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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의 불편한 진실

광고의 불편한 진실

마르퀴즈 그룹 (지은이), 신광순 (옮긴이)
  |  
지성사
2009-12-30
  |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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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의 불편한 진실

책 정보

· 제목 : 광고의 불편한 진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국제사회비평/칼럼
· ISBN : 9788978892056
· 쪽수 : 246쪽

책 소개

프랑스 광고 반대 시위의 과정에서부터 우리가 미처 의식하지 못하고 있는 광고의 폐해와 소비 사회에 대한 신랄한 비판을 담고 있다. 저자들은 광고가 ‘문화와 정신을 상품화’하는 것을 지적하며, 불필요한 소비를 부추기는 광고가 사람들로 하여금 그 문제점에 대해 의식하지 못하도록 철저하고 치밀하게 계산하여 인간을 세뇌시키고 조종하는 마약과 같다고 경고한다.

목차

본문에 앞서
서론

1장 가식과 의미심장한 은유 사이에서
2장 광고는 암이다
3장 그리고 자본주의는 광고를 창조했다
4장 소비자중심주의의 일반화
5장 산업적 프로파간다
6장 위험한 관계
7장 우리의 생활방식 때문에 세상은 죽어간다

결론
옮긴이의 글

저자소개

마르퀴즈 그룹 (지은이)    정보 더보기
마르퀴즈는 현대 경제 체제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의 생활방식을 비판적으로 성찰해보는 자율적인 운동 단체를 뜻하며, 젊은 사회학자, 경제학자, 철학자, 역사학자, 심리학자, 의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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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불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몽-뻴리에 뽈-발레리대학에서 불어학 학사, 석사 학위를, 파리 7대학에서 불어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귀국 후 서울대학교에서 프랑스 영화와 문화를 강의하였고, EBS에서 프랑스어 회화를 강의하며 프랑스 영화 번역을 10년 동안 감수했다. KBS 라디오 국제방송에서는 6년간 번역과 방송을 담당했다. www.cineseoul.com에 칸국제영화제, 브리짓 바르도, 장 가뱅, 로미 슈나이더에 관한 특집 기사를 4회에 걸쳐 연재하기도 했다. 번역서로는 『금지된 장난』(푸른나무), 『언어의 다양한 풍경』(시공디스커버리), 『누벨바그』(동문선), 『광고의 불편한 진실』(지성사)이 있으며, 『침실 권력(왕의 정부)』(생각의 나무)을 감수했다. 프랑스예술학회 영상연구회 회원과 함께 『프랑수아 트뤼포의 400번의 구타』(성신여대출판부), 『장 뤽 고다르의 영화 세계』(성신여대출판부)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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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광고가 모든 문제의 근원은 아니지만, 광고가 맡고 있는 가장 치명적인 역할을 잊어서는 안 된다. 광고가 맡고 있는 치명적인 역할이란, 광고의 발전을 유지하게 하는 삶의 방식을 전파하는 것이다. 소비자중심주의와 생산제일주의는 동전의 양면과 같다. 자본주의와 세상을 황폐하게 하는 자본주의의 성장의 관계와 같다. 싫든 좋든 우리는 모두 정도의 차이는 있을 뿐 소비자중심주의자이다. 그러니까 이 편안한 삶의 방식이 근본적으로 불합리하다는 것을 빨리 이해해야 한다. 이것은 ‘생존방식’이 아니다. 왜냐하면 미래의 모든 생존방식의 가능한 조건을 뒤엎기 때문이다. 이것은 삶의 방식이 아닌 거의 모든 생명을 전멸시키는 방식이다. 다시 말해서 집단 자살로 이끄는 치명적인 삶의 방식이다. 우리의 삶의 방식으로 인해서 세상이 죽어가고 있다는 이 위험천만한 역설을 우리는 다시 한 번 강조하고자 한다.
- 본문중에서


우리는 성장이라는 말을 메시아처럼 받든다. 낭비와 과잉 생산이 지배하는 현대 사회에서 더 많이 생산하는 것이 목적 그 자체라는 것을 알아차리게 됐을 때는 돌이킬 수 없게 된다. 그때 성장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공해’와 ‘불평등’이다. 그래서 저자들은 광고를 이 세상을 황폐화시키는 징후로 받아들이고, 광고를 비판하려고 한다. 2003년 가을, 파리 지하철에서 광고 벽보를 훼손하는 시위를 보고서 더욱 절실히 광고의 폐해를 느끼면서, 저자들은 이 저서를 저술한 것이다. 그러나 저자들이 지적하듯이, 지금은 누구도 광고로부터 벗어날 수 없다.
- 옮긴이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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