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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나에게 하고 싶은 일을 하라고 하셨다

어머니는 나에게 하고 싶은 일을 하라고 하셨다

데즈카 오사무 (지은이), 정윤아 (옮긴이)
누림
7,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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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나에게 하고 싶은 일을 하라고 하셨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어머니는 나에게 하고 싶은 일을 하라고 하셨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80730414
· 쪽수 : 226쪽
· 출판일 : 1999-02-05

책 소개

이 책은 이런 데즈카 오사무의 꿈과 성장과정을 담은 흥미있는 자서전이다. 「철완 아톰」, 「밀림의 왕자 레오」등의 만화로 30∼40대들에겐 지금도 기억에 생생한 데즈카 오사무는 패전의 암울함에 빠졌던 전후 일본 문화의 우상이자, 세계적으로도 만화-애니메이션 역사를 다시 쓰게한 사상가였다. - 조선일보

목차

1. 만화를 그리기 시작하다
곱슬머리를 한 안경잡이 꼬마/ 엄마가 입버릇처럼 하던 한 마디 `참아라`/ 영원한 버팀목이 되어 준 친구 이시하라/ 나의 만화를 좋아한 최초의 애독자는 어머니였다/ 영화와 홈무비/ 만화를 그리기 시작하다/ 내가 만든 최초의 캐릭터

2. 멋진 선생님과의 만남
악몽같던 수업 시간/ 이야기를 엮어 가는 즐거움을 가르쳐 주신 선생님/ 고민을 들어 주던 다정한 선생님/ 만화를 그려라/ <편지글>-모험으로 가득 찬 나날들(이시하라 미노루)

3. 내가 체험한 전쟁
오사카 대공습/ 나는 이제 끝장이다/ 잊을 수 없는 주먹밥의 맛/ 8월 15일, 오사카/ 지금도 생생한 감격 `살아서 다행이다`

4. 영원한 테마 `생명`
어머니의 충고 한 마디로 만화가가 되다/ 환자의 죽음/ 불새/ 블랙 잭/ 아돌프에게 고한다/ <편지글>- 오빠의 만화 속에 흐르는 아름다운 테마 두 가지(데즈카 미나코)

5. 애니메이션을 만들다
미키마우스와 아톰/ `돈과 사람이 필요하다!` 애니메이션 만들기/ 2분에 200장 짜리만화, 아톰/ 애니메이션은 세계 공통어

6. 어린이는 진지한 메시지를 원한다
부모와 자식 간의 메시지/ `아첨`을 구별할 줄 아는 아이들/ 비전을 잃어버리다/ 어른들에게 빼앗긴 낭만/ 아이들을 이끌 수 있는 메시지를 담는다/ `인간됨`을 목표로/ 모험은 꿈을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 미래인은 우리들보다 뛰어나다/ <편지글>-`투쟁심` 하나로 재기하기까지(카츠사이 켄조)

7. 인간됨은 모든 것의 근본이다 - 젊은이에게 보내는 메시지
내가 꿈꾸는 작은 소망 두 가지/ 인내하는 자세/ 단 한 번의 소중한 만남을 위해/ 직위는 상관없다/ 겸허의 미덕

저자소개

데즈카 오사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28년, 오사카부 도요나카시 출생, 효고현 다카라즈카시에서 성장했다. 오사카대학 부속 의학전문부 졸업 후 의학박사 학의 획득. 1946년, 『마아짱의 일기장』으로 만화가 데뷔. 1962년에는 『어느 길목의 이야기』로 애니메이션 작가로도 데뷔한다. 주요 작품으로 만화 『밀림의 왕자 레오』, 『철완 아톰』, 『블랙 잭』, 『불새』, 『세 눈이 간다』, 『리본의 기사』, 『신보물섬』, 『도로로』, 『붓다』, 『아돌프에게 고한다』 외 다수. 애니메이션 『전람회의 그림』, 『점핑』 외 다수. 총 400권의 『데즈카 오사무 만화 전집』도 출간되었다. 다카라즈카시에는 데즈카 오사무 기념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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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아 (옮긴이)    정보 더보기
경희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광고계, 동시통역 분야 등에서 일했다. 증권감독원, 효성그룹 등 기업체 간부 및 사원을 대상으로 일본어 교육을 담당했으며, 이후 저작권 에이전시 액세스코리아 대표이자 일본어권 담당 에이전트로 근무했다. 현재 전문번역가 및 기획자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 《내게 너무 예쁜 나》 《올댓트래블 오사카》 《올댓트래블 홍콩》이 있으며, 역서로는 《죽기 전에 알아야 할 5가지 물리법칙》 〈회사에서 꼭 필요한 최소한의 자기계발〉 시리즈, 〈기적의 3분 시력운동 달력〉 세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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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동경에 가서 만화를 그리고 싶어요. 하지만, 여기 남아서 의사를 계속하고 싶기도 해요.` 어머니는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내게 되물었다. `네가 정말 좋아하는 건 어느 쪽이니?` `만화예요` `만화가 그렇게 좋다면 동경 가서 만화가가 되거라.` 오랜 대화가 필요치 않았다. 그저 좋아하는 것을 선택하라는 말뿐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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