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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는 어떻게 성장하는가

교사는 어떻게 성장하는가

(두 교사의 교실 기록으로 들여다 본 초등학교)

박남기, 문지현, 박점숙 (지은이)
  |  
우리교육
2008-06-02
  |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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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는 어떻게 성장하는가

책 정보

· 제목 : 교사는 어떻게 성장하는가 (두 교사의 교실 기록으로 들여다 본 초등학교)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에세이
· ISBN : 9788980406418
· 쪽수 : 264쪽

책 소개

초등학교의 새내기 교사와 27년 베테랑 교수의 교실 기록이다. 우리나라 초등교육이 가진 가치와 문제점을 이해하도록 두 교사의 교단 일기를 발췌하여 엮고, 분석했다. 새내기 교사와 미래 교사에게 가까운 미래에 자신의 눈앞에서 어떠한 일이 벌어질지를 미리 가 보게 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목차

교실 기록 하나. 아이들보다 더 신나는 선생님|문지현
알콩달콩 새내기의 행복
‘진짜’교사 되기
재미있는 수업, 신나는 선생님
말썽꾸러기들과의 한판
새내기 교사, 학부모 만나기

교실 기록 둘. 후회하는 교사가 행복한 이유|박점숙
나의 교육활동 실패기
새로운 만남, 새로운 시작
나를 가르치는 아이들
수업의 안과 밖
즐거운 일탈, 신나는 배움
스스로 커 가는 아이들

분석과 전망. 교사는 어떻게 성장하는가|박남기
두 교사의 교실 기록|새내기 교사에게 필요한 것들|기간제 교사는 누구인가|아무리 해도 어려운 수업지도|초등 교사는 슈퍼맨이 아니다|생활지도, 어디까지, 얼마만큼?|통합교육 기피 현상|학부모와 관계 맺기|학생과 함께 성장해 가는 교사|답은 ‘그들’이 아니라 ‘우리’로부터 나온다

저자소개

박남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과를 졸업하고 미국 피츠버그대학교에서 교육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교육행정학회장, 한국교육학회장, 대한교육법학회장 등을 맡으며 학계를 이끌어가고 있다. 2018년부터 EBS 〈교육대토론〉의 사회를 맡아 한국 사회가 당면한 교육 관련 문제들을 깊이 들여다보고 대안을 제시하는 일을 주도했다. 함께 나누는 공정한 사회, 아이들이 행복해지는 교육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전국의 교육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최고의 교수법》 《교육전쟁론》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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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광주교대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2008년 현재 현재는 광주 금부초등학교에서 4학년 아이들을 맡고 있다. 뜨거운 프라이팬 위의 소금마냥 톡톡 튀는 신세대 교사지만 늘 웃는 얼굴 이면에는 '바닥을 칠 때까지' 심한 속앓이를 하는 욕심 많은 선생님이기도 하다. 아이들과 함께 있을 때면 '아이들보다 더 재미있어 하는 정신연령 11세 교사'라고 자신을 일컫으며 늘 교장 선생님께 '문 선생, 오늘은 또 뭐가 재밌고?'라는 말을 듣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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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점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광주교대를 졸업하고 2008년 현재 전남 고흥 남양초등학교 우도분교장에서 아이들과 함께한다. 1981년 교단에 첫 발을 내딛은 뒤, 1998년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자신의 사소한 이익보다는 남을 먼저 배려하는 마음과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열정을 지닌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는 선생님은 아이들 모두에게 차별하지 않는 사랑으로 가르치면서 배움의 자세를 잃지 않으려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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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에게는 지켜야 할,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 우리만의 교육 여건과 제도가 있다. 우수한 교사, 교사 순환근무제, 지역간 낮은 교육 격차, 부모의 배경이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을 철저하게 차단하는 각 학교의 입학제도, 자녀교육에 대한 부모의 열의, 그리고 공부하고자 하는 열의를 가진 학생이 많은 것 등이다. 이러한 기본적인 강점은 어떠한 경우에도 지켜가야 할 우리 입에 들어 있는 좋은 음식이다. 세계 어느 나라를 가도 전반적으로 우리나라보다 더 나은 질을 갖춘 초등 교사를 경험하기는 어렵다. 그런데 우리는 불평만 하고 있다.
그래서 나는 기회가 될 때마다 우리 교사들을 칭찬할 것을 주문한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교사도 칭찬을 먹고 자라는 나무이기 때문이다. 학생들의 칭찬, 동료 교사의 칭찬, 학교장(감)의 칭찬, 그리고 학부모의 칭찬이 교사에게 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음을 교단 일기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오늘 5학년들이 제일 행복해 보이더라는 6학년 선생님의 말씀 한마디에, 선생님의 아침 편지 때문에 학교에 오고 싶어졌다는 아이의 말에, 그리고 ‘학부모들은 로또 복권 1등 당첨보다 박점숙 선생님께 아이들을 맡기기를 더 바란다’는 학부모의 글에 선생님들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된다.
그래서 학부모 대상 연수를 실시할 때면 이런 이야기를 한다.
“댁의 자녀를 맡고 있는 선생님이 최선을 다해 신나게 아이들을 가르치는지 아닌지 궁금하시죠? 궁금해하실 것 없습니다. 지난 한 달을 돌이켜보아 담임선생님께 감사하다는 편지 글이나 칭찬하는 전화 통화를 한 번이라도 한 적이 있다면 전혀 걱정하실 것이 없습니다. 선생님은 그 칭찬 에너지를 받아 즐겁게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을 것입니다. 물론 그러한 적이 없었다면 지금쯤 에너지가 고갈되어 힘들어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본문 261~262쪽 <답은‘그들’이 아니라 ‘우리’로부터 나온다>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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