 글로브> <워싱턴 포스트>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 등에서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다 전업작가로 전향했다. 사진가이기도 하다. 뉴욕 근교에 있는 베들램 농장에서 아내 마리아와 개 로즈, 이지, 레노어, 프리다와 당나귀 룰루와 패니, 그리고 고양이 마더와 미니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www.bedlamfarm.com
펼치기
김은령 (옮긴이)    정보 더보기
잡지 <행복이 가득한 집>의 신입 기자로 일을 시작해 <행복이 가득한 집>과 <럭셔리> 편집장, 매거진본부 본부장을 거쳐 ‘디자인하우스’ 부사장으로 일했다. 오랜 취재와 편집, 기획 경험을 바탕으로 ‘HER Report’를 만들어 일과 삶의 가능성을 넓혀주는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다. ≪밥보다 책≫, ≪럭셔리 Is≫, ≪두 여자의 인생편집 기술≫(공저) 등의 책을 썼다.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 ≪침묵의 봄≫, ≪설득의 심리학≫, ≪아버지의 사과 편지≫, ≪나를 지키는 결혼 생활≫ 등 30여 권을 번역했고 조선일보와 대한항공 <모닝캄> 등에 칼럼을 연재했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했고 동대학원에서 언론학을 공부했다. 어려서부터 먹는 것에 관심이 많아 자연스럽게 그릇을 좋아하게 되었다. 컴퓨터에 저장해 놓은 ‘우리 집 그릇 리스트’ 업데이트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 그릇과 함께하는 삶의 기쁨을 전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
펼치기

책속에서

달빛 환한 밤에 그의 얼굴이 내 눈앞에 나타났고 그 표정을 보니 나를 목표로 달려왔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런 사실을 깨달은 나는 있는 힘껏 팔을 벌렸다. 데본은 대기를 가르고 나에게 뛰어들어 안겼다. 45파운드 짜리의 유도 미사일이라고 할까. 한때 내 딸이 그랬던 것처럼 말이다. 나는 데본을 꼭 끄렁안다 산꼭대기에 외로운 파수꾼처럼 놓여있던 의자에 부딪치고 말았지만, 그 덕에 뒤쪽으로 넘어질 뻔한 위험을 피할 수 있었다. 내 얼굴에 자기 얼굴을 문지르고 양쪽 뺨을 핥아주며 온 몸을 흔들어대는 데본을 진정시키기가 힘들었다.

녀석의 몸엔 아직도 나뭇잎과 나뭇가지들이 붙어있었다. 반짝이는 데본의 눈에는 사랑이 가득 했다. 데본을 끌어안았을 때의 감동 때문인지 내 눈에는 눈물이 고였다. 우리는 다시 한 번 한 무리의 고기때처럼 움직이게 되었다. 캄캄한 밤중 산꼭대기에서 느낀 이 특별한 순간은 데본과 나를 위한 것이었다. 우리 둘은 힘든 싸움을 거쳐 이런 관계를 완성한 것이다. 충분히 기뻐할 가치가 있었다. "이봐, 친구. 우리가 드디어 해냈어." 나는 내 팔에 안겨 기뻐 날뛰는 데본에게 이렇게 말했다. "우리가 드디어 해냈다구!"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