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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독서광의 유쾌한 책 읽기

어느 독서광의 유쾌한 책 읽기

김의기 (지은이)
  |  
다른세상
2013-01-22
  |  
14,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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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독서광의 유쾌한 책 읽기

책 정보

· 제목 : 어느 독서광의 유쾌한 책 읽기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책읽기
· ISBN : 9788977661530
· 쪽수 : 360쪽

책 소개

WCO, WTO 등 국제기구에서 20년 넘게 활동한 저자가 이를 바탕으로 세계인이 읽는 서른 권의 작품을 선정하였다. 도스토옙스키, 사르트르, 헤밍웨이 등 대문호들의 명작을 세계인의 시선으로 풀어낸 평은 인상적이다.

목차

프롤로그

1부 사랑, 치열하게 때로는 유쾌하게
러시아를 대표하는 여인을 만나다 - 보리스 파스테르나크 <닥터 지바고>
정열이 고갈된 시대, 청춘은 참혹하다 - 스탕달 <적과 흑>
당신은 나르치스인가, 골드문트인가? - 헤르만 헤세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사랑하기 위해서는 먼저 살아야 한다 - 데이비드 허버트 로렌스 <채털리 부인의 연인>
성애의 기쁨을 유쾌하게 표현하다 - 조반니 보카치오 <데카메론>

2부 격동의 시대는 대작을 낳는다

차가운 땅 위, 불같은 러시아를 만나다 - 톨스토이 <전쟁과 평화>
그 종은 조종인가, 기쁜 소식을 알리는 종소리인가?
- 어니스트 헤밍웨이 <누구를 위해 종은 울리나>
향락의 시대, 재즈의 시대를 그리다 -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밤은 부드러워>
미국의 위태로운 낭만주의를 파헤치다 -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위대한 개츠비>
좌절을 겪을 때 이 책을 읽어라 -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 <호밀밭의 파수꾼>

3부 명불허전, 단 한 권의 책

세상에서 딱 한 권의 책을 읽어야 한다면 - 빅토르 위고 <레 미제라블>
인간의 의지에 따라 살아가는 법을 논하다 - 도스토예프스키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문학세계를 구축하다 - 미구엘 드 세르반테스 <돈키호테>
서양 문명을 이해하기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 - 플라톤 <국가론>
내가 셰익스피어를 첫 번째로 꼽지 않는 이유 - 셰익스피어 <햄릿>

4부 작품을 음미하라

톨스토이의 천재성을 만끽하라 - 톨스토이 <안나 카레니나>
헤밍웨이, 절망을 말하다 - 어니스트 헤밍웨이 <무기여 잘 있거라>
어디를 펼쳐도 시보다 아름다운 산문이 있다 - 괴테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잔인하기까지 한 플로베르의 리얼리즘 - 귀스타브 플로베르 <보바리 부인>
악과 선이 섞여 만물은 아름답다 - 헤르만 헤세 <싯다르타>

5부 하늘이 처음 열리다

최고(最古)의 문학이자 최고(最高)의 문학 - 호메로스 <일리아스>
방랑은 인간의 숙명이다 - 호메로스 <오디세이아>
인간은 운명을 벗어날 수 없는가? - 소포클레스 <오이디푸스 왕>

6부 생각하는 갈대가 되라

뫼르소는 정말 이유 없는 살인을 했을까? - 알베르 카뮈 <이방인>
자유로운 인간은 정말 행복한가? - 장 폴 사르트르 <파리떼>
행복한 청춘이란 환상에 불과하다 - 서머싯 몸 <인간의 굴레에서>
진정한 교육은 무엇인가? - 헤르만 헤세 <수레바퀴 아래서>
플라톤의 이원론에 결별을 고하다 - 장 폴 사르트르 <구역질>
<군주론>은 왜 악마의 책이 되었나? - 마키아벨리 <군주론>
천재, 인간과 삶에 대해 자유롭게 논하다 - 파스칼 <팡세>

에필로그
독자에게 던지는 질문
WTO 북 클럽 추천도서 100권
소개된 도서 목록

저자소개

김의기 (지은이)    정보 더보기
평생 책만 읽고 살아왔다고 당당히 말하는 김의기는 세계가 인정하는 원산지 규정 전문가이자 관세 평가 전문가이다. 그는 WCO, WTO 등 국제기구에서 약 25년 동안 활약하면서 각국 최고의 통상전문가들을 상대하였고, 강의를 하기 위해 수많은 나라를 돌아다녔다. 그는 국제기구 진출 1세대로서 과감히 세계무대에 자신을 던졌고, WTO에서 전문직 직원이 올라갈 수 있는 최고 등급인 10등급 선임 참사관(senior counsellor)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김의기는 국제정치경제학을 전공했지만 책 읽기를 통해 철학, 문학, 역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습득했다. 문학 작품을 읽을 때도 영문학, 불문학, 독문학, 러시아 문학 등 전 세계의 많은 작품을 두루 섭렵하였다. 그는 한 발 더 나아가 자신만의 독서 노트를 기록하였으며, WTO에서는 북 클럽의 멤버로 활동하기도 했다. 김의기에게 책은 더없이 다정한 애인, 언제나 곁에 있는 친구, 필요할 때 힘이 되는 든든한 조력자였다. 즐겁게 책을 읽는 사이 그의 문장력은 나날이 발전하였고, 사고력은 확장되었으며, 세계인다운 넓은 시야를 갖게 되었다. 그는 책 읽기를 즐거움이라고 말한다. 그에게 독서는 휴식이자, 즐거움이다. 그래서 그의 독서 노트는 유쾌하다. 김의기는 현재 국내에서 다양한 매체에 칼럼을 연재하며 집필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지금까지 <WTO에서 답하다>, <어느 독서광의 유쾌한 책 읽기: 고전문학편>, <나는 루소를 읽는다>등의 도서를 출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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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불륜과 살인, 이것이 라라의 모습이었다. 이 여인이 어떻게 지바고의 시를 통해 러시아를 대표하는 가장 아름다운 여인으로 변모한 것일까?


남성중심주의 문화가 지배하던 그 시절에 쥘리앵의 섬세한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것은 스탕달 문학이 거둔 보기 드문 업적이다. 남자의 여성스러운 매력을 표현한 것은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에서 세계 최고의 미녀 헬레네를 유약한 미남자 파리스가 차지한 것이 마지막이라고 생각된다. 호메로스 이래 어느 누구도 이 점을 착안하지 않았다. 제인 오스틴이나 에밀리 브론테와 같은 여성 작가조차 이 점을 활용하지 못했다.


<데카메론>의 다섯 개 에피소드에 나타난 여자들은 모두 강하고 개방적이다. 이 시대는 이탈리아의 도시국가를 중심으로 자본주의가 자리 잡아가던 시대였다. 때문에 인간의식에 대한 기독교의 지배력은 명백히 약해졌고, 부르주아 문화가 싹 트고 있었다. 여과되지 않은 인간의 욕망이 무거운 종교의 옷을 벗고 나타나기 시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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