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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식동물의 딜레마

잡식동물의 딜레마

마이클 폴란 (지은이), 조윤정 (옮긴이)
다른세상
2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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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식동물의 딜레마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잡식동물의 딜레마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77660786
· 쪽수 : 560쪽
· 출판일 : 2008-01-07

책 소개

<욕망하는 식물>을 통해 잘 알려진 마이클 폴란이 우리가 무엇을 먹어야하는지 진지하게 물으며 음식이 우리가 세계와 교류하는 방식이라는 색다른 시각으로 우리가 먹는 음식에 대해 좀 더 주의깊게 고민하기를 권하는 책.

목차

머리말: 국가적 섭식 장애

1부. 산업적 음식사슬 : 옥수수

1장. 옥수수의 정복
2장. 조지 네일러의 농장
3장. 곡물 창고
4장. 옥수수로 고기 만들기
5장. 감춰진 옥수수
6장. 지방공화국
7장. 패스트푸드

2부. 전원적 음식사슬: 풀

8장. 모든 고기는 풀이다
9장. 유기농 산업
10장. 초원의 샐러드 바
11장. 오케스트라 농장
12장. 투명한 도살장
13장. 바코드가 없는 사람들의 인사
14장. 식탁의 즐거움

3부. 수렵 . 채집 음식사슬: 숲

15장. 자연은 거대한 레스토랑
16장. 잡식동물의 딜레마
17장. 또 다른 딜레마
18장. 돼지 사냥
19장. 버섯 채집
20장. 잡식동물의 추수감사제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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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마이클 폴란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논픽션 작가인 마이클 폴란은 『잡식동물의 딜레마』, 『욕망하는 식물』, 『세컨 네이처』 등 아홉 권의 책을 썼고, 이들은 모두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자연, 정원, 식물, 음식을 비롯한 다양한 소재를 통해 정치, 경제, 문화 등 사회 전반의 문제를 역사적 시각에서 과학적이고 철학적이면서도 문학적인 방식으로 풀어 나가는 그의 글쓰기 스타일은 많은 독자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뉴욕타임스 매거진>의 오랜 기고자인 그는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캠퍼스 저널리즘 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하버드대학교에서도 글쓰기를 가르치고 있다. 2010년 <타임>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뽑혔고, 2015년에는 보스턴 과학관에서 “과학과, 과학이 인간의 삶에서 담당하는 중요한 역할을 대중에게 알리는 데 탁월한 성과를 보인 사람”에게 수여하는 워시번상을 수상했다. michaelpoll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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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정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지질학과를 졸업하고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현재 글쓰기와 번역 작업에 전념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차트로 주식 투자하는 법》 《나의 트레이딩 룸으로 오라!》를 비롯한 《알파벳과 여신》 《하버드 경영학 수업》 《현대의학의 역사》 《모던 타임스》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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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오늘날에는 많은 사람들이 자연세계에 관한 생각은 손톱만큼도 없이 산업적 음식사슬을 기반으로 한 음식에 완벽하게 만족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아마도 이 책에 실린 이야기들은 그들의 입맛을 망칠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이 책은 먹는 즐거움에 관한 책이다. 그리고 그것은 오로지 앎을 통해서 깊어질 수 있는 즐거움이다. - p.27 중에서


내가 새 너깃이 그전의 너깃보다 닭 맛이 더 많이 나는지 물어보았을 때 아이작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아니오. 원래 그 맛이 나는데요. 너깃 맛이요.” 그런 다음 아이는 “당연하지 않아요?”라는 말로 나를 무안하게 만들었다. 적어도 아이작 같은 고객에게는 너깃과 그 안의 닭고기 사이에 있는 연관 관계가 단지 개념적인 것에 불과한 것일지도 모른다. 어쩌면 내 아들에게 그 둘은 전혀 관계가 없는 것일지도 모른다. - p.149 중에서


브리야사바랭은 ‘먹는 즐거움’(욕구가 만족되는 실제적이고 직접적인 감각이며 우리가 동물들과 공유하고 있는 감각)과 인간만이 가진 고유한 ’식탁의 즐거움‘을 예리하게 구분했다. 식탁의 즐거움은 식사 때 사람, 사물, 사건들의 다양한 상황을 음미하는 감각이었다. 브리야사바랭에게는 이것이 문명의 가장 찬란한 결실 중 하나였다. 사실 식탁에서 함께 식사를 할 때마다 우리는 자연으로부터 문화로의 이런 진화를 재현하고 있는 셈이다. 우리는 말도 하지 않고 동물적 식욕을 채우는 단계에서 대화라는 부푼 기구를 하늘 높이 띄우는 단계로 진행하는 것이다. 식탁의 즐거움은 우선 음식을 먹는 것으로 시작된다. 하지만 결국은 사람들의 대화가 귀결되는 곳에서 끝이 난다. 날것이 요리된 음식이 되는 것처럼, 먹는 행위는 식사가 된다. - p.347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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