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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마리 퀴리 (마리퀴리 평전)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과학자의 생애
· ISBN : 9788981441678
· 쪽수 : 245쪽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과학자의 생애
· ISBN : 9788981441678
· 쪽수 : 245쪽
책 소개
과학자 퀴리 부인 못지않게 마리 퀴리의 인간적이고 다양한 모습을 들여다볼 수 있다. 그녀는 식민 지배를 받는 나라의 서민층 소녀로서 불확실한 장래에 마음을 졸였고, 남편 피에르와 애정이 듬뿍 담긴 편지를 두고 받았으며, 가계부와 육아일기를 썼고,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병사들의 상처를 진단하는 엑스선 설비를 차에 싣고 전쟁터를 누볐다.
책속에서
마리는 파리에서 공부를 마치고 나면 폴란드로 돌아갈 작정이었다. 조국에 이바지해야 한다는 사명감도 있었지만, 더 큰 이유는 나이든 아버지를 돌보고 싶다는 생각에서였다. 하지만 1894년 봄, 그녀는 물리학자이자 같은 폴란드인인 요제프 조발스키의 집에서 '적갈색 머리칼에 눈이 맑고 키가 큰 젊은 남자'인 피에르 퀴리를 만나게 된다.
처음 만난 지 30년이 흐른 후에도, 마리는 그 순간을 생생하게 기억했다. '내가 그 방에 들어섰을 때, 피에르 퀴리는 발코니 쪽으로 열린 프랑스식 창의 으슥한 쪽에 서 있었다. 그때 그는 서른다섯 살이었지만, 내 눈에는 아주 젊어 보였다. 나는 그의 얼굴에 어린 너그러운 표정과 은근히 드러나는 초연한 태도에 마음이 끌렸다. 그의 느릿하고 사려 깊은 말투, 진지하면서도 청년다운 미소에서 자신감이 묻어났다.' - 본문 36-3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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