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의 호민관 차베스

머리말

1장 어느 대통령의 초상화
1 아바나 야구경기
2 구체제의 붕괴
3 고향 바리나스의 유래
4 바리나스에서 카라카스로

2장 볼리바르주의 혁명의 준비기
5 혁명을 준비하는 군인들
6 엘로르사로 추방
7 카라카스의 봉기, '카라카소'
8 페레스 정부를 파멸시킨 신자유주의 정책
9 군부와 민간 혁명세력의 토론
10 차베스의 '군사적 개입'
11 그뤼버 제독의 볼발 쿠데타
12 민간 혁명세력의 애국전선
13 라틴아메리카의 급진적 군부반란들

3장 19세기 혁명전통의 재발견
14 해방자 시몬 볼리바르의 유산
15 로빈슨 크루소와 시몬 로드리게스의 철학
16 에세키엘 사모라와 '과두체제의 공포'

4장 평화적 수단으로 구체제의 전복 시도
17 야레 감옥의 정치적 동맹세력 규합
18 급진운동당의 등장
19 차베스의 대선 승리

5장 차베스의 집권
20 제헌의회와 새 헌법
21 하늘이 열리던 날
22 자생적 농업을 위한 계획
23 석유의 새로운 정치학
24 정치계획을 둘러싼 분열
25 사법부 개혁
26 '볼리바르주의' 외교정책
27 사나운 이웃, 콜롬비아
28 토착민의 새 권리
29 변화를 반대세력
30 어용노조들 혁명에 반대하다

6장 반동의 물결
31 반대세력의 조직적인 저항
32 쿠데타와 역쿠데타
33 4월 쿠데타, 그후의 분위기
34 지옥의 네 기수:언론전쟁
35 반대세력의 경제쿠데타
36 민중들에게 식량과 교육을 제공하다
37 반대세력의 소환 국민투표운동

에필로그 : 군부와 시민사회
부록 : 아바나의 차베스와 카스트로
참고문헌

지금까지 차베스는 민중들에게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자기 나라의 역사를 변화시켜 나가고자하는 흥미롭고 중요한 인물임이 입증되었다. 집권 6년이 지난 지금 그의 참 모습이 드러나고 있다. 그는 무솔리니 같은 사람도 아니며, 한 때 마르크스가 매료되었던 나폴레옹처럼 위험한 인물도 아니다. 그는 독재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이 아니며, 지나날의 실패한 정치.경제적 처방을 옹호하는 시대착오적인 인물도 아니다.
차베스는 좌익으로서 새로운 형태의 정치.경제 조직을 철저하게 모색하고 있다. 또한 라틴아메리카 내부와 남북 아메리카 사이의 국제관계를 새로운 시각에서 내다보고자 하는 사람이다. 그의 '볼리바르주의 혁명'은 라틴아메리카의 미래상으로, 세계화와 신자유주의에 대신할 진정한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 본문 421~422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