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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의 엔드게임 2

문명의 엔드게임 2

(저항 Resistance)

데릭 젠슨 (지은이), 황건 (옮긴이)
  |  
당대
2008-03-20
  |  
19,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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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의 엔드게임 2

책 정보

· 제목 : 문명의 엔드게임 2 (저항 Resistance)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88981631413
· 쪽수 : 478쪽

목차

제1권

세상의 종말
다섯 가지 이야기
문명
깨끗한 물
파멸
폭력
구제 불능의 문명
반폭력
땅의 소리 듣기
부양능력
자연계의 요구
약탈자와 먹잇감
선택범위
학대
점령의 문화
문명이 세계를 죽이는 이유(1)
문명이 세계를 죽이는 이유(2)
문명 허물기(1)
폭력의 역사
증오
사랑은 비폭력이 아니다
도망갈 때가 되었다
용기
희망
문명인들은 웃으면서 당신을 찢어죽인다
그들의 정신병은 고질병이다
낭만적 허무주의
철저한 부정
행동으로 옮기기
지레받침
폭력
지속 가능성을 위한 소비활동
감정이입과 타자
반격할 것인가?
스타워즈
주 참고문헌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제2권

우리는 그들을 모두 섬멸할 것이다
싸움에 이기기
중요성
일체성
학대자
천년
댐(1)
내가 강이라면
댐(2)
댐(3)
댐(4)
지나치게 큰 손실: 단기적 손실, 장기적 이득
정신벽리학
비폭력주의(1)
책임
비폭력주의(2)
인간이 된다는 의미
비폭력주의(3)
예수의 제자들보다 소수의 사람들
비폭력주의(4)
많이 가지고 먼저 가라
상징적 행동과 비상징적 행동
떼지어 몰려오는 기계들
문명 허물기(2)
믿음 깨뜨리기
시간문제다
문명 허물기(3)
문명 허물기(4)
추락
문명: 진행중인 대참사
엔드게임
연어의 귀환

참고문헌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데릭 젠슨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0년 미국에서 태어난 데릭 젠슨은 노엄 촘스키, 반다나 시바, 아룬다티 로이 등과 함께 가장 뛰어난 급진적 좌파 지식인이자 사회변혁 운동가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작가, 철학자, 글쓰기 선생이며 농부, 벌치기고, 아나키스트이자 환경운동가다. 워싱턴 대학교에서 문예창작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여러 대학과 교도소에서 글쓰기를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다. 또한 현재 캘리포니아에 살면서 숲과 하천의 서식지를 복원하고 보호하기 위하여 애쓰는 한편, 《뉴욕 타임스》 등 여러 매체에 글을 쓰고 강연을 함으로써 문명 세계의 모순을 폭로하고 그 대안을 찾고 있다. 그는 현대 사회와 그 가치에 의문을 제기하는 책을 여러 권 썼다. 국내에 출간된 책으로는 『네 멋대로 써라(Walking on Water)』 『웰컴 투 머신(Welcome to the Machine)』(공저) 『약탈자들(Strangely Like War)』(공저) 『문명의 엔드게임(EndgameⅠ·Ⅱ)』 『작고 위대한 소리들(Listening to the Land)』이 있다. 데릭 젠슨은 2008년 대안문화잡지 《어트니 리더》가 뽑은 ‘세계를 변화시키는 50명의 비전가들’ 중 한 명으로 선정됐으며, 『야생에 존재해야 할 생각(Thought to Exist in the Wild)』으로 ‘에릭호퍼상’과 그해 가장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책에 수여하는 ‘미국독립출판서적상(IPPY)’ 동물 부문 은메달을 받았다. J. 앤서니 루카스 도서상 최종후보에 오르기도 했던 이 책 『문명과 혐오』는 우리 문화와 경제 구조가 왜 불가피하게 혐오와 잔학 행위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지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진지하고 흥미롭게 고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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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건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하였으며, 한국농업문제연구회 연구원, 동양통신 기자, 사월혁명연구소장, 사월혁명회 상임의장을 역임하였다. 옮긴 책으로 <제3세계 역사와 제국주의>, <마르크시즘의 미래는 있는가>, <로마제국 쇠망사>, <지구의 변방지대>, <호메로스와 테레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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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강연을 하면서 문명이 강을 죽이고 있다고 말한다. 수백 년 동안 잘살아 오던 연어와 철갑상어가 왜 문명과 댐을 견뎌내지 못하는지 자세히 설명한다. 그러면서 댐을 없애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바로 지금 그렇게 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50대 중반쯤으로 보이는 남자가 일어서서 이렇게 말한다. "나는 수문학자입니다. 당신이 댐 철거를 이야기할 때, 그건 당신이 하고자 하는 말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믿습니다. 즉 사람들이 자기 마음속의 댐을, 지금 자기가 해야 할 바를 가로막는 것들을 제거해야 한다는 뜻 아닌가요?"
나는 이렇게 대답한다. "물론 내 이야기는 은유적이기도 하지만, 은유적으로 댐을 철거해서 연어를 살리기란 턱도 없습니다."
6개월 후 나는 같은 고장에서 다시 강연을 하게 된다. 그 사람은 이번에도 나타나서 똑같은 말을 한다. 내 대답은 똑같다. 이번에는 그 사람의 부인도 일어선다. 그 부인은 몸을 앞으로 수그려 앞좌석의 등받이를 잡고는 감정이 격한 어조로 말한다. "나도 수문학자입니다. 나는 선생님에게 무책임하게 나서서 당신 스스로 일을 하겠다는 생각을 버릴 것을 '강력히' 촉구하려고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선생님이 이 문제를 거론함으로써 얼마나 큰 해를 끼치는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해라니, 누구에게요?"하고 나는 묻는다.
"강에게 해를 끼치지요. 선생님 말을 듣고 행동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는데, 그 사람들이 댐을 철거하면 그건 아래쪽의 강을 죽이는 거예요. 댐에는 침전물이 가득한데 갑자기 댐을 철거하면 흙탕물이 마구 흘러내려가서 당을 더럽힙니다." (2권 125쪽, '댐(2)'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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