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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창업/취업/은퇴 > 창업정보
· ISBN : 9788976774330
· 쪽수 : 416쪽
· 출판일 : 2012-10-29
책 소개
목차
”나는 왜 이 책을 소개하게 되었는가 - 강혜구
<<100달러로 세상에 뛰어들어라>>에 쏟아진 찬사 - 추천의 글
들어가며: 새로운 인생이 당신을 기다린다
I. 빈손으로 세상에 뛰어들기
1. 당신은 이미 시작할 준비가 되어 있다: 어느 순간, 탈출구를 깨달은 사람들
2. 나의 빈 지갑을 채우려면?: 당신이 줘야 할 것은 ‘행복’이다
3. 모든 해답은 당신 안에 있다: 열정은 어떻게 사업이 되는가
4. 생각을 바꿔라, 세계를 누빌 수 있도록: 노마드 비즈니스의 시대
5. 태풍 속을 뚫고 나가는 법: 고객도 자신의 마음을 모른다
II. 이제, 실전이다!
6. 사업 계획서 작성: 첫째. 오늘 당장 시작하라, 둘째. 내일부터 돈이 들어온다
7.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던져라: 성공적인 커뮤니케이션의 비법
8. 드디어 상품을 출시하다: 할리우드 영화 마케팅에서 배우는 교훈
9. 그들에게 알려야 한다: 홍보는 섹스와 같다. 어리석은 자만이 대가를 지불한다
10. 필요한 돈을 어떻게 모을 것인가: 자금이 부족할 때 할 수 있는 일들
III. 성공을 멈추지 않는 방법
11. 계속 전진하라!: 성장을 위한 최고의 전략
12.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그들만 배부르다: 프랜차이즈 사업의 허와 실
13. 팡파르를 너무 크게 울리지 마라: 사업을 너무 크게 키우면 안 되는 이유
14. 누구에게나 시련은 온다: 실패와 좌절을 견디는 법
나오며: 당신은 이미 도전하고 있다
부록 I: 100$로 성공한 사람들
부록 II: 한국의 소액 창업 정보
감사의 말
리뷰
책속에서
나는 세계의 아주 많은 나라를 돌아다녔다. 하나하나 세어 보면 175개국에 달한다. 그런데 그 많은 나라를 돌아다니며 최근에 발견한 것은 행복한 사람이 예전보다 줄어들고 있다는 점이다. 그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그것은 좋은 일자리, 행복을 주는 직업이 사라지고 있기 때문이었다. 좋은 일자리, 행복을 주는 직업이라는 게 대체 뭘까? 그것은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해 주면서 개인의 ‘가치’도 획득할 수 있도록 하는 일자리를 말한다. 나는 우리 스스로 이런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궁금해졌다.
(중략)
이 책에서 강조하는 것은 단 두 가지, 바로 자유와 가치이다. 자유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염원하고 동경하는 것이고 가치는 그 자유를 얻기 위한 방법이다. 자유와 가치를 찾은 당신의 모습을 한번 상상해 보라.
상상해 보라! 당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사는 인생을.
상상해 보라! 기계의 톱니바퀴처럼 다른 사람의 배만 불리는 일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사업을 스스로 기획하고 그것에 모든 열정을 쏟는 모습을.
상상해 보라! 상사에게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저는 이제 저 자신을 위해 제 방식
대로 살 계획입니다”라고 말하고 사직서를 건네는 당신의 모습을.
상상해 보라! 오늘이 남의 밑에서 일하는 마지막 날이라는 것을.
이 책은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줄 것이다.
(들어가며, 새로운 인생이 당신을 기다린다)
상사는 마이클을 자리에 앉게 했지만 눈을 마주치지는 않았다. 마이클은 당시를 회상하며 “그리고 모든 것이 슬로 모션으로 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그전에 비슷한 경험담을 수없이 들었지만 그냥 남들 이야기로만 여겼습니다. 나한테 이런 일이 생기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죠”라고 말했다. 상사는 경기가 안 좋다며 말문을 열더니 회사가 훌륭한 인재를 내보내지 않을 수 없는 사정 등을 늘어놓았다. 그러자 난데없이 인사 담당자가 나타나 빈 상자를 건넸다. 마이클은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랐다.
(중략)
당신이 아무리 열정을 느끼고 능숙하게 처리할 수 있는 일이라 할지라도 그것이 다른 사람들은 전혀 관심을 가지지 않는 분야일 수도 있고 시장성이 없을 수도 있다. 나는 피자 먹는 것을 그 무엇보다 사랑하고 피자를 먹는 일에 아주 열정적이지만 나에게 그런 것을 요구하며 돈을 지불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하지만 위의 그림이 보여 주듯 열정이나 재주가 유용성과 만나는, 즉 두 원의 결합된 부분에 뿌리를 둔 마이크로 비즈니스는 결국 번창한다.
(1장, 당신은 이미 시작할 준비가 되어 있다: 어느 순간, 탈출구를 깨달은 사람들)
사업을 시작하고 3년이 지나자 브랜든의 생활은 많이 달라졌다. 그는 유타 주의 조그만 아파트에서 벗어나 코스타리카의 에스카쥬에 있는 고급 주택에 산다. 그는 세계 곳곳에 자신을 도와주는 직원 10명을 두고 있으며 사업 때문에 쓰는 시간이 일주일에 8시간~15시간이 넘지 않도록 스케줄을 관리한다. 그리고 그 외의 시간엔 가족과 함께하거나 자신의 취미를 즐긴다.
브랜든과 그의 가족은 원하기만 하면 세계 어느 나라에서든지 살 수 있게 되었다. 아이들은 홈스쿨링을 하고 있어서 가족들이 여행을가는 데에는 아무런 장애물이 없다. 그들은 최근에도 과테말라의 휴양지에서 8일을 쉬다가 왔다. 그들이 그 다음에 어느 나라로 여행을 갈지는 아무도 모른다.
(중략)
노마드 비즈니스의 핵심은 ‘여행을 다니며 일을 한다’는 게 아니라 틀에 박히지 않고 일할 수 있는 ‘유연성’이 있다는 것이다. 즉 마음 내키면 언제든지 아르헨티나나 태국으로 갈 수 있다고 해서 ‘아무렇게나 해도 된다’는 뜻은 아니라는 말이다.
노마드 비즈니스맨이라고 하면 해변에 수영복 차림으로 누워 음료수를 마시며 노트북으로 뭔가 작업을 하는 모습이 떠오른다. 나도 몇 번 그렇게 해 봤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누가 내 컴퓨터를 훔쳐가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도 들고 강렬한 태양빛 때문에 노트북의 화면이 잘 보이지도 않는다. 게다가 대부분의 해변에서는 와이파이 접속도 잘 안 된다.
(4장, 생각을 바꿔라, 세계를 누빌 수 있도록: 노마드 비즈니스의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