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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의 시간

사냥의 시간

존 마스든 (지은이), 최소영 (옮긴이)
  |  
솔출판사
2012-03-22
  |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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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의 시간

책 정보

· 제목 : 사냥의 시간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81337650
· 쪽수 : 328쪽

책 소개

조국이 타국에 침략 당했다는 설정 아래, 때로는 살아남기 위해, 때로는 자신들의 고향을 지켜내기 위해 게릴라 활동을 벌이는 십대들의 이야기를 그린 일곱 권짜리 장편소설. 6권은 전쟁 이후 모여 살고 있던 꼬마 아이들, 일명 야생아 구출 작전과 은둔지 헬에서의 평화로운 일상, 그리고 그들에게 닥칠 마지막 모험의 시작을 예고하고 있다.

저자소개

존 마스든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0년 호주 멜버른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대부분을 시골에서 보냈다. 법학과 미술을 전공했지만 공부에 흥미를 느끼지 못해 학업을 중단한 후 도살장, 영안실, 택배회사와 피자가게, 치킨집 등 서른두 군데의 직장을 전전하다 결국 스물여덟에 교사라는 직업에서 자신의 가치를 발견했다. 글쓰기를 가르치다 독서에 흥미를 잃은 학생들을 위해 몸소 짧은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이렇게 탄생한 그의 첫 소설 <할말이 많아요>는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호주청소년도서협회 그해의 베스트 북에 선정되며 일약 그를 인기작가의 반열에 올렸다. 그를 명실상부한 호주 최고의 작가로 만든 작품은 <전쟁이 시작된 날>을 시작으로 한 총 7권의 Tomorrow 시리즈이다. 캠핑을 간 사이 정체불명의 군대에 침략 당해버린 마을을 배경으로, 어른들이 주도하던 문명사회와는 완전히 단절된 채 스스로 움직여 정보를 얻고 나름의 전쟁을 수행해나가는 십대 소년소녀들의 이야기는 말 그대로 호주 전체를 ‘뒤집어놓았다’. 1996년에는 그의 소설 여섯 권이 나란히 호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올라가는 기현상이 벌어지기도 했으며, “모든 문학 분야를 통틀어 가장 인기 있는 작가”라는 찬사를 받았다. 1996년, Tomorrow 시리즈는 미국도서관협회에서 선정한 그해 최고의 청소년 소설로 선정되었고, 다시 2000년에는 지난 50년 이래 최고의 청소년 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할말이 많아요>, <할말이 많아요 2>, <겨울 소녀 윈터> 등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수많은 작품을 썼고, 현재 자신의 사유지에 세운 대안학교 캔들바크Candlebark에서 자유로운 교육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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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에서 영문학과 불문학을 전공하고 같은 대학 번역대학원을 졸업했다. 코리아헤럴드 번역센터, 잉글리시고에서 근무했으며 현재는 전 세계 보험·재무 설계사들이 모인 MDRT 협회에서 한국 위원들의 국제적 소통을 지원하는 동시에 프리랜서로 번역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인플루언서는 가까이에 있다』『5년 후, 당신은』『당신을 초대합니다』『채리티: 워터』『크러쉬 잇! SNS로 열정을 돈으로 바꿔라』『나의 제주 돌집』 등 자기계발, 경제경영, 실용, 문화, 철학, 심리, 아동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40여 권의 책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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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맞아, 누가 안 그렇대. 하지만 이건 암에 걸린 아이가 디즈니랜드에 가는 걸 보여주는 TV 프로그램이랑은 달라. 거기에 나오는 아이는 완전 천사고, 사람들은 그걸 보면서 눈물을 훔치지. 이 아이들도 전쟁고아라고 할 수 있으니까 걔네들이 TV에 나온다면 휴지를 한 트럭은 쓰게 될 거야.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가 않잖아, 안 그래? 조심하지 않으면 그 귀여운 어린 고아들에게 목숨을 잃고 말 거야. 무턱대고 밤중에 찾아갈 순 없어.”

나는 아이의 입술에서 불쑥 냉기가 전해와 메스꺼운 느낌이 들 때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방금 전까지도 괜찮다가 갑자기 토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심폐소생술을 멈추는 것에 대해서 죄책감이 들었지만, 또 다른 마음 한구석에서는 더 이상 소용이 없다는 것을 알았다. 사실 처음부터 소용이 없다는 건 알고 있었다.

그 끔찍한 장면을 나는 정면에서 목격하고 말았다. 호머에게는 상황을 가늠하고, 증거를 찾고, 결정을 내릴 만한 여유가 없었다. 방아쇠를 당기는 순간 호머는 자신이 실수를 저질렀음을 알아차렸지만,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일이 된 다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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