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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적 논리와 종교적 세계관

장소적 논리와 종교적 세계관

우에다 시쯔데루, 다께다 류세이, 오가와 케이지, 후지타 마사카쯔, 유사 미치코 (지은이), 김승철 (옮긴이)
  |  
정우서적
2013-10-01
  |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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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적 논리와 종교적 세계관

책 정보

· 제목 : 장소적 논리와 종교적 세계관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종교일반 > 종교철학
· ISBN : 9788980231904
· 쪽수 : 351쪽

책 소개

독창적인 종교철학을 구축하여 ‘교또학파’가 형성되게 한 일본의 세계적인 철학자 니시다 기따로의 만년의 저작 <장소적 논리와 종교적 세계관>이 김승철 선생님에 의해 완역되었다. 니시다의 논문 또한 그렇게 쉽게 읽혀지지 않는다.

목차

니시다 기따로, [장소적 논리와 종교적 세계관] 5
해설논문
1. 우에다 시쯔데루, [역대응과 평상저: 니시다 철학의 ‘종교’ 이해에 대하여] 127
2. 다께다 류세이, [니시다의 종교론] 175
3. 오가와 케이지, [니시다 철학 형성과 기독교] 215
4. 후지타 마사카쯔, [일본에서의 니시다 연구사의 개관과 현황] 253
역자후기 309
니시다 기따로 연보 330

저자소개

우에다 시쯔데루 (지은이)    정보 더보기
쿄오토대학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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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께다 류세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류코쿠대학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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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와 케이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츠쿠바대학 교수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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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타 마사카쯔 (지은이)    정보 더보기
쿄오토대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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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 미치코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와싱턴대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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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감리교신학대학원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1989년 스위스 바젤 대학교 신학부에서 기독교 신학과 고려시대 보조국사 지눌의 선불교 사상과의 대화를 다룬 논문으로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귀국 후 부산신학교에서 가르쳤다. 2001년 일본으로 건너가 긴조가쿠인 대학 교수로 있다가, 2012년부터 난잔(南山) 대학 인문학부 교수, 난잔종교문화연구소 소장으로 일하고 있다. 자연과학, 특히 생물학이나 유전공학이 기독교 신앙과 어떤 관련성을 갖는지 연구하는 한편 기독교, 불교, 자연과학의 세계관을 통합할 수 있는 가능성과 그렇게 통합함으로써 이해되고 조형되는 실재가 어떤 것인가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다. 불교와의 대화를 통해서 형성되는 기독교 신학의 가능성을 추구하는 한편, 또 한편으로는 기독교 문학에 관심을 갖고 관련서 저술과 번역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대학교 2학년 때 엔도 슈사쿠의 《침묵》을 읽은 이래 그의 문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지금은 일본 엔도슈사쿠학회의 운영위원 중 한 사람으로 《엔도 슈사쿠 사전》 편집작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일본의 종교와 사상을 한국에 소개하기 위해서 주요 사상가들의 저서를 한국어로 번역하는 작업도 계속하고 있다. 《벚꽃과 그리스도》, 《무주와 방랑》, 《神と遺?子(신과 유전자)》 등을 저술했으며, 《침묵의 소리》(엔도 슈사쿠), 《장소적 논리와 종교적 세계관》(니시다 기타로), 《참회도의 철학》(다나베 하지메), 《예수의 역사 2000년》(야로슬라프 펠리칸) 등 다수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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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대상적 존재에 대해서 장소적 존재인 자각적 존재라고 하는 것을 생각할 수 있다. 일체의 것을 장소적 존재의 자기 한정으로서 볼 수 있다. 우리들의 자기의 존재라고 하는 것은 이러한 입장에서 본 존재이다. 술어적 장소의 모순적 자기 동일적 중심으로서 우리들은 우리들의 자기를 생각한다. 반성이란 장소가 자기 안에서 자기를 비추는 것에 불과하다. 우리들의 의식 작용이란 모두 이와 같은 입장으로부터 생각되는 것이다. 그래서 이러한 작용으로서 우리들의 의식 작용은 그 근저에 있어서 자각적이고 당위적인 것이다.


참된 타력종교는 장소적 논리에서만 파악될 수 있다. 그래서 그것에 의해서 비원의 타력종교는 오늘날의 과학적 문화와도 결합하는 것이다. 나아가 오늘날의 시대 정신은 만군(萬軍)의 주(主)의 종교보다도, 절대비원의 종교를 구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불교인의 반성을 구하고 싶다. 세계전쟁은 세계전쟁을 부정하기 위한, 영원의 평화를 위한, 세계전쟁이 아니어서는 안 된다.
신과 인간의 관계는 힘의 관계가 아님은 말할 것도 없다. 또 보통 생각하고 있는 것처럼 그것은 목적적인 것도 아니다. 절대로 상반되는 것 사이의 관계는 표현적이 아니어서는 안 된다. 절대자란 대를 끊는 것이 아니라 절대적 자기 부정에 있어서 자기를 가지는 것이며, 절대적 자기 부정에 있어서 자기를 보는 것이어야 한다. 93~94쪽 중에
오늘날의 세계사적 입장에 서서 불교는 새로운 시대에 공헌을 해야 하지 않겠는가? 단지 종래와 같은 인습적 불교로서는 과거의 유물에 지나지 않는다. 보편적 종교라고 해도 역사적으로 형성된 기성종교인 한, 그것을 형성하였던 민족의 시간과 장소에 따라서 각각의 특수성을 가지지 않으면 안 된다. 종교로서의 본질을 갖추면서도 장점과 단점이 있음을 피할 수 없다. 다만 나는 장래의 종교의 방향은 초월적 내재보다 내재적 초월에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122쪽에서
국가는 도덕의 근원이지만 종교의 근원이라고는 할 수 없다. 국가는 절대자의 자기 형성의 방식이며, 우리들의 도덕적 행위는 국가적이지 않으면 안 되지만 국가는 우리들의 심령상의 구제자가 아니다. 참된 국가는 그 근저에 있어서 스스로 종교적이지 않으면 안 된다. 그리고 참된 종교적 회심의 사람은 그 실천에 있어서 역사적 형성으로서 스스로 국민적이지 않으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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