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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과 어머니 원형

영웅과 어머니 원형

칼 구스타프 융 (지은이), 한국융연구원 C.G. 융 저작 번역위원회 (옮긴이)
솔출판사
27,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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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과 어머니 원형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영웅과 어머니 원형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융
· ISBN : 9788981338275
· 쪽수 : 534쪽
· 출판일 : 2006-08-07

책 소개

융 기본 저작집 여덟 번째 책. 젊은 미국인 여성 환자 프랭크 밀러의 환상 체험을 해석한 저술인 <변환과 상징>을 두 권으로 나눠 출간한 후반 부분에 해당한다. 리비도의 개념과 변환을 다룬 7권에 이어 영웅의 기원과 그 숙명, 어머니 원형의 여러 가지 측면을 조명했다.

목차

융 기본 저작집 제8권의 발간에 부쳐

영웅의 기원
어머니와 재탄생의 상징들
어머니로부터 해방되기 위한 투쟁
이중의 어머니
희생
결론

부록 - 프랑크 밀러 양의 원문

참고 문헌
그림 출처
C. G. 융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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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기 (주제어)
융 기본 저작집 총목차
번역위원 소개

저자소개

칼 구스타프 융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75년 7월 26일 스위스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바젤 대학교에서 의학을 전공하고 부르크휠츨리 정신병원의 원장 겸 취리히대 정신과 오이겐 블로일러 교수 밑에서 수련과 연구를 시작했다. 단어 연상 실험을 연구하면서 프로이트가 말한 억압을 입증하고 이를 ‘콤플렉스’라 명명했다. 1907년 이후 프로이트와 공동 작업을 하면서 그의 후계자로 여겨졌으나, 융은 프로이트의 리비도를 성적 에너지에 국한하지 않고 일반적 에너지라 하여 갈등을 빚다 결국 결별했다. 1914년에 정신분석학회를 탈퇴하고 사회적으로 고립되었으며 내적으로도 고통의 시간을 보낸다. 이 시기에 독자적으로 무의식 세계를 연구해 분석심리학을 창시했다. 그는 인간 내면의 무의식층에는 개인적 무의식을 넘어 집단적 무의식이 존재함을 발견했으며 또한 각 개체의 전체정신을 실현하게 하는 자기원형이 선험적으로 모든 개체에 존재함을 인식했다. 그의 인간심성에 관한 학설은 정신병리학, 정신치료학에 독보적인 관점을 제공하였을 뿐 아니라 민담, 신화학, 연금술, 신학, 비교종교학, 문화인류학 등 인문사회과학과 자연과학 모두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많은 저서를 남겼고 많은 사회적 명예를 받으며 환자를 보살폈으며 1961년 8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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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융연구원 C.G 융 저작번역위원회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융연구원 C.G. 융 저작 번역위원회(위원장 이부영)는 주로 스위스 융연구소에서 독일어로 공부한 융학파 분석가로 구성되었는데 한국융연구원 원장인 이부영 서울대 의대 명예교수, 이죽내 경북대 의대 명예교수, 한오수 울산의대 명예교수를 위시하여 한국융연구원 초대 평의원 이유경, 한국융연구원 상임이사 이보섭 등이다. 여기에 독일 성격학 박사, 강원대 심리학과 명예교수 홍숙기와 연세대학교 독문과 강사 김현진, 튜빙겐 대학 신학박사 김충열, 독문학자 이한우, 오윤희 위원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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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리스도는 영웅이며 신적 인간으로서 심리학적으로 자기Selbst를 의미한다; 그는 가장 중요하고 중심적인 이 원형의 투사를 나타낸다. 이 원형에 기능상 내면세계, 즉 집단적 무의식의 주인이라는 의미가 부여된다. 전체성의 상징인 자기Selbst는 대극의 합류(동시적 일치)conincidentia oppositorum(Zusammenfall der Gegensatze)이므로, 빛과 어둠을 동시에 함유한다. 그리스도의 형상에서는 원형에서 하나이던 대극이 한편으로는 밝은 신의 아들로, 다른 한편으로는 악마로 서로 와해되어 있다. 대극의 통일성은 사탄과 야훼가 시초에는 하나인 것에서 인식될 수 있다.

그리스도와 반그리스도인 용은 그들의 출현의 역사와 그들의 우주적 의미를 보면 서로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반기독교적 신화에 숨어 있는 용의 전설은 영웅의 삶에 속하며 그렇기 때문에 죽지 않는다. 근래의 신화 형식들 중 어떤 것도 그리스도와 반그리스도에서처럼 그렇게 서로 가까이 느낄 수 있는 대극의 짝이 없다. (...) 용이 단지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라는 점은 합리적인 착상으로 도움이 된다. 그럼으로써 섬뜩한 신들은 효과적으로 평범한 것이 되어버린다.

정신분열증 환자들은 이러한 기제를 액막이 목적으로 즐겨 이용하다. 그들은 자주 이렇게 말한다. "그것은 모두 연극이고 모두 인공적으로 만들어졌다" 등등. 한 정신분열증 환자의 다음과 같은 꿈은 참으로 특이하다. "꿈꾼 사람은 어떤 어두운 공간에 앉아 있다. 그곳에 다만 아주 작은 창 하나가 있을 뿐인데, 그 창문을 통해 그는 하늘을 볼 수 있다. 그곳에 하늘의 해와 달이 나타난다. 그러나 해와 달은 기름종이로 인공적으로 만들어져 있다." 해와 달은 부모 원형의 신적인 등가믈로 엄청난 정신적 세력을 갖고 있다. 위의 환자는 이미 무의식에 너무 많이 지배되었기 때문에, 그 세력은 액막이 방식으로나마 약화되어야만 했던 것이다. - 본문 329~331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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