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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런던의 클론다이크 강

잭 런던의 클론다이크 강

잭 런던 (지은이), 남경태 (옮긴이)
  |  
그린비
2010-07-10
  |  
3,3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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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런던의 클론다이크 강

책 정보

· 제목 : 잭 런던의 클론다이크 강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여행에세이 > 해외여행에세이
· ISBN : 9788976821133
· 쪽수 : 80쪽

책 소개

'작가가 사랑한 도시' 네번째 책. 이 책에 수록된 작품은 잭 런던이 클론다이크 강 유역을 배경으로 쓴 단편소설 '북미여행'이다. 1900년 1월에 문예지 「애틀랜틱 먼슬리」에 처음 발표된 '북미여행'은 <늑대의 아들>, <야성의 부름>, <불을 피우기 위해서>와 함께 클론다이크를 배경으로 한 잭 런던의 주요 작품 가운데 하나이다.

목차

잭 런던의 클론다이크 강 여행지도

북미 여행

옮긴이 해제
잭 런던 연보

저자소개

잭 런던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역사상 최초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린 소설가이자 대중잡지 소설 황금기의 개척자. 1876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음악 교사였던 어머니의 사생아로 태어났다. 본명은 존 그리피스 체이니. 가난 때문에 14세에 학업을 중단하고 생업에 뛰어들어 통조림 공장, 볼링장, 물개잡이 배 등에서 일했다. 독학으로 문학, 철학, 과학을 공부했고 20세에 캘리포니아대학교에 입학해 반년 동안 수학했다. 1897년 골드러시가 일자 알래스카 클론다이크로 떠났고, 일 년 후 황금 대신 이야기 금광이라 할 만한 경험을 안고 돌아와 본격적인 집필을 시작했다. 1900년 첫 소설집 『새끼 늑대」를 펴냈다. 알래스카의 자연을 배경으로 한 『야성의 부름』(1903)은 전 세계에서 60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잭 런던을 단숨에 유명 작가로 발돋움시켰다. 이 외에 대표작으로 『흰 송곳니』(1906) 『강철군화』(1908) 『마틴 에덴』(1909) 등이 있다. 잭 런던은 평일 하루 15시간씩 글을 쓰며 때로는 식사와 수면을 거른 채 48시간을 창작에 몰두했으며, 연간 1만 통이 넘는 편지를 받는 인기 작가이자 열정적인 대중연설가였다. 사회주의적 이념을 열렬히 고수했지만, 유명 작가로서의 화려한 삶과 자신의 정치적 신념 사이에서 괴로워했다. 누구보다 열정적인 삶을 살았던 그는 1916년 4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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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태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사회과학 원전들을 번역했으며, 역사와 철학의 대중서들을 왕성히 집필·번역해 오다가 2014년 별세하였다. 지은 책으로는 ‘종횡무진 역사 시리즈’를 비롯하여 『개념어 사전』, 『철학 : 사람이 알아야 할 모든 것』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모든 길은 로마로』, 『대지의 저주받은 사람들』, 『비잔티움 연대기』(전3권), 『생각의 역사』, 『기후, 문명의 지도를 바꾸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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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이야기를 시작했죠. 지금까지 살아온 나날, 낯선 바다에서 겪은 일, 낯선 땅을 헤매고 다니면서 굶주림을 이겨 내고 그녀를 추적하던 세월, 처음에 내가 품었던 큰 희망 등을 이야기했죠. 모든 걸 말했어요. 내가 어렸던 그날 그 사내와 나 사이에 있었던 일도 말했어요. 이야기하는 동안 나는 그녀의 눈에서 희망의 빛을 보았어요. 동이 트는 것처럼 환하고 밝았죠. 하지만 동시에 나는 여인의 부드러움, 웅가의 사랑, 마음, 영혼에서 연민을 느꼈어요. 나는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갔어요. 웅가가 웃으면서 해변을 달려 자기 어머니의 집으로 가는 게 보였어요. 불안하고 굶주리고 지쳤던 세월, 기다림이 씻은 듯이 사라졌어요. 기다리던 때가 온 거예요. 그녀가 따스한 목소리로 나를 불렀어요. 나는 그녀에게 머리를 대고 모든 걸 잊고 싶었어요. 그녀가 내게 두 팔을 내밀자 나는 몸을 기댔어요. 그때 갑자기 그녀의 눈에서 증오의 불길이 치솟더니 그녀의 손이 내 옆구리로 왔어요. 한 번, 두 번, 그녀가 칼로 찔렀어요.
‘개 같은 놈! 돼지 같은 놈!’ 그녀는 욕설을 퍼부으며 나를 눈 속에 처박았어요. 그리고는 큰 소리로 웃었어요. 이윽고 웃음이 잦아들더니 죽은 사내에게로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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