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리 - 의미론적 예비학

저자는 1930년 체코의 유태인 가정에서 태어났다. 1938년 스위스로 이주했다가 다시 베네주엘라로 옮겼다. 1946년부터 1949년까지 미국 스탠포드 대학에서 고전 어문학을 전공했다. 1949년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하기 시작하여, 1956년 '아리스토텔레스의 형이상적 근본개념'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1966년 튀빙엔 대학에서 '훗설과 하이데거의 진리개념'으로 교수자격논문이 통과되었다. 1966년부터 1975년까지 하이델베르크 대학 철학과에서 정교수를 지냈다. 이 시기 독일 언어철학계의 거장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1980년부터 1992년까지 베를린 자유 대학에서 철학교수를 역임했다. 이 시기에 자신의 주요 분야를 윤리학적으로 확장했다. 칠레의 산티아고, 체코의 프라하 등 여러 곳에서 초빙 교수를 역임했다. 언어분석 철학자로서는 독일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 가운데 한 사람으로 손꼽힌다.

중앙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에어랑겐대학에서 “에드문트 후설에 있어서 과학철학으로서의 논리학에 대한 보편수학(Mathesis universalis)의 관계”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가톨릭대학교 교수로 재직중이다. 저서로는《토론과 설득을 위한 우리들의 논리》,《현실은 언제나 철학적이다》등이, 역서로는《논리-의미론적 예비학》등이 있으며, 관련 분야에 다수의 논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