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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일본사 > 일본근현대사
· ISBN : 9791187789444
· 쪽수 : 660쪽
· 출판일 : 2025-12-15
책 소개
목차
한국의 독자들에게 9
머리말 13
1장 정한론―모욕과 복수, 그리고 긴 그림자 16
2장 확립된 현실주의―“안전하고 온건한” 조선 정책 84
3장 이상주의의 진입―정부의 신중한 태도에 도전한 자유주의적 열망 135
4장 재개된 현실주의 185
5장 “예기치 못한 사건들” 240
6장 좌절된 현실주의 1―이노우에의 실패, 1894∼1895년 285
7장 좌절된 현실주의 2―이토의 실패, 1905∼1909년 359
8장 역행한 이상주의―반동주의자들의 대두와 자유주의자들의 혼란 423
9장 몇 가지 경제적 문제 490
10장 결론 544
주 563
참고문헌 627
옮긴이의 글 645
찾아보기 651
리뷰
책속에서

정한론은 1870년대의 일본 문서와 신문에 반복해서 등장하는 표현이다. 유교적 의미로는 “일본이 조선을 정벌해 〔모욕에〕 정당하게 처벌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을 의미하지만 현실적 목적에서는 ‘조선 정벌 논쟁’으로 번역해도 충분하다. 이 논쟁은 1873년 10월 도쿄에서 절정에 이르렀다.
1874년 오쿠보가 보여준 사례의 교훈은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첫 번째 문제는 일본의 내부건설이지만 그것은 큰 희생을 요구하기 때문에 일본 안에서 격렬한 반대를 불러올 것이다. 따라서 (1) 서구의 국제방식에서 정당화될 수 있는, 적절한 시기에 신중히 계산되고 사려 깊게 제한된 해외 원정은 지나치게 위험하지 않으며 국내 문제를 더 관리하기 쉽게 만들 수 있다. (2) 그런 모험을 수행하는 데 따르는 실질적 문제는 매우 복잡해서 서양이 심각하게 반대할 때는 순순히 물러설 수 있도록 민첩하고, 일본의 옛 우방을 주저 없이 몰살시킬 만큼 무자비한 지도력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