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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쳐라, 세계화!

닥쳐라, 세계화!

(반세계화, 저항과 연대의 기록)

엄기호 (지은이)
  |  
당대
2008-04-30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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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쳐라, 세계화!

책 정보

· 제목 : 닥쳐라, 세계화! (반세계화, 저항과 연대의 기록)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88981631437
· 쪽수 : 319쪽

책 소개

스스로를 ‘국제연대 코디네이터’라고 소개하는 지은이가 21세기 지구자본주의인 ‘신자유주의 세계화’에 맞서서 지난 10년간 연대를 구하며 세계를 떠돌며 지켜본 '싸움'의 기록이다. 세계화가 강요한 아수라(阿修羅)의 삶을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에서 대다수 인민이 어떻게 버텨내는지, 그 속에서 어떻게 ‘희망’을 만들어가는지 보여준다.

목차

책을 내며

프롤로그 낡은 투쟁과 연대가 무너지다

1. 망명자들의 세계화
청년실업 24시간 직업을 구하는 게 내 직업이다
난민 하루짜리 비자가 평생이 되다
이주노동 내일 또 누군가의 하인이 된다
성노동 산업은 있지만 노동자는 없다

2. 국가의 경계와 새로운 중세
슬럼과 성채도시 웅크리고 앉아 다음 재난을 기다린다
해방신학과 빛나는 길 국가가 사람을 악마로 만든다
공정무역과 혁명세 그래도 마오주의는 사라지지 않는다

3. 공격받는 시민들
교육권 그들을 가르치고 싶다
식량주권 내 이웃에게 닭을 팔고 싶다
건강권 이윤보다 생명이다

에필로그 다만 싸움이 충분하지 않을 뿐이다

기획의 말

저자소개

엄기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울산에서 나고 자랐다. 초등학교 2학년 때 폭력적이고 부패한 교사를 만나 교육과 학교에 대한 문제의식에 눈떴다. 전교협 해직교사들의 편지글 모음인 《내가 두고 떠나온 아이들에게》를 중학교 때 읽으며 다른 교육의 가능성을 갈망하게 되었다. 사회학과에 진학하였지만 학부 시절에는 거의 공부를 하지 않고 가톨릭학생회 동아리 활동에 푹 빠져 있었다. 대학원 석사과정에 진학하고서야 공부를 시작하였지만 곧 국제단체에서 일하자는 제안을 받고 국제가톨릭학생운동 아시아․태평양 사무국에 나갔다. 당시 한창 달아오른 반세계화 현장에 참가하며 주로 대학생들의 사회의식을 고양하는 양성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일을 했다. 그 후 한국으로 돌아와 하자센터에서 글로벌학교 팀장을 하고 늦은 공부를 마무리하기 위해 문화학과 박사과정에 들어가 신자유주의와 청년 하위문화를 주로 연구하였다. 돌아보면 늘 교육의 언저리에서 살아온 셈이다. 성장이 불가능한 시대의 페다고지를 만드는 것을 삶의 화두로 삼고 있다. 2011년부터 2014년까지 ‘교육공동체 벗’에서 발간하는 《오늘의 교육》 편집위원을 맡았다. 2013년 박사학위를 마치고 덕성여대 겸임교수를 거쳐 현재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교수로 일하고 있다. 《고통은 나눌 수 있는가》(2018), 《공부 공부》(2017), 《나는 세상을 리셋하고 싶습니다》(2016), 《단속사회》(2014), 《교사도 학교가 두렵다》(2013), 《우리가 잘못 산 게 아니었어》(2011), 《이것은 왜 청춘이 아니란 말인가》(2010), 《아무도 남을 돌보지 마라》(2009), 《닥쳐라, 세계화!》(2008)를 냈고, 이 외 《유튜브는 책을 집어삼킬 것인가》, 《공부 중독》 등 다수의 공저가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대체적으로 난민캠프 출신들이 보다 양질의 교육을 더 많이 받은 경향이 있으며, 특히 영어 등 외국어 구사능력이 본국에 남아 있던 사람들보다 훨씬 더 우수하다고 한다. '국가'의 보호도 받지 못하고 난민촌에 문자 그대로 '갇혀' 있던 사람들이 더 세계와 접속하고 소통하며 언어를 포함한 교육자본과 문화자본을 축적한 것이다.

오히려 국내에 남아 있던 사람들이 세계로부터 고립되어 있다. 그래서 외국인 기업을 비롯해 좋은 직장이 주로 난민촌 출신들에게 돌아가는 바람에, 본국에 남아서 '탄압'받던 사람들 사이에서 불만이 생기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73쪽, '1. 망명자들의 세계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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