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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리쾨르, 비판과 확신

폴 리쾨르, 비판과 확신

폴 리쾨르 (지은이), 변광배, 전종윤 (옮긴이)
  |  
그린비
2013-01-25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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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리쾨르, 비판과 확신

책 정보

· 제목 : 폴 리쾨르, 비판과 확신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사상가/인문학자
· ISBN : 9788976823960
· 쪽수 : 356쪽

책 소개

[그린비 인물시리즈 he-story] 5권. 프랑스 현대 철학자 폴 리쾨르의 대담집이다. 리쾨르가 타계하기 10여 년 전인 1994~1995년 그의 연구실에서 이루어진 인터뷰를 엮은 책이다.

목차

머리말
옮긴이 서문

1장 발랑스에서 낭테르까지
2장 프랑스와 미국: 비교할 수 없는 두 역사
3장 정신분석학에서 자기의 문제까지: 또는 30년의 철학 연구
4장 정치와 전체주의
5장 기억의 의무, 정의의 의무
6장 교육과 정교분리원칙
7장 성서 독서와 성서 묵상
8장 미학적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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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폴 리쾨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13년 프랑스 남동부 발랑 시에서 출생하였다. 그의 집안은 독실한 프로테스탄트 가정이었다. 2세 때 부모가 사망하여 브르타뉴 렌느 시로 이주하여 그곳에서 성장하고 대학을 졸업하였다. 1935년 파리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하였고 유신론적 실존주의 철학자로 알려진 가브리엘 마르셀에게 철학과 신학을 배웠다.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하였다가 독일군에 잡혀 스위스에서 5년간 포로생활을 하였다. 당시 후설의 저서들을 탐독한 것이 계기가 되어 후설 연구가로도 알려졌다. 1950년 후설의 《현상학의 이념들》을 프랑스어로 번역하여 프랑스에 소개하였다. 이 책에서 그는 현상학을 통하여 인간 존재의 유한성을 밝히고 그러한 유한성으로 초월적 존재인 신을 해명하려고 노력하였다. 1948∼1956년 스트라스부르대학, 1956년부터는 파리대학 철학교수로 재직하였다. 이 기간 동안 《의지적인 것과 비의지적인 것 Le volontaire et l’involontaire》(1949)에서 의지에 관한 현상학적 기술을, 《유한성과 죄악 가능성 Finitude et culpabilit?》(1960)에서 종교적인 상징에 대한 해석학을, 《해석에 대하여 De l’interpr?tation》(1965)에서 프로이트를 재해석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하였다. 1966년 그리스도교 좌파 지식인으로서 자신의 주장을 펼치기 위하여 낭트대학으로 자리를 옮겼으나, 1968년 학생혁명이 좌절되자 급진적인 학생들과 지식인들로부터 외면당하여 1970년 해임되었다. 그 뒤 시카고대학과 파리대학을 중심으로 강의와 저술활동을 하였다. 이후 그 동안 몰두했던 해석학의 주제도 상징에서 텍스트로 바뀌게 되었다. 그는 상징언어에 대한 해석의 폭이 너무 좁다고 여겨, 텍스트에 대한 연구를 통해 인간 존재를 이해하려고 시도하였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물로 1975년에 《살아 있는 메타포 La m?taphore vive》를, 1983·1984·1985년에 연속으로 《시간과 이야기 Temps et r?cit 1, 2, 3》를 펴냈다. 1990년에는 《타자로서의 자기 자신 Soi-m?me comme un autre》을, 1992년에는 대표 논문을 모은 《강좌 Lecture》를 출간하였다. 2005년 별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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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배 (옮긴이)    정보 더보기
〈사르트르의 극작품과 소설에 나타난 폭력의 문제〉로 프랑스 몽펠리에 3대학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미네르바교양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사르트르의 ‘문학이란 무엇인가’ 읽기》 등 다수의 저서, 《바르트의 편지들》, 《데리다, 해체의 철학자》 등 다수의 역서, 〈오토픽션의 이론: 기원과 변천 및 글쓰기 전략〉, 〈‘앙가주망’에서 ‘소수문학’으로〉 등 다수의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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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윤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교육대학원에서 철학교육을 수학했다. 프랑스 파리 고등연구원(EPHE)에서 종교사회학을 수학하고, 스트라스부르대학에서 신학을 수학했다. 스트라스부르대학에서 철학으로 DEA를 마치고, “Education philosophique et ethique a l'ecole et au college, a la lumiere de la pensee de Matthew Lipman et de Paul Ricœur”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교육학(철학·윤리교육 전공) 박사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는 『폴 리쾨르, 비판과 확신』(공역)과 『신의 뜻을 따르는 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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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저는 전쟁 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던 한 사람의 영향으로 사회주의 대의명분을 지지했습니다. 그 사람은 앙드레 필립(Andr? Philip)입니다. 그 사람 역시 신교도였고, 바르트주의로부터 영향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사회주의는 전적으로 기독교 속에 존재한다고 주장하는 기독교사회주의자들이 종종 빠져드는 혼동에 젖어 들지 않고 신교와 사회주의를 결합시키려고 노력했던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저 역시 그러한 혼동에 빠져든 적이 없습니다. 정확히 앙드레 필립 덕분이었습니다. 그 점에 있어서도 저는 양쪽에 모두 충실해야 한다는 신념을 고수했습니다. 저는 양쪽을 유연하게 연결시켰습니다. 물론 행동에 대한 여러 잠언들이 복음서에 있기는 합니다. 특히 가난한 자들에게 빚지고 있는 특별한 존경심과 관계된 모든 의무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사회주의적 참여를 합리적으로 확립하기 위해서는 단지 도덕적 비약과는 다른, 그리고 이웃에 대한 사랑으로부터 직접 도출되지 않는 경제적 토의 ? 그 토의가 마르크스적이든 혹은 다른 것이든 간에 ? 가 필요했습니다. 따라서 제가 보기에는 그 두 경향 사이에 전혀 혼동이 없었습니다.”


