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더불어숲

더불어숲

(합본)

신영복 (지은이)
랜덤하우스코리아
12,8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더불어숲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더불어숲 (합본)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명사에세이 > 기타 명사에세이
· ISBN : 9788983759139
· 쪽수 : 414쪽
· 출판일 : 2003-04-10

책 소개

신영복 교수가 세계 23개국 47개 유적지와 역사현장을 직접 탐사한 뒤 집필한 책이다. 1997년 1년동안 중앙일보에 '새로운 세기를 찾아서'라는 기획으로 연재된 글을을 엮은 것이다. 1998년 출간 당시 1,2권으로 출간되었던 것을 양장본으로 한데 묶여 재출간되었다.

목차

이 책을 읽는 이에게

1부
콜럼버스는 왜 서쪽으로 갔는가 - 우엘바 항구의 산타마리아 호
물어볼 필요가 없습니다. 누구를 위하여 종이 울리는지 - 전사자 계곡의 십자가
마라톤의 출발점은 유럽의 출발점입니다 - 마라톤 평원에서
TV는 무대보다 못하고 무대는 삶의 현장에 미치지 못합니다 - 디오니소스 극장의 비극
관용은 자기와 다른 것, 자기에게 없는 것에 대한 애정입니다 - 소피아 성당과 블루 모스크
No money No problem, No problem No spirit. - 인도의 마음, 갠지스 강
진보는 삶의 단순화입니다 - 간디의 물레소리
문화는 사람에게서 결실되는 농작물입니다 - 카트만두에서 만나는 유년 시절
초토 위에 새로운 풀들은 손을 흔들며 백학을 부릅니다 - 사이공의 백학
후지 산 자락에 일군 키 작은 풀들의 나라 - 도쿄의 지하철에서
사람이 장성보다 낫습니다 - 만리장성에 올라
애정을 바칠 수 있는 도시가 강한 도시입니다 - 상트 페테르부르크
단죄 없는 용서와 책임 없는 사죄는 은폐의 합의입니다 - 아우슈비츠의 붉은 장미
사상은 새들의 비행처럼 자유로운 것입니다 - 베를린의 장벽
사(士)와 심(心)이 합하여 지(志)가 됩니다 - 런던의 타워브리지
추락은 이상의 예정된 운명입니다. 그러나 이상은 대지에 추락해야 합니다 - 콩코드 광장의 프랑스 혁명
우리들에게 우리를 잠재우는 거대한 콜로세움은 없는가 - 로마 유감
피라미드는 돌아오지 않는 영혼을 기다리는 우리들의 자화상입니다 - 이집트의 피라미드
동물은 정신병에 걸리는 법이 없습니다 - 킬리만자로의 표범
반(半)은 절만을 뜻하면서 동시에 동반(同伴)을 뜻합니다 - 아프리카의 희망봉과 로벤 섬
각성은 그 자체로도 이미 빛나는 달성입니다 - 리우-상파울루의 길 위에서
나스카의 그림은 겹겹의 포장에 감추어져 있는 현대 문명의 이유를 생각하게 합니다 - 페루 나스카의 시간 여행
정체성의 기본은 독립입니다 - 멕시코 국립대학
보이지 않는 힘, 보이지 않는 철학 - 미국의 얼굴

2부
우리는 꿈 속에서도 이것은 꿈이라는 자각을 가질 때가 있습니다 - 아메리칸 드림
인간의 구원은 인간의 희생으로써만 가능합니다 - 멕시코의 태양
문명은 대체가 불가능한 거대한 숲입니다 - 잉카 제국의 수도, 쿠스코
떠나는 것은 낙엽뿐이어야 합니다 - 잉카 최후의 도시, 마추픽추
인간적인 사람보다 자연적인 사람이 칭찬입니다 - 녹색의 희망, 아마존
진정한 변화는 지상의 변화가 아니라 지하의 변화라야 합니다 - 모스크바와 크렘린
집이 사람보다 크면 사람이 눌리게 됩니다 - 복지국가 스웨덴
노래는 삶을 가슴으로 상대하는 정직한 정서입니다 - 맨체스터에서 리버풀까지
끊임없는 해방이 예술입니다 - 예술의 도시, 파리
우리는 나아가면서 길을 만듭니다 - 몬드라곤 생산자 협동조합
하늘을 나는 새는 뼈를 가볍게 합니다 - 빈에서 잘츠부르크까지
나를 뛰어넘고 세상을 뛰어넘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야 합니다 - 베네치아의 자유 공간
새로운 인간주의는 스스로 쌓은 자본과 욕망에서 독립하는 것입니다 - 그리스의 아크로폴리스
실크로드는 문(文)과 물(物)의 양방로(兩方路)입니다 - 21세기의 실크로드
척박한 삶은 온몸을 울리는 맥박처럼 우리르 깨닫게 하는 경종입니다 - 사마 춤과 카파도키아
가난은 아름다움을 묻어버리는 어둠이 되기도 하고, 아름다움을 드러내는 빛이 되기도 합니다 - 인도의 얼굴
우리는 누군가의 생(生)을 잇고 있으며 또 누군가의 생으로 이어집니다 - 보리수 그늘에서
밤이 깊으면 별은 더욱 빛납니다 - 히말라야의 산기슭에서
새로운 양식, 새로운 철학의 탄생은 언제나 멀고 불편한 땅에서 그 모태를 발견해온 것이 인류사의 역정입니다 - 하노이의 21세기 경영
달리는 수레 위에는 공자(孔子)가 없습니다 - 새로운 도시, 가나자와
창랑의 물이 맑으면 갓끈을 씻고 창랑의 물이 흐리면 발을 씻는다 - 양쯔 강의 물결
어두운 밤을 지키는 사람들이 새로운 태양을 띄워올립니다 - 태산을 일출을 기다리며

저자소개

신영복 (옮긴이)    정보 더보기
경남 밀양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및 동 대학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숙명여자대학교 경제학과 강사를 거쳐 육군사관학교 경제학과 교관으로 있던 중 1968년 통일혁명당 사건으로 구속되어 무기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복역한 지 20년 20일 만인 1988년 8월 15일 특별가석방으로 출소했다. 1989년부터 성공회대학교에서 강의했으며, 2006년 정년퇴임 후 석좌교수로 재직하였다. 저서로『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나무야 나무야』,『신영복의 엽서』,『강의―나의 동양고전 독법』,『청구회 추억』,『변방을 찾아서』,『담론―신영복의 마지막 강의』,『더불어숲-신영복의 세계기행』,『처음처럼-신영복의 언약』,『신영복(여럿이 함께 숲으로 가는 길)』 등이 있으며, 역서로 『외국무역과 국민경제』, 『사람아 아, 사람아!』, 『노신전』(공역), 『중국역대시가선집』(공역)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여행은 돌아옴입니다. 나 자신으로부터 돌아옴이며 타인에 대한 이해입니다. 정직한 귀향이며 겸손한 만남입니다. 이 정직한 귀향과 겸손한 이해가 없는 한 서로 다른 세계가 평화롭고 평등하게 만날 수 있는 길은 찾을 수 없을 것입니다. 20세기의 아픈 과거로부터 새로운 세기를 향하여 떠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