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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신앙생활

안녕, 신앙생활

(관념적 정답이 아닌 삶의 언어로 신앙을 이야기하다)

김정주 (지은이)
토기장이(토기장이주니어)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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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신앙생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안녕, 신앙생활 (관념적 정답이 아닌 삶의 언어로 신앙을 이야기하다)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88977824652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22-03-15

책 소개

<안녕, 기독교>에 이은 두 번째 이야기. ‘진짜 신앙생활’에 대해 삶의 언어로 풀어냈다. 사랑, 일, 죽음, 인격, 고통, 결혼, 감정, 죄책감, 공동체 등의 문제 앞에서 ‘신앙인’이라면 어떤 자세로 살아가야 하는지 저자는 자신이 직접 살아낸 삶의 언어로 이야기한다.

목차

1. 사랑과 정의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을 부를 수 없는 이유
영혼 사랑보다 더 깊은 사랑은
역할이 아닌 존재를 사랑하는 이야기
기독교의 괴상한 정신 승리를 아시나요
가속화되는 인간의 악마화 앞에서

2. 일과 영성
악한 게 아니라 약한 거였다 1
악한 게 아니라 약한 거였다 2
직장에서 관계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약해도 쓰임 받을 수 있다
이렇게 살자
내 삶은 늘 종의 재정을 배우는 시간이었다

3. 죽음과 현실
죽은 다음엔 어떻게 되는 것일까
자살하면 지옥 간다고 말하지 마라
인플루언서, 셀럽들은 정말 행복할까?
온종일 정리하는 삶을 사는 이유
힘 들어가면 힘을 주는 것들
주일이 아닌 일요일 속에서 배운 것 1
주일이 아닌 일요일 속에서 배운 것 2

4. 인내와 인격
담배가 피고 싶었던 나날들 속에서 배운 것
밑 빠진 독에 계속 물을 부을 수 있는 이유
아무도 보는 이 없을 때 나는 누굴까?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으려면
쿨하지 못하면 왜 미안해야 해?
전도지를 찢어 본 경험이 있다

5. 방황과 고통
고통의 의미를 물으신다면
믿음은 방황을 먹고 자란다
‘코카콜라 맛있다’를 아시나요?
고통의 위력 속에서 드리는 기도란
고통에 대처하는 올바른 자세
하나님을 기다리는 것은 쉽지 않다
하나님의 부재 연습

6. 결혼과 자존감
어떤 배우자를 만나도 행복하긴 쉽지 않다
연애는 이미지로, 결혼은 존재로
결혼 후에 사람이 변하는 이유
벼랑 끝에 서는 것만 용기인가요?
자신감 없어도 사는 데 문제없었다
라면은 양은 냄비에, 커피는 커피 잔에

7. 감정과 지침
감정을 감사로 감시하는 게 맞나요?
하루 종일 예수님 생각을 못 했어요
겸손은 심리전이 아니다
아무리 기도해도 걱정이 안 사라져요
실망조차 빼앗아가려고?
기도는 요술램프가 아니다

8. 죄책감과 자유
이 세상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믿는 종교는?
드라마나 영화 보고, 가요 듣는 게 죄인가요?
교회는 왜 이렇게 죄 이야기를 많이 할까
항상 하나님을 붙잡아야 한다는 강박에 관하여
하나님은 자신보다 사랑하는 게 있으면 빼앗아가는 분이신가요?
순종이라는 이름이 더 이상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

9. 사람 그리고 공동체
사람의 마음 문을 여는 열쇠는?
아싸가 인싸 되는 곳
등잔 밑의 어둠과 싸우는 법
사랑스럽게 나를 망가뜨리는 관계들에 대하여
모든 관계는 전도를 위함일까요?
내 기도제목이 소문이 나는 이유
건물이 아닌 생물인 교회를 꿈꾸며
오늘날 교회에 필요한 것은 기복 신앙이다

저자소개

김정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훌륭한 목사나 뛰어난 설교자보다 늘 기도의 사람이 되기를 갈망했다. 손 내밀면 닿을 만큼 가까이에 계시는 하나님이 아닌, 도무지 거리를 가늠할 수 없을 만큼 멀리 계시는 하나님을 향한 허우적거림이야말로 가장 큰 위력을 가진 기도임을 믿는다. 또한 단편적으로 딱 떨어지는 정답을 거부하고 딜레마, 아이러니, 역설로 가득한 것이 신앙생활임을 믿는다. 이 믿음의 행보에서 순간순간 하나님이 깨닫게 해 주시는 것들을 글로 쓰고 뱉으며 살고 있다. 저서로는 《안녕, 기독교》, 《안녕, 신앙생활》이 있으며, 함께 쓰는 공동체 글쓰기 모임인 ‘쓰고뱉다‘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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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자비와 긍휼로 갈지 않은 교리의 칼날은 신앙이라는 이름의 폭력이다. 잔인한 설교자가 아닌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되고 싶다. 글을 쓸 때는 창조주가 된 듯 자아가 팽창되기 쉽고, 말씀에 붙잡혀서 열렬하게 쏟아내는 열정 이면에는 자아성취와 자기증명이라는 그림자가 있기 마련이며, 하나둘씩 신학적인 지식들이 쌓이다 보면 신학적 허세에 취하게 될 수 있다. 쉬지 않고 일했던 시간들은 이 모든 오류들을 현장에서의 피 땀 눈물을 통해 뜨거운 안녕을 고하도록 해주었다. 위대한 신앙 위인보다 사람이 되고 싶다. 탁월한 종교전문가, 목회꾼보다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되고 싶다. 이 모든 과정들로 말미암아서 사랑을 나눠 줄 만큼 행복한 사람이 되면, 그대에게 제일 먼저 자랑할 거다. 그댈 제일 먼저 안아 줄 거다.
〈악한 게 아니라 약한 거였다1〉 중에서


내 삶을 수천 명의 사람들에게 ‘좋아요’와 ‘하트’를 받을 만하게 전시할 수 없다 해도, 내 삶을 진실하게 나눌 수 있는 단 한 사람과 산책을 할 수 있는 것이 수천 개의 ‘좋아요’보다 더 든든하다. 인플루언서, 셀럽, 몇만 유튜버가 아니어도 내면세계의 든든함을 가진 사람에게서는 뿌리 깊은 나무와 같은 힘이 느껴진다. 우월감으로 가득 찬 자존감이 아닌 진짜 스스로를 사랑하는 자존감을 가지고 다른 사람들을 사랑할 줄 알고, 고요하나 폭발적으로 자신의 길을 알고 걸어가며,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것에 더 강력한 힘을 소유한 사람. 이런 삶은 든든하고 단단하다.
〈인플루언서, 셀럽들은 정말 행복할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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