“가다머는 대화의 끊임없이 계속되는 움직임에 훨씬 더 민감했습니다. 그는 대화에서 수사학적 기교가 아니라 사고의 움직임 자체, 그것의 유희를 보았던 것입니다. 제가 구조주의와 논쟁 중에 있을 때 저는 가다머로부터 멀어졌습니다. 비판과 아유화(我有化)의 해석학 사이에서 일종의 중간 위치를 찾기 위해서였습니다. 왜냐하면 가다머에게 있어서 해석학적 논의는 필연적으로 거리 ? 이 거리가 시간 속의 거리이건 아니면 공간 속의 거리이건 간에 ? 를 완화시키고, 줄이고, 필요하다면 제거하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자기 자신을 스스로 인식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서, 그리고 비판적 우회에 가치를 부여하면서, 타자의 우회를 통과해야만 한다고 생각하면서 저는 바로 가다머의 그런 생각에 저항했던 것입니다.”


“만약 다른 측면적 분야들로 옮길 수 있는 미학적 경험의 특징에 대해 성찰하기를 원한다면, 예술작품의 두 가지 주요 양상, 즉 독특성과 소통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그것도 소통성에 내포된 아주 특별한 보편성과 함께 말입니다. 윤리학 영역에 머물기 위해 저는 예술작품이 독특성과 소통성의 결합과 더불어 증거 개념을 사유하기 위한 표본이 아닐지 자문해 봅니다. 어떤 방식으로 극한의 도덕적 선택 영역 속에 모범성과 소통성이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까? 예를 들어 영혼의 위대함의 아름다움을 여기에서 탐구해야 할 듯합니다. 제가 보기에 거기에는 우리가 윤리적으로 감탄하는 행동들의 특별한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저는 특히 모범적 삶들, 간소한 삶들에 의해 이루어진 증거에 대해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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