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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사/경제전망 > 세계 경제사/경제전망
· ISBN : 9788980715107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21-07-30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버블이 만들어낸 경제성장, 버블이 파괴한 경제성장
버블 애프터 버블|근대 자본주의는 버블이다|버블의 세 가지 순환|경제성장은 버블의 확대|
코로나 위기와 버블의 마지막 국면
제1장 버블 애프터 버블의 30년_사상 최악의 주가 폭락은 왜 일어났는가
코로나 위기와 주가 대폭락은 무관하다|리먼 사태 후에 왜 다시 버블이?|모든 시장에서 버블 발생|냉전 종료와 30년 버블|시장 자본주의는 유동화를 통한 수탈이다|버블에 이은 버블|코로나 위기 버블|실물경제 버블에서 시작된 재정파탄
제2장 코로나 위기는 사상 최대급 위기인가_'급변하는 사회'는 있을 수 없다
애프터 코로나는 없다|대공황이 아니라 마지막 버블이 다가온다|'평범한' 불황에 그친다|스톡 쇼크가 아닌 플로 쇼크|공급 쇼크는 존재하지 않는다|이기주의에서 비롯된 마스크 문제|끄떡없는 금융시스템|정크본드 버블과 금융위기|버블이 '또''다시' 찾아왔다
제3장 모든 가격은 버블이다_원유 선물 -40달러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전대미문의 원유 선물 마이너스 가격|수요와 구매는 별개|원유의 적정가격은 없다|원유가 비싼 것은 우연의 일치다|금도 다이아몬드도 가치는 없다|가치가 없는 것일수록 비싸진다|금은 가격 상승으로 가치를 잃었다|가격이 오르는 것이 리스크|산업구조를 결정짓는 것은 가격|가격 설정 혼란이 가져온 것|가격은 대부분 버블
제4장 새로운 차원의 금융정책이 필요하다_양적 완화는 시대착오
전무후무한 경제 대책|불요불급은 불요|기업이 아닌 사람을 지킨다|대기업이 아닌, 사람과 경제를 지킨다|코로나 이전의 관광은 버블이었다|금융정책의 근본적인 변경|부채의 화폐화는 이미 시작되었다|양의 세 가지 해로움|인플레는 일어나지 않고 일으킬 수도 없다|새로운 차원의 금융완화|금융정책은 자산시장도 타깃으로|리스크프리미엄 타깃
제5장 '안심' 신화가 재정을 파탄으로 내몬다_코로나 대책이 산으로 가는 이유
코로나 리스크는 제로가 될 수 없다|제로 리스크 신화|안심을 위해 안전을 희생하는 나라|제로 리스크 지향에 의한 사고 정지|전 국민 PCR 검사는 왜 틀렸는가|검사가 안심을 가져다주지는 않는다|거리 두기의 세 가지 행동 패턴|'인간'을 이해하지 못한 학자들|불안감 해소를 위한 퍼주기|코로나 대책으로 재정파탄|경제와 목숨의 비교
제6장 '애프터 코로나'의 자본주의_원점 회귀의 '경제 모델'로
미국은 패권 포기|아시아, 아프리카의 성장|세계경제도 바로 회복한다|항공 수요는 급감|관광은 되돌아오지 않는다|소비는 대체로 불요불급|경제 시스템은 수수께끼|인간 모델의 설정 실패|경제성장은 어디에서 오는가|자급자족으로 회귀하라
'마치며'를 대신하여
리뷰
책속에서
버블은 반복된다는 말이 실제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것은 코로나 위기에서도 똑같을 뿐만 아니라, 리먼 사태 처리 후의 버블 이상으로 커질 가능성이 있다. 왜냐하면 앞에서 이야기한 대로 코로나 위기가 실물경제에 미친 영향은 리먼 사태 때보다 훨씬 작을뿐더러, 금융기관은 직접 피해를 보지 않았다. 그런데도 FED의 자산 매입은 리먼 사태 때보다 훨씬 크고, 또 재정 투입도 리먼 사태 때보다 크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또’‘다시’ 버블이 찾아온 것이다.
- 「버블이 ‘또’‘다시’ 찾아왔다」
코로나 이후 사람들은 불요불급한 것의 소비를 자제하면서, 그동안 필요하다고 여겨왔던 것들이 사실은 불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는 경우도 많을 것이다. 앞으로 해외여행은 일부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웬만해서는 가지 않을 것이며, 주변 관광이 중심이 될 것이다. 나아가 관광이라는 것 자체가 불필요하게 느껴져서 체험과 놀이로 충분해질 것이다. 오히려 체험과 놀이를 훨씬 즐길 것이다. 놀이공원에 사람들이 물밀듯 몰려들고 조금 지나면 온천에도 돌아오겠지만, 이른바 관광은 매우 감소할 것이다
- 「불요불급은 불요」
장기국채 매입액 무제한이라는 목표를 변경한다. ‘무제한’이 아니라 ‘양은 특정하지 않는다’로 변경한다. 언뜻 보면 똑같은 말 같지만 정책의 실질적인 의미가 달라진다. 이 표현을 바꾸지 않으면 일본은 파탄을 맞을 것이다. 금융정책을 비롯해 현재 일본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경제정책 중에서 ‘무제한’ 국채 매입이야말로 가장 리스크가 높은 것이기 때문이다.
- 「금융정책의 근본적인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