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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시

산시

이성선 (지은이), 김양수 (그림)
큰나(시와시학사)
4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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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산시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82121715
· 쪽수 : 112쪽
· 출판일 : 2003-04-16

책 소개

산과 나무와 달을 벗삼던 故 이성선 시인의 시에 영감을 받은 김양수 화백이 그림을 그려, 하나의 책으로 펴냈다. 1999년 출간된 바 있는 <산시>는 자연과의 대화 속에 仙의 세계를 추구했던 고인의 시세계가 잘 드러났던 책. 연작시 형태로 배열되어 있던 것을, 이번 책에서는 주제별로 모아 다시 편집했다.

목차

1부 저 산을 모른다

귀를 씻다

저녁밥
노루귀꽃 숨소리
향기
황홀
생을 탕진하고도
문답법을 버리다
문을 닫다

2부 장엄한 배경
견적
여름 비
시골 길
피리
적막
산이 나비로 변해
풍경
우주 골짜기
겨울 산
눈동자
천후우 울음
장엄한 배경

3부 마음 꽃 한 송이
반달
해 지는 소리
산달
위험한 사람
달이 자는 곳
봄밤
눈물
아름다운 저녁
너의 이름을 산에 묻고

4부 숨은 산
달빛 발자국
울림
숨은 산
꽃 한 송이
뿔을 물어뜯다
향성사 문짝
천기누설
초암에서
물 위에 달빛 붓으로
저문 하늘빛에 기대다
쇠별꽃

5부 나 없는 세상은
침묵이 따뜻하다
신발
삽 한 자루
산중다인
밥 세 끼 먹고도
고향실
대화
물 위에 산이
흰 눈은 높은 산에
서 있으면서 가는 나무
나 없는 세상

저자소개

이성선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1년 강원도 고성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농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교육대학원에서 국어교육학을 전공했다. 1970년 <문화비평> 에 <詩人의 屛風> 외 4편을 발표하고 1972년 시문학 추천으로 등단했다. 1988년 강원문학상, 1990년 제22회 한국시인협회상, 1994년 제6회 정지용문학상, 1996년 제1회 시와시학상 등을 수상했다. 2001년 5월 60세의 일기로 생을 마감했다. 시집으로 <詩人의 屛風> <늘 문을 두드리며> <몸은 지상에 묶여도> <밧줄> <시인을 꿈꾸는 아이> <나의 나무가 너의 나무에게> <별이 비치는 지붕> <별까지 가면 된다> <새벽 꽃향기> <향기나는 밤> <절정의 노래> <벌레시인> <山詩> <내 몸에 우주가 손을 얹었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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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수 (그림)    정보 더보기
1960년 전라남도 진도의 한 작은 산골 마을에서 태어났다. 유년시절 품었던 자연은 내면 깊숙이 자리 잡으며 즐겨 다루는 그림과 글의 소재가 되었다. 더불어 생(生)의 근원 찾는 일에 관심을 기울이게 된 것도 어린 시절의 경험과 무관하지 않다. 자연은 결국 자신이 지향하는 삶의 요체(要諦)이자 동체(同體)이기 때문이다. 마음공부를 하면서 얻은 깨침을 《내 속 뜰에도 상사화가 피고 진다》, 《고요를 본다》, 《함께 걸어요 그 꽃길》, 《새벽별에게 꽃을 전하는 마음》, 《마음길 끝에서 풍경을 보다》 등의 시화집으로 흔적을 남겼다. 2001 시(詩)를 그리고 싶은 마음(중국 하남성낙양박물관), 2005 먹물 한 점 찍어 붓을 들면 그들이 웃을까?(학고재), 2014 그래, 바람인 듯 함께 가자(일본 동경 모차르트갤러리), 2018 물길 따라갔더니 꽃피었더라(오카자키 시립미술관), 2022 아 매화불이다(통도사성보박물관) 등 다수의 전시를 했다. 한때 모교 동국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부에서 제자들과 함께 진정한 화가의 길을 고민하기도 하였으나 지금은 진도에 낙향, 여귀산 자락에 적염산방(寂拈山房)이라 이름 붙인 작업실에서 무한의 열정을 다하고 있는 중이다. 물론 차 한잔 마시며 참구하는 일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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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 없는 세상

나 죽어
이 세상에서 사라진다 해도

저 물 속에는
산 그림자 여전히 혼자 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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