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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와 윤리

해체와 윤리

(변화와 책임의 사회철학)

문성원 (지은이)
  |  
그린비
2012-03-05
  |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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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와 윤리

책 정보

· 제목 : 해체와 윤리 (변화와 책임의 사회철학)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현대철학 > 현대철학 일반
· ISBN : 9788976823724
· 쪽수 : 400쪽

책 소개

'철학의 정원' 시리즈 8권. 지금 우리 사회에 요청되는 ‘윤리’를 새롭게 정의하다. 에마뉘엘 레비나스를 필두로 질 들뢰즈, 자크 데리다, 알랭 바디우, 마이클 월저 등 서구 현대철학의 거장들을 논의하며, 해설이나 이론적 비판에 그치지 않고 우리 사회 속에 이들 철학을 접목시켜 봄으로써 현실에 대한 새로운 조망을 구하고 있다.

목차

머리말_레비나스와 들뢰즈, 그리고 우리의 사회철학

1부_ 타자와 책임
1장 로컬리티와 타자
2장 주변의 문제와 잠재성: 몸과 타자의 문제
3장 책임과 타자
4장 이웃과 정의
5장 해체와 윤리: 들뢰즈냐 레비나스냐(1)

2부_ 새로움과 윤리
1장 반복의 시간과 용서의 시간: 들뢰즈냐 레비나스냐(2)
2장 새로움과 용서: 자크 데리다의 유령론을 중심으로
3장 웰빙에서 윤리로: 잘-있음과 있음 넘어서기
4장 안과 밖, 그리고 시간성: 현상에서 윤리로

3부_ 표현과 욕망
1장 이미지와 표현의 문제: 무한의 ‘거울’로서의 영화
2장 모순과 달리, 같음을 넘어: ‘차이’에 대한 탈근대적 이해
3장 생산하는 욕망과 욕망의 딜레마: 들뢰즈와 가타리의 욕망 이론

4부_ 진리와 정의
1장 유물론의 전회?: 우발성과 이미지, 그리고 타자
2장 ‘진리’냐 ‘파국’이냐: 문화대혁명의 서양철학적 반향에 대한 소고
3장 자유주의와 정의 문제: 세계화 시대의 자유주의 정의관
4장 개인적 인권과 집단적 인권: 자유주의 인권 개념의 한계를 넘어
5장 철학의 기능과 이념: 1980년대 이후의 한국 사회철학에 대한 반성

원문 출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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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문성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경기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서울산업대 등에서 강의했으며, 2000년부터 부산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철학의 시추: 루이 알튀세르의 마르크스주의 철학』(1999), 『배제의 배제와 환대: 현대와 탈현대의 사회 철학』(2000), 『해체와 윤리: 변화와 책임의 사회철학』(2012), 『철학자 구보 씨의 세상 생각』(2013), 『타자와 욕망』(2017), 『철학의 슬픔』(2019) 등을 썼다. 옮긴 책으로 지그문트 바우만의 『자유』(2002), 자크 데리다의 『아듀 레비나스』(2016), 공역한 책으로 『국가와 혁명』(1995), 『철학대사전』(1997), 『마르크스주의 변증법의 역사』(2000), 『신, 죽음 그리고 시간』(2013), 『전체성과 무한』(2018), 『타자성과 초월』(2020)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밖은 안의 규정에 의해 파악되지 않는다. 하지만 그것은 이미 안에 닿아 있으며, 또 파악되지 않은 채 이미 안으로 삼투해 들어와 있을 수 있다. 규정과 경계는 안의 것이지 밖의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밖은 사실상 안에 의해 한정될 수 없는 무한한 것이자 안의 규정을 초월하는 것으로 남아 있게 되는데, 레비나스는 이런 바깥을 타자라고 이름한다.”


“이제 차이에 관한 현대철학의 스펙트럼을 다루는 순서는 어떤 내재성에도 속하지 않는 차이, 즉 같음을 넘어선 타자에서 비롯하는 차이를 다루는 데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우리는 이 길을 향한 과정에서 하이데거의 ‘존재론적 차이’가 지니는 의미를 잠시 음미해 볼 수 있을 것이며, 데리다의 ‘차이’(差移)가 지니는 사상사적 맥락을 검토해 볼 수 있을 것이고, 또 데리다가 어떤 연유로 해서 이전에는 치열하게 비판했던 레비나스의 타자를 ‘환대’하게 되는지를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수입하고 모방할 대상이 빈약해졌다. 한편으로 서구와 사회적 격차가 좁혀진 탓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서구에서도 철학이 침체기에 들어선 탓이다. 현지에서도 영향력이 크지 못한 철학이 우리의 지속적 관심을 끌기는 힘들 것이다. 수입한 철학으로 현실에 대응하는 것이 큰 프리미엄을 갖기 어려워지고 있는 셈이다. 이제 서구인과 우리가 비슷비슷한 처지에 있고 그네들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답답한 모색의 과정에 있다면, 우리가 직접 우리의 현실을 문제 삼는다고 해서 그들보다 크게 불리할 까닭은 없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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