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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영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82737398
· 쪽수 : 316쪽
· 출판일 : 2007-09-21
책 소개
목차
여행 친구 11
도움을 요청하다 18
주느비에브 별장 31
‘벨라’라는 서명이 적힌 편지 46
르노 부인의 이야기 58
사건 현장 71
정체를 알 수 없는 도브뢰이 부인 80
뜻밖의 만남 95
지로 형사, 단서를 발견하다 107
가브리엘 스토너 118
잭 르노 128
푸아로, 몇 가지 의문을 밝히다 144
걱정스러운 눈빛을 한 아가씨 154
두 번째 시체 164
한 장의 사진 174
베롤디 사건 185
추가 조사 191
지로 형사, 행동을 개시하다 201
회색 뇌세포를 동원하다 209
놀라운 결론 217
푸아로, 사건을 해부하다 231
사랑을 만나다 240
산적한 난제들 253
그 사람을 살려 주세요 259
뜻밖의 해결 270
편지를 받다 276
잭 르노의 이야기 282
여행의 끝 299
리뷰
책속에서
"모두 흥미진진한 이야기로군요. 그래도 제 가설에는 아무런 변함이 없습니다."
"어떤 가설이오?"
"당분간은 비밀로 하겠습니다. 이제 막 조사를 시작한 참이니까요."
"한 가지만 묻겠소, 지로 형사."
푸아로가 갑자기 입을 열었다.
"당신의 가설에 의하면 문이 열린 이유는 설명이 되지만, 계속 열린 채로 있었던 이유는 설명이 안 됩니다. 범인들이 집 밖으로 나갔으면 문을 닫는 게 당연한 순서 아니겠소? 가령 순경이 아무 이상이 없는지 순찰을 돌다 발각되면 그 길로 당장 들통이 나서 붙잡힐 수도 있는 일인데."
"흥! 잊어버린 거죠. 실수를 한 겁니다."
그러자 놀랍게도 푸아로는 전날 저녁에 벡스 국장에게 했던 것과 거의 똑같은 말을 털어놓았다.
"내 생각은 다릅니다. 문은 의도적으로 혹은 어떤 필요성 때문에 계속 열려 있었던 거요. 그 이유를 설명하지 못하는 가설은 성립될 수 없어요." - 본문 107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