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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화와 반정의 시대

사화와 반정의 시대

(성종, 연산군, 중종과 그 신하들)

김범 (지은이)
  |  
역사비평사
2007-11-30
  |  
1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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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미지

사화와 반정의 시대

책 정보

· 제목 : 사화와 반정의 시대 (성종, 연산군, 중종과 그 신하들)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전기(개국~임진왜란 이전)
· ISBN : 9788976965271
· 쪽수 : 324쪽

책 소개

지은이 김범은 이런 정치적 무대에 등장했던 신하들을 '훈구와 사림'으로 나누는 기존의 이분법적 구도에 반대하면서, 이들을 오히려 '대신과 삼사'라는 직책에 따라 주체적으로 대응했던 정치적 주체로 다시 호명한다. 그들을 당시의 역동적인 정치적 사건에 따라 주체적인 역할을 했던 인물들로 다시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목차

여는 글

책을 시작하며
조선 최초의 사화士禍와 반정反正의 시대를 어떻게 볼 것인가

1장 성종 - 왕권의 안정, 그리고 균열의 시작

1. 변형된 왕정(즉위년∼7년)
갑작스러운 즉위 / 수렴청정과 원상제의 시행 / 훈구대신들의 영향력
2. 균형과 견제(8∼17년)
친정을 시작하다 / 대신들에 대한 압박 / 몰리는 한명회 / 대간의 부상浮上 / 균형과 견제 / 월권의 조짐 / 국왕의 고민
3. 균열의 시작(18∼25년)
홍문관의 기능 확대 / 제3의 언론기관, 홍문관 / 회복되는 대신의 위상 / 갈등의 고조 / 국왕의 경고 / 성종대의 정치적 유산
4. 성종의 왕권 - 비폭력적 유교정치의 수행

2장 연산군 - 절대왕권과 정치적 파탄

1. 능상에 대한 경고 - 무오사화(즉위년∼4년)
불편한 관계 / 대신과의 충돌 / 삼사의 능상을 교정하라 / 무오사화, 조선 최초의 사화
2. 고립된 국왕의 무차별적 숙청 - 갑자사화(5∼10년)
제어받지 않는 왕권 / 패행悖行과 사치 / 삼사의 뜨거운 간쟁 / 대신, 삼사와 손을 잡다 / 고립되는 국왕
3. 폭정과 폐위(11∼12년)
광기 어린 폭정 / 불안해하는 폭군 / 반정과 폐위
4. 연산군의 왕권 - 폭압적 왕권의 행사와 정치적 파탄


3장 중종 - 중흥과 개혁의 모색

1. 추대된 국왕(즉위년∼9년)
편중된 권력 / 삼사의 도전 / 삼대장과의 갈등 / 재연再燃되는 능상
2. 급진적 개혁과 실각 - 기묘사화(10∼14년)
기묘사림의 등장 / 개혁의 득실
3. 역전된 정국(15∼25년)
다시 우위에 선 대신들 / 살아나는 언론 / 변질의 단초들
4. 김안로의 집권과 삼사의 변질(26∼32년)
김안로의 시대 / 국정의 난맥상 / 사유화私有化된 삼사
5. 중흥을 위한 마지막 노력(33∼38년)
중흥을 향한 의지 / 개혁의 한계와 성과
6. 중종의 왕권 - 인사 정책의 한계, ‘사림정치’의 지향

책을 마치며
삼사의 위상 확립과 정치적 정립鼎立구도의 형성

저자소개

김범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0년 서울 출생. 현재 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관이다. 조선전기 정치사를 연구해 고려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저서에 『사화와 반정의 시대』 『연산군: 그 인간과 시대의 내면』 『사람과 그의 글』, 『민음 한국사―15세기』(공저) 등이 있고, 번역서에 『유교적 경세론과 조선의 제도들: 유형원과 조선후기』(제임스 팔레), 『조선왕조의 기원』(존 던컨), 『무신과 문신』(에드워드 슐츠), 『조선의 변방과 반란, 1812년 홍경래 난』(김선주), 『동아시아 세계질서의 종막』(김기혁)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친정을 시작한 성종은 김언신 사건에서 보았듯이 인사권 행사에 강한 의지를 갖고 있었다. 그런 의지를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은 원상으로 대표되는 훈구대신들이었다. 그러므로 강력한 왕권 행사에 대한 성종의 의지가 커지면 커질수록 대신들의 지나친 권력에 대한 문제의식도 깊어지는 것은 당연했다.-p57 중에서

연산군의 정치적 실패는 그가 추구했던 전제 왕권의 행사라는 목표 자체나 적어도 그 목표를 이루는 방법이 부당했음을 반증하는 결과였다. 그리고 그것이 남긴 가장 중요한 현실적 교훈은 조선의 정치 체제에서 어떤 의미 있는 변화는 국왕,대신,삼사의 권력관계를 유지한 상태에서만 이루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일깨워준 것이었다고 할 수 있다.-p161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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