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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어도 11월에는

늦어도 11월에는

한스 에리히 노삭 (지은이), 김창활 (옮긴이)
문학동네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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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어도 11월에는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늦어도 11월에는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독일소설
· ISBN : 9788982815874
· 쪽수 : 392쪽
· 출판일 : 2002-11-02

책 소개

자신의 삶이 '안전'하기를 바라며 하루하루를 버텨왔던 여자가 우연히 한 남자를 만난다. "당신과 함께라면 이대로 죽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라고 말하는 그. 그녀는 남자의 그 한마디에 이끌려 집을 나선다. 지금까지의 삶을 모두 져버린채...

저자소개

한스 에리히 노삭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일 함부르크 출생. 대학에서 삼년간 철학과 법학을 공부하다가 학업을 포기하고 공장 노동자와 회사원으로 전전했다. 1933년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으나, 한 때 독일공산당에서 활동했다는 이유로 그의 작품은 나치 치하에서 출판 금지를 당하기도 했다. 1955년 발표한 <늦어도 11월에는>으로 독일 최고의 문학상인 게오르크 뷔흐너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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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활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38년 평남 맹산에서 출생. 한국 외국어대학에서 독일어를 공부하고 소설과 희곡으로 문단에 등단. •1964년 조선일보 장편소설 현상 모집에 『초대받지 않은 사람들』로 당선작 없는 입선 •1967년 한국일보 장막극 현상 모집에 『마술사의 제자』 당선 •희곡 작품 『송별연』, 『원색조명』, 『박제된 인간』, 『알라망』, 『콤포지션 F』, 『나비의 꿈』 •장편 소설 『사육제』 등과 다수의 단편소설 발표 •번역 작품 한스 에리히 노작 『늦어도 11월에는』, 막스 프리시 『만리장성』 등 100여권의 독일문학 작품 번역 •산문집 『우물속의 아이』 •2016년 손소희 소설문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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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내가 운 건, 언젠가는 이렇게 될 것을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나는 늘 그런 생각을 하지 않으려고 애를 써왔다. 만나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항상 조심했다. 나는 내 삶이 안전하기를 바랐다. 아주 조심해야, 운이 좋아야 이런 상황을 피할 수 있으리란 것을 나는 알고 있었다. 지금까지는 그럭저럭 잘해나가고 있었다. 누구도 나를 흔들어놓는 사람은 없었다. 나는 그렇게 시간이 흘러가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 본문 63쪽 중에서


우리는 잘못하고 있는 거예요. 나는 그에게 말하고 싶었다. 그러나 그를 쳐다보자 말문이 막혀버렸다.


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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