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현봉학과 흥남 대탈출

현봉학과 흥남 대탈출

(한국의 쉰들러)

현봉학 (지은이)
  |  
경학사
1999-06-21
  |  
7,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현봉학과 흥남 대탈출

책 정보

· 제목 : 현봉학과 흥남 대탈출 (한국의 쉰들러)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근현대사 > 해방전후사/한국전쟁
· ISBN : 9788982200946
· 쪽수 : 280쪽

책 소개

한국전쟁 때 피난민을 흥남에서 철수하도록 도운 현봉학 교수의 회고록. 당시의 긴박한 상황과 연합군 수송선을 타고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진 사람들의 체험이 생생하게 그려져 있다.

목차

1. 꿈엔들 잊힐리야

1. 멀고 먼 고향길
40년 만의 귀향/ 산천도 인걸도 간데 없어/ 보고 싶은 얼굴들/ 나의 첫사랑/ 아득해진 우정
2. 내 고향 함흥 땅
그리워라, 그리워!/ 아버지의 분신, <생명의 종교>/ 아름다웠던 산하/ 젊은 날의 초상/ 그때 그 사람들/ 잃어버린 것들/ 회한의 눈물

2. 아름다운 청춘 시절

1. 세브란스 학창 시절
고마운 선교사들/ 가마쿠라 보육원과 소다 부부/ 세브란스의 은사들/ 아름다운 사람들/ 평양 기독병원의 인턴 생활
2. 해방된 땅을 뒤로 한 미국 유학
생사를 건 남행 길/ 다시 서울 하늘 아래/ 신천지를 향한 멀고 먼 여정의 시작/ 버지니아 리치몬드 주립의대에 들어가다/ 첫 뉴욕 나들이/ 2년 만의 귀국/ 모교 강단에 서다/ 동생 요한의 죽음

3. 전쟁의 포화 속에서

1. 함흥, 흥남 철수작전
필사의 피난길/ 김성은 장군과의 만남/ 인천 상륙작전과 서울 수복/ 알몬드 장군과의 만남/ 함흥, 흥남 철수작전
2. 포화 속에 남은 이야기
거제도의 어머니/ 포니 대령/ 미 10군단 내 한국군 전사반/ 전란 속의 결혼/ 부산 피난 시절/ 워싱턴의 한국전쟁 참전기념비

저자소개

현봉학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1. 3 함흥고보 졸업 1944. 9 세브란스 의전(연세대 의과대학) 졸업 1959. 5 펜실베이니아대학원 박사학위(D. Sc) 1991. 5 연세대학교 명예박사(과학 분야) 2001. 5 세종대학교 명예문학박사 경력 1944-45 평양 기독병원 인턴 1947-49 버지니아 주립의대 임상병리학 수련의 1950. 3-6 세브란스 의전 강사(임상병리학교실 창설) 1953-55 이리 펜실베이니아 해머트 병원 수련의 1955-60 펜실베이니아 의과대학 병리학 강사 1955-68 펜실베이니아 의과대학원 병리학 연구생 1960-61 버지니아 주립의대 부교수(병리학) 1961-88 뉴저지 뮬런버그 병원 병리과장 1964-70 컬럼비아대학 의대 조교수 1966, 1968, 1972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환교수 1966-88 뉴저지 주립의대 부교수, 정교수 1970-96 연세의대 재미동창회장, 이사, 이사장 역임 1974-2007 재미 한인의학협회 회장(1978-79), 상임부회장(1992-95), 학술위원장,국제위원장, 출판위원장, 장학위원장 등 주요 멤버로 활동 1976-2007 미국 임상병리학회 혈액병리분과위원, 위원장 등 1977-88 뉴저지 병리학회 학술위원, 위원장 1980-85 미국 병리학 보드 시험관(출제, 심사) 1980-85 미주 국제의사회 이사 1981-95 미국병리학회 혈액병리위원, 국제위원회 위원 1983-88 미국병리학회지 편집위원 1984-90 미국 의학협회 진단, 치료, 기술 기재 전문위원 1986-2007 연세의학지 편집위원 1987-2007 중국 연변의대 명예교수 1988-2007 토머스 제퍼슨 의대 교수, 명예교수 1991-94 재미 한인병리학회장 1996-2002 아주대학교 의대 교수, 과장 수상 경력 1980 윌리엄 오거스트 상(시상처: 뮬런버그 보건재단) 1988 뮐렌버그 병원의 병리학교실을 ‘현봉학 병리검사실’로 명명 1965- 수많은 과학상, 공로상 수상 1992 Distinguished Service Award honoring Israel Davidsohn(미국 임상병리학회) 1994 The Kirk Steiff Pewter Award(미국 임상병리학회 교육공로상) 1995. 8. 15 조국을 빛낸 해외동포에 선정서울시 명예시민증 수여(서울특별시) 1996. 5. 11 연세학술대상 수상(연세대학교)
펼치기

책속에서

미국 해군 함정은 마지막 배가 부두를 떠나자마자 함포사격을 시작했다. 적군의 부두 접근과 남하를 막기 위한 부두 파괴와 봉쇄작전이었다. 무려 팔천여 개의 포탄이 캄캄한 밤하늘에 둥근 포물선을 그리며 퍼부어지는 광경은 말로 형용할 수 없었고, 추위에 얼어서 남겨둔 다이나마이트 사백 톤과 천 파운드 포탄 오백 개도 폭격을 맞아 폭발했으니 그날 밤 흥남부두의 야경과 포탄소리는 그야말로 아비규환을 방불케 했다.

피난 나오지 못한 많은 사람들이 흥남부두나 시내에서 희생되었음은 말할 것도 없다. 이날 밤 나는 많은 사람들을 철수시킬 수 있었다는 기쁨과 감사의 마음, 그리고 마지막 배를 타지 못한 사람들에 대한 미안함과 안타까운 마음에 잠을 이룰 수 없었다. 이렇게 1950년 크리스마스 전날 밤은 비참한 역사의 한 장면을 남기고 영원히 가버렸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